학생다운 학생(고전 16 : 13-14)

학생다운 학생(고전 16 : 13-14)
 
 본문 말씀은 고린도 교회에 향한 사도 바울의 권면의 말씀인 동시에 오늘 예배를 드리는 학생들에게 하시는 말씀인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많이 있는 도시이며 또한 매우 부패한 도시였습니다. 이러한 기독교의 교리와 부패한 성도의 생활에 대해 중요하고도 심각한 문제를 사도 바울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기 본문에 보면 ～답게～하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학생들에게 학생답게 강건하여라라고 하시는 말씀인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목사는 목사답게, 장로는 장로답게, 권사는 권사답게, 집사는 집사답게 맡은 바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학생들은 이 헌신예배가 운동화 한 짝의 헌신이 아니라 학생들의 몸과 정성을 드리는 예배인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학생다운 학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학업을 하기 위해서 깨어서 공부해야 합니다. 만약 깨어 있지 않고 게으르고 나태하는 생활을 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여기 본문은 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대적인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우리들에게 엄습해 오지 못하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학생들은 공부하기 위해서 깨어 있는 동시에 악의 세력에 물들지 않고 덕과 경건을 지키기 위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믿음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요일5 : 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할렐루야- 세상을 이길 힘은 그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물질이 많다고 세상을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권력과 명예로도 세상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오직 우리의 믿음 밖에 없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위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삶을 사는 학생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3. 남자답게 강건해야 합니다.
 
 중국 고사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도끼를 열심히 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도끼를 왜 갑니까? 라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도끼를 갈아서 비늘을 만들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학생여러분, 여러분들도 원대한 꿈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희망, 소망도 하나의 꿈에 속합니다.
  요셉은 꿈을 잘 꾸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학생여러분, 여러분들도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하여 용기있는 믿음을 가지고 남자답게 믿음 안에서 담대하게 전진하며 어떠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나래를 펴는 학생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4.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봉사하는 것도 여러분들이 열심히 충성하는 것도,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다 사랑 안에서 혹은 사랑의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을 떠난 삶은 있을 수 없고, 또한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바라기는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첫째도 사랑이요, 둘째도 사랑이요, 셋째도 사랑이라는 이러한 마음을 갖고 사랑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학생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