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는 날,
창세기 2:3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늘도, 산도, 공기도 모두 새롭게 보이는 즐거운 새해 첫 주일입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누가 만드셨지요? 네 맞았어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어요. 그럼 어떻게 진행되었을 까요? 하나님이 아주 옛날 아무 것도 없을 때에 빛이 있으라 하심에 빛이 있었고,
다음은 하늘을, 땅과 바다를 다음은 해와. 달과 별, 그리고 4계절을 만드시고. 다음은 바다와 육지에 많은 고기와 새를 만드시고 마지막에는 짐승과 사람을 만드셨어요. 창1:31절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에 마지막 일곱째 날은 복을 주사 거룩한 날로 만드시어 하나님게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금년 새해에는 어떤 다짐을 할까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무엇일까요?
우리 모두는 부모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부모님이 기뻐하실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면 됩니다. 부모님은 우리들이 돈이나 물건을 통해서 기쁘게 해드리는 것보다는 마음으로 순종하고 공경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혹시 멀리 떠나 있더라도 자주 문안 드리고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일 주일에 한 번은 예배하는 날을 주셔서 하나님의 집으로 와서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날이 바로 주일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를 사랑하는 사람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일이 일 주일에 한번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서 하나님게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가장 기뻐하시며 흠향하십니다. 주일은 처음에는 안식일이라고 했어요.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나서 일곱째 날인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켜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하셨지요, 그러다가 예수님이 이 땅에 성육신 하셔서 저와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삼일 만에 부활하신 날이 안식 후 첫날 일요일이었어요.
처음 교회에서는 주님의 부활이 더욱 기쁜 날이었기에 부활하신 날에 안식일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온 교회가 주일을 안식일로 지켜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안식일이일요일이 된 것이고 주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날을 거룩한 날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지켜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는 데에는 몇가지 정성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윗사람을 만나러 갈 때에 많은 준비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예배하려는 사람은 더 많은 정성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첫째, 주일을 정성을 다해 기다려야 합니다. 이날은 하나님을 만나는 날이요 예수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이 얼마나 기쁜 날입니까?그런데 학교에 가지 않고 쉬는 날이라고 해서 텔레비젼에 붙어 앉아 있던지 또는 운동을 하려고 운동장으로 가던지 또는 공원으로 들로 바다로 놀러 가는 것은 안 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예배당에 갈 준비를 하고 먼저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쉬는 일에 들어가야 합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정성을 드려야 합니다.
둘째는, 준비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러 가는 사람은 먼저 옷을 제일 깨끗하고 좋은 것을 입어야 합니다. 런닝 셔츠나 단정치 못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은 예절을 모르는 어린이 입니다. 그리고 예배할 때 필요한 성경과 찬송가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도 드리지만 하나님 말씀도 배우기 때문에 배우는 어린이는 성경과 찬송가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학교 갈 때 책을 가지고 가지 않는 어린이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준비 할 것은 하나님께 바칠 헌금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헌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다같이 모아서 이웃을 돕거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돈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정성을 드려야 합니다.
정성을 드린다는 것은 돈 중에서도 더러운 돈이 있고 깨끗한 돈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골라서 정성껏 준비해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어린이의 태도가 아름다워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눈에 안 보이는 분이라고 해서 떠들고 소란스러우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어린이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기다리고 준비하여 예배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 어린이를 더욱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금년 새해에는 먼저 주님의 날인 "주일을 꼭 지키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금년 새해에는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예수님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축복을 해 주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어 린 이 설 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과 염소 (0) | 2009.12.22 |
---|---|
구하라...찾으라...문을 두드리라 (0) | 2009.12.22 |
맘을 새롭게 바꿔 ! (0) | 2009.12.22 |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어린이가 되자. (0) | 2009.12.22 |
큰 믿음으로 살아요 (0) | 2009.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