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어린이가 되자.
사도행전 1;8절,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믿음의 사람 우리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입니다.
이 부탁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꼭 지켜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학교 어린이들도 예수님의 부탁하신 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벳세다 마을에는 어려서부터 오순도손 친하게 지내는 친구 네명이 있었어요. 그들은 안드레. 시몬이라는 베드로, 빌립, 나다나엘이라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이들은 어릴 때 같은 회당 학교에 다녔어요. 어른이 되어서는 같은 일을 하게 되었는데,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는 어부였답니다.
또한 이들은 어려부터 하나님을 잘 믿는 친구들이었어요. 그래서 성경이 말씀하신 대로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안드레가 세례 요한이란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셨어요.
안드레가 제일 먼저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어요. 안드레가 기다리던 메시야 예수님을 만나자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은 그의 형제인 베드로였어요. 그래서 안드레는 급히 달려가서 베드로에게 알렸어요.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야를 만나보았소!" 하고 전도를 하였어요.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님께로 인도 되었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너를 게바(바위)라 부르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베드로는 같은 동네에서 다정히 지내던 빌립에게 가서 기다리던 메시야 예수님을 전했어요. 그랬더니 빌립이 기뻐하며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이제 네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이 아직 전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친구인 나다나엘에게는 빌립이 찾아가서 전도했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만나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셨다고 전했어요. 이 말을 들은 나다나엘이 대답하기를 "나사렛 동네에서 무슨 메시야가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답니다. 이에 빌립이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고 그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저는 착한 이스라엘 사람이다'"하니 나다나엘이 대답하기를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하고 반문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씀은 나다나엘이 매일 같이 무화과 나무 아래에 가서 남 몰래 기도하며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예수님이 아셨던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이 아무도 몰래 은밀한 곳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면 예수님이 알고 계십니다.
이처럼 자기의 비밀을 아시는 예수님이야 말로 기다리던 메시야임을 깨닫고 나다나엘도 에수님을 따르기로 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어요. 그리하여 친구 네 사람은 서로 전도하여 다 같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처음에 12명이었으나 그 후 전도하여 70명이되고, 5000명이 되고, 만 명, 10만명, 이렇게 전도되어 지금은 예수 믿는 사람의 수가 10억 이상이나 되게 되었어요. 어떤 방법으로 되었다구요? 전도라는 미련한 방법으로 이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전도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으나,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이 세상에 오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날은 세상 사람이 다 예수님이 우리의 메시야 구세주이심을 알려진 때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이 빨리 전도하여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그래서 벳세다의 친구 네 사람처럼 우리도 가장 가까운 친구로부터 시작하여 이웃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야 되겠어요.
전도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욱이 옛날에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처음 전도가 시작 된 것은 1800년도 입니다. 생명을 내놓고 전도하여 우리 나라도 예수 믿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1866년 토마스 선교사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우리 나라에 전도하기 위하여 미국의 장삿배 셔만 호를 타고 대동강으로 왔다가 그만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때 토마스 목사의 목을 쳐서 순교케 한 박춘관이라는 사람이 토마스 목사가 전해 준 성경을 읽고 회개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제일 먼저 예수님을 믿고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도하는 일에 옛날처럼 위험하거나 방해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전도하기가 쉬워졌습니까? 금년 2005년 에는 성경에 나타난 네 친구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가장 친한 친구를 교회로 인도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힘써야 하겠어요.
하나님은 전도하는 어린이에게 가장 많은 상을 하늘나라에 준비해 주실 것입니다. 이번 설에 외갓댁이나 할아버지 댁에 다녀온 친구들 있지요? 그곳에는 또래의 친척들이 있었을 것인데 전도하셨나요? 재미 있게 놀이를 하느라고 깜박 잊으셨다구요?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어린이는 어느 곳에 가든지 예수님께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신 뜻을 잘 순종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쏙 ㅡ 드는 어린이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 도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친히 다스리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죄 많은 세상 사람들을 구하시려고 이 땅에 성육신 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 셔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님을 온 세상 사람에게 전하는 일을 잘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어린이 들에게 능력과 힘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온 세상이 하나님을 믿는 좋은 세상이 되게 해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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