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최선을 다하자

공 상희 2009. 12. 22. 12:11

최선을 다하자

 

- 김영홍 목사님

성경구절: 왕상19 : 8 
참 조 : 왕상 19장

( 도입)
여러분, 엘리야를 아시죠?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선지자예요.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아세라선지자들과 대결을 해서 멋지게 승리했던 불의 선지자예요.

( 성경말씀)
그러나 엘리야에게 늘 신나는 일만  있지는 않았어요. 바알,아세라 선지자들이  갈멜산에서 다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바알신을 섬기는 이세벨 왕비는 무척 화가 났어요.
? 우리 신의 선지자들을 다 죽였다니, 엘리야를 살려둘 수 없다. 기필코 죽이리라.?
이세벨은 수많은 군대를 풀어 엘리야를 붙잡게 했어요.  이 소식을 들은 엘리야는 광야(사막)으로 도망쳤어요. 그런데 먹을 것을 안 가지고  도망쳤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자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 견딜 수가 없었어요.
?헉헉, 아! 목마르고 배고파 죽겠다.?
게다가 한낮의 햇볕은 엘리야를 고통스럽게 했어요.
? 으아! 뜨거워, 정말 못살겠다.?
엘리야는 로뎀나무 밑 그늘밑에 들어가 헉헉거리며 숨을 몰아쉬며,
? 하나님, 이제 제가 할 일 다 했으니 제 생명을 거두어가 주세요. 더이상 살 기운도 용기도 없습니다.?
하고 중얼거리다가 잠이 들고 말았어요. 그런데 한참을 자는데 누군가가 깨우는 거예요.
? 엘리야야! 일어나 이걸 먹고 힘내라.?
? 아 졸려,  누구세요??
엘리야가 일어나보니 천사가 옆에 앉아있었어요.  그리고 보니 머리맡에 빵  한 조각과 물 한 병이 있었어요. 엘리야는 그걸 먹고 다시 누워버렸어요.
그만큼 힘이 들었던 거예요. 그런데 한참을 다시 자다  보니 또 누군가가 엘리야를 깨웠어요.
? 엘리야야, 이걸 먹고 힘을 내라!?
또 천사였어요. 엘리야가 머리맡을 보니 또 빵과 물이 있었어요.
엘리야가 빵과 물을 먹고 나니 조금 힘이 솟았어요.
?그래! 아직 포기하기엔 일러!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엘리야는 다시 용기를 내어 사막을 걸어 호렙산 굴속에 들어가 열심히 기도했어요. 그리고 남은 사명을 잘 감당했어요.
이와 같이 세상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참 많아요. 그 때마다. 우리는 낙심치 말고 최선을 다해야만 해요.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쓰시는 거예요.
   
(예화)
국회의원을 하셨던 이명박장로님의 어린시절 이야기예요.
이명박은 어려서부터 집이 너무 가난해서 고등학교를 갈 수 없었어요.
또 집이 가난하니 명박이가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되었어요.  그러나 명박이는 공부를 더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야간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낮에는 극장 앞에서  사과를 팔아 돈을 벌었어요. 그런데 하루는 극장 사람이 나오더니,
? 야, 임마 너 말 안들을 거야? 여기서 장사하지 말랬는데  왜 말을 안들어?? 하며 명박이의 리어카를 들러엎었어요. 사과들이 이리저리 굴렀어요.
명박이는 낙심하고 또 슬펐어요.
? 이까짓 사과 팔아서 내가 무슨 돈을 벌까? 차라리 집을 나가 서울로 가자. 그래서 떼돈을 벌어오는 거야.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난 큰 돈을 번다.?
그날 밤 명박이는 리어카며 사과며 다 헐값에 팔아치우고 남은 사과를 식구들에게 주었어요. 평소때는 사과 한개도 아까와 바들바들 떨던 아들이 태도가  달라진 것을 본 엄마는 뭔가 눈치를 챘어요. 그래서 엄마는 옆방에서 울며 기도히는 것이었어요.
? 오 주님 명박이의 마음을 붙잡아주세요. 흔들리거나 낙심치 말고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아들이 되게 해 주세요.?
이 기도소리는 명박이에게 다시 용기를  주었어요. 그래서 집 나갈  생각을 포기하고 다시 노력하여 대학까지 들어가 졸업하게 되었어요.
대학을 나오고  명박청년은 현대 건설에 취직해 태국 고속도로 현장에서 경리(돈 관리하는 사람)를 맡았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노동자들에게 월급을 못주니 폭동이 일어나고 말았어요.  노동자들은 몽둥이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와 명박 청년을 위협하며,
? 자 빨리 금고 문을 열고 월급을 달란 말이야!? 하고 매를  때리고 죽일 듯이 위협했어요. 그러나 명박 청년은,
? 날 죽여라. 내가 죽어도 저 금고 열쇠를 줄 수는 없다. 사장님이 명령하지 않으면  절대로 저 금고문은 열 수 없다. ? 하고 버텼어요.
? 음 지독한 놈이로군, 할 수 없다.? 하고 물러갔어요.
이 사실은 곧 신문에 났고 정주영회장의 귀에 들어갔어요.
? 오호라. 이렇게 훌륭한 사원이 우리 회사에 있었다니! 키워주어야 겠군!?
이래서 명박청년은 20대에 현대건설이라는 큰  회사의 이사가 되고 30대에는 현대건설  사장, 40대에는 회장이 된 겁니다. 또 나중에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답니다.  이와 같이 무엇이든지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거예요. 
 
(결론)  
하나님은 게으르거나 무책임하거나 거짓된 사람보다는 열심있고 책임감있고 정짓한 사람을 쓰십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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