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14
엘리사는 크고 작은 수많은 기적을 일으킨 선지자입니다. 그렇다고 엘리사 자신이 뛰어났던 것은 아닙니다. 그를 하나님이 쓰셨기에 위대한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엘리사를 쓰셨을까요? 엘리사의 어떤 면이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일까요?
엘리사는 뜨거운 열정을 소유하였습니다. 엘리사의 스승인 엘리야는 위대한 능력자였습니다. 그의 능력만큼만 행해도 대단한 것인데, 엘리사는 스승보다 갑절의 능력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위대하게 쓰인 성경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큰 비전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렇듯 꿈과 야망이 있는 사람을 하나님은 쓰십니다. 야베스는 야망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야망을 하나님께 구했고 하나님은 허락하셨습니다. 요셉은 꿈을 꾸었고 그것을 마음에 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야망을 품읍시다. 타오르는 야망을 하나님은 꺾지 않으시고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크게 구하십시오. 열방을 구하면 열방이라도 주십니다.
엘리사는 믿음의 계승자입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나이까?"하며 엘리야의 겉옷으로 요단강을 갈랐습니다. 그때부터 엘리야의 하나님은 엘리사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믿음의 계승자가 되십시오. 엘리야, 엘리사, 모세, 다윗, 바울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으십시오. 그러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일대일로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고 늘 그분과 동행하십시오.
엘리사는 청렴결백하였습니다. 엘리사는 나아만 장군을 고치고 수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숱한 능력을 행했지만 재물 앞에 초연했고, 왕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권력 앞에서 황금 앞에서 약해지지 맙시다. 또 성공했다고 교만해지지도 맙시다. 사람이 변질되는 원인 세 가지를 꼽는다면, 첫째는 교만, 둘째는 비굴, 셋째는 욕심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끌어내리십니다. 반대로 좀 없다고 비굴해하지 말고 당당하십시오. 지금 겪는 고난은 과정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해 우리를 낮추시는 것뿐입니다. 어깨 펴고 고개 들고 힘차게 걸으십시오. 또한 욕심이 가득하면 변질됩니다. 어차피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우리 모두 엘리사처럼, 주의 길을 가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고 힘차게 일어나 승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소명중앙교회 김대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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