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잊지말자

공 상희 2009. 4. 29. 15:39

잊지말자

 

신 8:11∼20

오랫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하나님 없이 바로 종으로 살던 그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죄에 빠지지 않고 영원한 복을 누리도록 잊지 말아야 할 것 3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내가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낸 것(11절)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구원 계획을 세우시고 모세를 이 땅에 보내어 40년은 바로의 궁에서 모든 학문에 익숙하게 만들고 40년은 미디안 광야에서 양들을 돌보며 귀중한 생명을 양육하고 훈련하는 일을 이미 터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그를 호렙산에서 부르시어 자기 백성을 구원해야 할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모세에게 큰 능력과 기사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 천하에 알리게 하시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통해 자기 백성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바로를 쳐서 굴복시킴으로써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자기 몸을 버려 구원하신 예수님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광야교회를 통해 하나님만 예배하는 교육을 하고 훈련했던 것(12절)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낮추시고 시험하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그렇지 아니한지를 알게 하려고 40년의 연단 기간을 주셨습니다(2절).

수년 동안 종살이 했던 그 습성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을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은 숱한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이 임재하신 성막만 바라보는 교육과 훈련을 40년 동안 하신 것입니다. 훈련되지 않으면 그 길을 걸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더 깊은 사랑은 자기 자녀를 혹독하게 훈련시켜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를 만듦으로써 어떠한 경우에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고 세우셔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잊지 말라(11)고 하십니다. 출애굽하여 구원받는 백성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이요, 둘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다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끝까지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말씀을 잊지 않고 순종해야 하고 그것을 자녀에게 또는 제자를 삼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르쳐주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행복한교회 한대식 목사

'◎행복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성한 믿음의 분량   (0) 2009.04.29
보혈의 능력  (0) 2009.04.29
넘쳐야 할 보화   (0) 2009.04.29
응답받지 못한 기도   (0) 2009.04.29
경제 살리려면…   (0)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