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바꾸어지는 은혜 (고후5:16-17)
우리 성도들은 관상과 사주나 팔자 등 자기 운명을 보아서는 안 되며 또 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는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결코 자기 운명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이 ‘예수 믿는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나타난 운명대로라면 분명 죽거나 실패할 사람인데 죽지도 않고 망하지도 않고 더 푸르고 청청해 간다.’고 말합니다.
왜 이런 일이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바꾸어 주시는 은혜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은혜로 영원히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 천국 가고 죄인이 의인 되고 마귀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저주의 사람이 복의 사람이 되고 실패할 사람이 성공의 사람이 되고 천한 사람이 귀한 사람이 됩니다. 아직도 이 바뀜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반드시 바뀜의 은혜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꾸어지되 새 것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 본문 고후5:17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잘 믿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 인생을 바꾸는 믿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일까요?
1.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을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한 유명한 대답이 있지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그 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칭찬하시고 이를 알게 하신 분은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라고 하신 다음에 천국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 신앙고백이 곧 천국의 열쇠입니다.
이처럼 어떤 죄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자는 하나님께로 난 자요 하나님의 자녀 되고 예수 안에 거하며 천국 갈 백성이 됩니다. 바꾸어져도 이렇게 바꾸어질 수가 있습니까? 영원히 죽어야 할 사람이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그리고 이 때 예수 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언제 예수 안에 거합니까? 고전1:30에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라고 한 것처럼 예수 믿을 때 예수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이 신분에만 만족하지 마시고 더 바꾸어져야 합니다.
2. 더 바꾸어지려면 진실로 회개해야 합니다.
선구자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치셨습니다. 혹시 삶이 지옥 같은 생활입니까? 이 시간에 천국으로 바꾸어지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실로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옛날과 비교해 볼 때 우리의 생활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1950년 전쟁의 폐허 위에 우리 한국은 경제발전을 거듭하여 지금 세계에서 잘 사는 나라에 낄 만큼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며 마이카도 이제는 세컨드시대가 되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전 국민이 차를 가졌을 뿐 아니라 일부 잘 사는 사람들에게 국한 된 일이겠지만 취향에 따라 여러 대를 모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신의 삶도 바꾸어지면 이렇게 좋은데 우리 심령이 바꾸어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운명이 바꾸어지는 아주 귀한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요나도 지옥과 같은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할 때 살아났습니다. 야곱이 얍복강에서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새 이름을 주시고 순풍에 돛을 단 삶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병들었을 때 회개하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무엇을 구할 때 그것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회개해야 주십니다. 그러므로 회개만큼 귀한 약도 없고 더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썬다씽이 입신하여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을 합당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철저히 내가 부수어지고 깨뜨려져 순복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답니다. 이것이 내가 십자가에 죽어지고 주님의 고난의 잔에 동참하는 사람입니다. 이 정도 회개 된다면 그는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3. 성령을 사모하는 사람을 바꾸어주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 안에 있다는 것은 곧 예수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롬8:1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할 때 새 사람으로 바꾸어집니다. 그리고 능력이 옵니다. 그래서 성령 받으면 각 부분에 놀랍게 사용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하게 하십니다.
슥10:1에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하셨습니다. 이 봄비를 보리와 밀에 내려서 결실케 하는 비입니다. 이 비는 알곡을 위한 비입니다. 그러니까 파종의 가을비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초기 중생으로 만족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아 성화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예수 믿는 것은 다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까지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구해야 합니다. 마치 봄비가 더운 날 봄의 작물들이 비를 사모하고 사모하며 뿌리를 깊이 내릴 때 오는 것처럼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사모할 때 변화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더 열심히 모이고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사랑해야 합니다. 한나 보세요. 사모하며 기도할 때 민족을 바꿀 귀한 아들을 주셨습니다. 사무엘은 성령의 상징입니다. 우리가 성령 받을 때 세상을 바꿀 능력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상을 쌓는 사람을 바꾸어주십니다.
막10:29-30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좇은 사람은 영생 뿐 아니라 금생에서도 100배나 받습니다. 하늘의 상을 많이 쌓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상이 없으면 지상의 열매도 작다는 말씀입니다. 일하고서 나팔 불거나 교만하면 하늘의 상도 지상의 복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셨다는 사실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오늘로 말하면 부름 받은 주님의 종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그토록 아끼는 자신의 사생활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위해서 십자가를 자원하였으므로 그 위치에 최선만 다하면 하늘의 상이 아주 큽니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리 주님을 위해서 충성한다 해도 아무도 간섭 받지 않는 자기 사생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위해서 충성한다 해도 10% 많으면 20-30%를 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어찌 100%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들도 주의 종의 상을 받을 길이 있어요. 예수님께서는 선지자를 대접하면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되지 못할지라도 아론과 훌이 되어 주의 일에 협력자가 되면 동일한 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주의 종들을 제치고 혼자 열심히 한다고 휘젓고 다니면 아무리 열심해도 아름답지 않습니다. 하늘의 상을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맡긴 바에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전도하시고 구제하시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상에서도 100배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5. 마귀를 이길 때 바꾸어집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시자 정신이 온전하여졌습니다. 그 인생이 온전히 바꾸어졌습니다. 엡6:10을 보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때 주 안에서의 삶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계속하여 말씀과 기도로 마귀를 몰아내는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악령이 사라지면 그게 낙원이고 그게 형통이고 그것이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악령의 추방이란 곧 성령의 임재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귀신이 너희에게서 나간 것이면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혈과 육으로 싸우지 말고 그 배후의 사단과 영적 싸움을 하세요. 국방도 튼튼히 해야 하나 배후에 역사하는 마귀 떠나면 통일이 될 줄 믿습니다. 마귀는 천사처럼 나타나 온지 모르게 다가와 온갖 악행을 저지릅니다. 이 지역사회에도 불신의 영으로 임한 마귀를 몰아내면 복음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배후에 사단을 놔두고 노력하니까 안 됩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온전히 바꾸어 주시길 원하십니다. 예수 안에 거하십시다. 성령 안에 거하십시다. 천국 안에 거하십시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 믿고 회개하고 사모하고 하늘의 상을 쌓고 마귀를 이기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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