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 31;1∼18
하나님의 일꾼인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누가 하나님의 일꾼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름, 즉 소명 없이 일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싶은 욕구와 늘 싸워야 합니다. 어느 날 자신의 존재를 일한 만큼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되면 정신적 육체적 곤고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은 반드시 하나님의 부르심의 전제가 있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신이 충만한 자를 말합니다. 일꾼에게는 일하겠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은 성령 충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1장3절을 보면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라고 말씀합니다. 곧 이 성령이 충만한 자가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말씀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일꾼은 은사를 받은 자입니다. 일을 시키기 위해 부르시는 하나님은 일할 수 있는 의지를 계속 공급해 주시고 또 일할 때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능력을 함께 공급해 주십니다. 출애굽기 31장6절 하반절을 보면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즉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어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때를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를 받아서 일하는 자입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으며 유익하게 하며 성령께서 뜻대로 나눠 주십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입니다. 출애굽기 31장6절은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가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다섯째로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에베소서 3장7절에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이 고백은 자신의 행적을 뒤돌아 상기해보는 듯한 말입니다. 그가 여지껏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힘과도 같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겠습니까. 그것은 백번 물어보아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일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