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장 1∼12절
본문은 변화의 이야기입니다. 2차 선교여행을 시작한 바울과 그 일행들이 선교를 위해 데살로니가 지역에 3주를 머물렀습니다. 그곳에는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았기에 바울과 그 일행은 밤낮으로 일하면서 자비로 선교사 일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이방의 도시이자 우상의 도시였던 데살로니가에 교회가 세워지고 도시가 변화됐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사역했기에 이런 아름다운 역사가 펼쳐졌을까요?
먼저 이들은 올바른 동기가 있었습니다.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 지역을 선교할 때 그 마음의 동기가 남달랐습니다. 간사, 부정, 궤계가 없었고(3절) 아첨이나 과장된 말, 포장된 자세를 갖지 않았습니다(5절). 또한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6절). 이들은 마음의 동기가 올바른 사람이었습니다.
둘째로 올바른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 기도, 금식, 십일조, 율법적인 생활 등 온갖 종교생활의 의식을 철저히 지켰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올바른 내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부어지자 그는 달라졌습니다. 핍박자가 전도자로 바뀌었습니다.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으로, 감옥 속에서도 찬송하는 사람으로, 폭풍 가운데서도 평안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태도를 지녔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 자신과 선교팀 일행들이 행했던 태도를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7절과 11절에서 보듯이 유모처럼, 즉 갓 태어난 어머니의 심정을 가졌습니다. 또한 때로는 아버지처럼 격려하고 위로하고 독려했습니다. 이 표현은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들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상황에 맞게 지혜 있게 대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랑의 태도입니다. 왜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나감에도 주위의 사람들이 변화되지 않을까요?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목숨을 주는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 기술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어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 시대가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기 원합니다. 바라기는 바울과 그 선교팀이 가졌던 올바른 동기와 내용을 가지고 이웃을 내 목숨처럼 사랑하는 올바른 태도로 새로운 은혜의 역사, 변화의 역사를 펼쳐나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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