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을 극복하는 믿음 1 (시 42:1-5)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3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이 시간에 “낙심을 극복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낙심이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는 교훈 중에 마귀의 비매품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마귀가 자신의 도구를 내다 놓고는 경매에 붙인다는 광고를 했습니다. 그러자 사람을 홀리고 넘어뜨려 멸망으로 끌고 가는 도구가 무엇인지 호기심에 가득 찬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거기에는 핍박 거짓 우상 교만 이단 시기 질투 탐욕 등 아는 물건 모르는 물건 희귀한 물건들이 많았는데 그 많은 물건들 중에 ‘비매품’이라고 표시된 도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를 이상히 여긴 한 신사가 마귀에게 물었습니다. “대체 이것은 어디에 쓰는 것인데 팔지 않소?” 이 질문에 마귀는 “히히 이건 아주 귀중한 거지. 내 일에 둘도 없이 귀중해. 이 도구는 다름 아닌 낙심인데 이것만 가지면 어떤 일도 다 뚫고 지나갈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할 수 있거든.”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낙심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교훈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낙심은 불신과 같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왕자 압살롬의 반란으로 큰 환난 중에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이런 큰 반역을 모의하다니 얼마나 낙심되고 가슴 아픈 일입니까? 부끄럽기도 그지없을 뿐 더러 아들과 싸울 수도 없지 않습니까? 거기다 온 나라와 백성들은 그를 다 반역하고 압살롬 편이 되고 그를 죽이려고 생명을 찾아다닙니다. 그에게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마저 “당신의 하나님은 어디 있소. 아무리 봐도 하나님이 당신을 버린 것 같소.”라고 말합니다. 참으로 가슴 찢어지는 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을 떠나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낙심할 수밖에 없는 칠흑 같이 어두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을 믿는 신앙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낙심을 극복하는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낙심 될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1절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다윗이 피난길에 예루살렘 성전을 생각하며 주님을 갈망하는 기도입니다. 그 심정은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과 같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대부분 광야여서 풀도 많지 않고 물도 귀합니다. 4월부터 9월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건기인데 대부분의 사슴이 이때 새끼를 뱁니다. 더구나 사슴은 다혈질의 열이 많은 동물이어서 갈증을 잘 느끼는데 얼마나 시냇물이 그립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신의 마음이 극도에 달해있음을 말씀합니다. 이처럼 낙심될 때 맨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을 찾거나 바라보면 안 됩니다.
베트남 전쟁 시 미군 군의관으로 월맹군의 포로가 됐던 쿠쉬너 소령의 회고담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그는 1967년 월맹군의 포로가 되어 27명의 동료들과 함께 생활했는데 그 중에 로버트라는 하사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해병특공대 출신으로 강인한 사람이었고 눈은 빛나고 중노동을 잘 견뎌냈습니다.
월맹군측은 포로들을 마음대로 부리기 위하여 말 잘 듣는 미군 포로 몇 명을 석방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석방자는 로버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로버트에게 이 희망은 그로 하여금 모든 고통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희망은 육체적, 생물학적 한계마저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6개월이 되었지만 월맹군측은 그를 석방시켜 주지 않았습니다. 한 달을 더 기다렸으나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월맹군이 그를 대하는 태도는 더욱 냉정해졌습니다. “다 틀렸구나!” 생각한 로버트 하사는 심한 우울증에 빠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죽었습니다. 로버트의 죽음을 본 쿠쉬너 소령은 말했습니다. “로버트는 질병 때문이 아니고 낙심 때문에 죽었다”
그러므로 사람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야 합니다. 나와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면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해 있으면 어떤 상황이 와도 낙심되지 않습니다.
2.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아야 합니다.
3절에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다윗이 더 낙심하게 된 원인은 사람들이 말 때문이었습니다. 비참하게 몰락한 다윗을 보고 ‘당신 하나님 어디 있소, 하나님이 당신을 버렸소. 아무리 그런다고 이렇게까지 될 수 있겠소.’ 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말이 외견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 육신의 생각이 멀리 있는 것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날마다 거짓선지자처럼 헛소리를 해댑니다. 그러므로 마음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원수가 됩니다. 육의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 나를 버린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는 성경 그대로 나를 버리지 않음을 믿어야 합니다. 환자들도 누가 무슨 말을 하느냐에 병세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면 희망이 옵니다. 세상 방송 10시간 들어도 희망이 오지 않지만 설교 방송 한 시간만 들어도 힘이 솟아납니다. 사람은 면역이 강해야 합니다. 면역만 강해지면 어떤 병도 다 이깁니다. 면역에는 육체의 면역과 마음의 면역이 있습니다. 육체의 면역은 음식과 운동 등에서 오지만 마음의 면역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옵니다. 마음의 면역이 더 강합니다. 그러므로 늘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듣고 외우면서 힘을 길러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MP3로 음악을 많이 듣는데 기왕이면 찬송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수년 전 미국의 프란시스 로셔 박사와 고든 쇼우 박사가 이색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6개월간 모차르트 곡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은 미취학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뛰어난 학습 능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연구해봤는데 불과 10분 동안 좋은 음악을 듣게 했는데도 들은 학생들은 듣지 않는 학생보다 평균 30%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광란적인 록 뮤직(rock music)은 어떨까 해서 들려주었더니 정 반대였습니다.
모 TV프로의 어느 가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붓글씨로 2X5m의 크기의 종이에 꼬박 1년에 걸쳐서 성경의 잠언서를 모두 필사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다 써놓고 보니 그 글씨들이 따뜻한 열기를 발산하고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이 잠언서 표구가 수맥을 차단하더랍니다. 그 뿐 아니라 성가대의 합창을 녹음해서 틀어놓고 수맥현상을 실험해 보니 거기서도 동일하게 수맥차단현상이 일어나더라는 것입니다. 수맥이 있으면 가위 눌리거나 질병이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찬송하는 곳에 수맥이 차단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프로그램 진행자는 그저 ‘알 수 없는 이상한 일’로 언급하고 지나갔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지 어찌 이상한 일이겠습니까?
아는 분 중에 한방에서 체질감별하는 오링테스트를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손에 식품을 들고 테스트를 해보면 나에게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이 손가락 힘으로 나타납니다. 나에게 맞으면 손가락 힘이 강하지만 낮지 않으면 맥없이 풀립니다. 어느 날 장난삼아 책을 오링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좋은 책을 쥐면 힘이 오는데 이단의 책은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 눈을 가리고 여러 차례 실험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얼마 전에도 해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분도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창조물들도 하나님을 배도하는 것은 싫어하는 모얍입니다. 이런 것도 그런데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말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너를 살려주리라 도와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세요.
3. 늘 말씀으로 독려해야 합니다.
5절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11절에도 동일한 말씀이 나옵니다. 두 번이 나온 것은 강조형이요, 그만큼 반복했음을 보여줍니다. 자기와의 대화를 잘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말씀으로 대화를 하며 반복을 통해 자기 생각을 철저히 훈련시키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위인들은 자기와의 대화를 잘한 사람들입니다. 날마다 거울 앞에서 자기 표정을 관리하며 자기와 대화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사랑 받은 자녀야, 넌 예수 안에서 큰 복을 받았어, 넌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할 수 있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의 일군이고 도구야. 나는 반드시 승리할거야” 이렇게 자기와 대화하며 말씀에 선 믿음의 사람이 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그들을 기적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이것이 묵상입니다. 기도도 해야 하나 묵상도 많이 해야 합니다. 묵상할 줄 모르신다고요? 날마다 묵상하면서 뭘 모르신다는 것입니까? 그동안 육신적인 생각으로 잠못이루는 밤이 많았지요? 근심 걱정 혹은 분노를 마음에 품고 잠도 자지 못하고 묵상하다가 몸과 마음 다 상하도록 시험들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묵상입니다. 그런 죽이는 묵상은 할 줄 알면서 왜 살리는 묵상은 하지 않습니까?
이제까지 불필요한 묵상을 했다면 이제는 주님의 사랑과 약속을 매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해 주신 새 자화상을 묵상하세요. 그 때 오히려 찬송하는 역사, 오히려는 더욱이란 뜻입니다. 더욱 새 힘이 나타나 다윗처럼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조심할 것은 마귀의 음성이 자기 생각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생각을 받아들이지 말고 다윗처럼 말씀을 묵상하고 또 자기와의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하나님을 찬송할 만큼 새 힘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죽음 앞에서도 결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계신데 낙심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낙심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육신으로 보면 절망이어도 영으로 보면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어떤 어두운 순간에도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고 그의 말씀에 견고하여 모든 낙심을 이기며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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