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합시다 (창 35:1-5)
- 장해성
어떤 배한척이 좌초 되었다. 그리고 생존자는 단 한 사람 뿐이었다. 다행히 그 사람은 파도에 밀려 인적없는 작은 섬(무인도)에 당도했다. 궁지에 빠져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열심히 외쳤고 다른 배가 보이지 않을까 하고 날마다 지켜보았다. 그리고 어설픈 오두막을 하나 지어서 좌초된 배에서 건진 물건을 몇가지 들여다 놓았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나가던 배를 볼려고 잠시 나갔다가 돌아와보니 오두막이 불에 타고 있었습니다.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슬퍼서 어쩔줄 몰랐지만 오두막은 금새 재로 변해버렸읍니다.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그나마 건진물건들로 인해서 단몇주는 연명할수있었는데 이제 믿었던 그것까지 다 없어져버렸읍니다.
그러나 기도에 대한 응답이 바로 와버렸읍니다! 다음날 일찍 배 한척이 다가왔는데./ 섬에 고립되었던 사람은 어떻게 자기를 구하러 왔는가 하고 물었다. 선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당신이 피워낸 연기를 보았습니다." 그 오두막의 물건들이 탔을 때 연기가 남으로 인해서 그것이 신호가 되어 자기를 구조할려고 배가 왔던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고난에 대한 태도. 고난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 비록 지금 내가 가진 것이 모두 다 타버려서 이제는 끝이고 이제는 완전히 절망인듯하지만 .. 하나님은 그 고난을 변화시켜서 기막힌 방법으로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신다라는 사실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있음을 봅니다. 완전히 끝난것같았는데. 이것을 변화시켜서 또다른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야곱의 가정이 이렇게 절망가운데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는모습을 봅니다. 무슨 이야기냐하면. 야곱이라는 인물을 우리는 잘알고 있다. 그는 일찍이 형 에서를 속이고 아버지 이삭의 장자권을 사기쳤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화가난 형이 두려워 외삼촌라반이 살고있는 밧단아람에가서 20년세월을 고생하면서 보냅니다. 그런데 그 밧단아람으로 갈때에 가는 노중에 하나님을 만나서 돌단을 쌓고 하나님앞에 서원을 하죠.
"하나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그러면 저도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읍니다"라고 하면서 벧엘이라는 곳에서 서원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시말해서 자신이 너무 힘들고 궁지에 몰려있을때에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모든일이 두려웠을까? 그의 나이 이제 여러분정도의 나이인데 말이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편할때는 하나님을 안찾다가도 어려워지고 힘들면 천부여 의지없어서 라고 하면서 하나님앞에 예배드리죠. 물론 그것도 다행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어려워도 버팅기는 사람도 없지 않은데 말이죠.
이번에 미국 테러사건으로 인해서 미국이 변한것중에 하나가 미국의 전역의 교회들에 예배를 참석하는 인구가 원래 42%에서 50%가까이 늘어났다고 해요. 다시말해 2중 한명은 주일날 되면 예배를 드리면서 나라가 어려우니까 하나님을 찾았어요. 그런데 한 2달지난 지금에 와서보면 원위치 되었다고 해요. 원래 예배하던 42%로 떨어져버렸어요.
왜그럴까요. 좀 편하고 걱정이 없어도 하나님을 찾으면 좋을테고 복을 받을텐데 사람들은 뭔가 좀 어렵고 힘들어지면 그제야 하나님을 찾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또 맞는거지요. 추가테러가 있을것같아요/
마찬가지로 야곱도 지금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요. 뭐냐하면. 우리가 성경을 볼때에 항상 앞부분에 뭐가 나오고 뒤부분에는 뭐가 나오는지를 살펴야해요. 다시말해 전문장. 후문장을 살피면서 그 본문을 보아야지 본문의 의미를 정확히 알수있어요
그럼 오늘 창35장의 앞부분이 어디죠. 그래요. 34장이죠. 그럼 34장의 내용이 뭐죠?
그것은 야곱이 이제 20년의 밧단아람을 떠나서 다시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20년동안 살면서 아마 하나님과의 서원했던 것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애요. 다시말해서 20년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앞에 벧엘에 가서 거기서 단을 쌓고 재물을 드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감사해야할텐데 야곱은 그것을 까막득히 잊어버리고 그저 세상에 빠져있었습니다.
아마 그랬을거예요. 야 이제 내가 고향으로 왔구나. 이제 사업도 좀 넓히고 돈도 더 많이 벌고. 그래서 이고향에서도 떵떵거리면서 사는 유지가 되어야되겠구나. 그러면 이지역의 사람들도 나를 없인여기지 않을거야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 예배드리는 것이 먼저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세상일에 바빠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던 야곱의 모습이죠. 그런데 그런 그에게 하나님의 징계가 왔어요.
뭐냐하면 34장의 내용인데. 야곱의 사랑하는 외동딸디나라는 아이가 그 지역의 추장인(요즘으로 말하면 재벌2세쯤일까요) 세겜이라는 사람한테 강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바깥에 놀러나갔다가 그런 변을 당했지요. 그리고 난후에 결혼을 요구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사실을 안 디나의 오라비였던 시므온과 레위가 가만안있었지요. 어디 우리의 여동생을 강간하고 결혼해달라고 칼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방인들게 할례를 요구하고(우리는 할례받지 않은사람과는 결혼하지 않는다)난후에 할례를 받고 난후 제일 고통스러운 3일째되는 칼을 들고 가서 세겜과 그 이하의 남자들을 다 죽여버렸어요.
그리고 이사실을 알고 난 야곱이 그 아들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렇게 신경질을 냅니다.
34장 30-31절을 봅니다. 지금 야곱은 그사건 때문에 가나안주위의 사람들에게 냄새 다시말해 밑보인거죠. 언제 그들이 연합해서 자신과 그 소유를 치러올지 모르는 그런 절대절명의 상황에 빠졌습니다. 다시말해 앞뒤가 꽉막힌듯한 어려움을 당한거죠.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왜 야곱의 딸이 강간을 당하고 그리고 그 아들들이 살인자가 되고. 왜 야곱이 주위의 사람들에게 칼부림을 당하는 자리에 왜 섰습니까? 이유는 하나예요. 벧엘로 가서 옛날 힘들 때 섬겼던 그하나님을 다시 찾지 않고. 예배하지 않고. 그저 세상이 좋아서 하루하루를 하나님을 외면한체 살아가니까 하나님이 그냥 때리신거죠.
여러분의 앞에도 이런 야곱과같은 상황이 놓여질수있어요. 야곱이 당한어려움처럼 앞뒤가 꽉막힌듯한 그런 절대절명의 상황에 우리가 놓일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럴때에 제일먼저 짚어보야야할 것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가까이 했는가? 내가 얼마나 하나님앞에 신앙생활을 잘하고 내가 얼마나 하나님앞에 예배를잘드렸는가?를 먼저 짚어봐야되요.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거의 대부분의 문제는 이것만 잘 짚어도 해결되게 되어있어요.
따라합시다. 벧엘로 올라가자. 예배의 자리로 올라가자. 믿음을 회복하자.이것만 확실하면 문제는 해결된것입니다.
야곱을 볼까요. 그래서 야곱이 이제야 뒤늦게 깨닫고 벧엘로 올라가죠. 3절입니다.
그런데 벧엘로 올라가지 전에 한가지 해야할일이 있어요.그건 바로 죄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2.4절을 봅니다.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이방신상과 은밀하게 섬기던 신상과 귀고리들을 다 빼서 상수리 나무아래 묻고 있어요. 이제 완전히 정리하고 새로운 생활을 하겠다는 거죠. 다시말해 하나님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난 모든 죄악을 버리고 정리하고 나아가야한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한해를 정리하는 입장에 서있다. 지난모든 죄를 회개하고 이제 새로오는 시간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살기위해 벧엘로 올라가야한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이모든 비극의 사건들이 누구 때문에 일어났나요. 그렇지요. 야곱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사람들에게 피해가 간것입니다.
기억합시다. 보세요. 내가 믿음생활잘하고 내가 교회잘다니고 예배잘드리면 나로 인해서 나아닌 다른 사람이 복을 받아요. (믿음의 친구 때문에 그 친구가 교회와서 말씀듣고 구원받는 것) 이거보다 더 큰복이 없어요. 그러나 반대로 내가 믿음생활제대로 안하면 다른 친구들이 나를 보고 뭘 믿겠어요. 내가 야곱처럼 순간바로 서지못했을 때 그걸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가 갈수있어요. 교회잘다니는애 괜히 내가 꼬셔서 나땜에 걔가 교회와 멀어졌다. 다 내책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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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이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가져댜 준다.
히틀러가 평소에 싫어한 것이 둘이 있었다. 하나는 유대인이요, 다른 하나는 여자였다. 그로 인하여 인류 역사상 유래엇이 600만의 유태인을 살해했으며, 여자를 거느리긴 했지만 사랑을 주거나 결혼한 일이 없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히틀러가 그렇게 된 이유는 그의 아버지는 행상인이었으므로 물건을 해다가 밖에 나가서 팔고 들어오는데 한달도 걸리고 두달도 걸렸다. 그러다보니 그의 어머니는 고독에 견디다못해 이웃에 사는 돈 많고 세력있는 유태인과 불륜이 관계를 맺고 말았다.
어린 히틀러는 이 사실을 알고 어머니에게 그러지 말기를 눈물로 호소했으나 어머니는 끝내 돌아서지 않았다. 그때부터 히틀러는 여자와 유태인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한 사람 어머니의 범죄로 히틀러의 마음에 살기를 품게했고 그 결과 인류는 히틀러 한 사람때문에 엄청난 비극을 당해야 했다.
이처럼 여러분 한명의 신앙생활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 지금은 어려서 모르지만, 여러분이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키우면 그 자녀가 바로 그부모의 믿음을 보고 자라게되어있어요. 그 자녀를.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주위의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믿음생활을
잘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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