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설교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정

공 상희 2008. 7. 24. 11:40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

(잠17:1)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 어디일까요? 어린이들이 말해 보세요. 세상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어요. 금강산은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야 그 아름다운 산을 가볼 수 있겠어요. 통일을 위해 기도하세요. 지구 곳곳에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어요. 그러나 오늘은 그런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어떤 화가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을 그려보고 싶어서 길을 떠났어요. 제일 먼저 목사님을 만나서 물었어요. 목사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요? 목사님은 말씀하기를 '교회를 찾아가 보십시오. 구원받고 기뻐서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모습이 아닐까요?'라고 하였어요. 화가는 주일에 예배드리는 교회를 찾아갔어요. 교회에서 찬양과 감사로 예배드리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러나 화가의 마음에 만족이 없었어요. 두번째 찾아간 곳이 결혼식장이었어요. 결혼식을 막끝내고 나오는 예쁜 신부를 만났어요. 신부에게 물었어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랑이지요' 화가는 신부의 아름다운 얼굴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화가의 마음에 만족이 없었어요. 세번째 만난 사람은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군인이었습니다.

군인은 말하기를 '평화'라고 하였어요. 화가는 전쟁이 끝나고 곡식이 무르익어 추수하는 농부들의 모습을 그렸어요. 그래도 만족하지 않았어요. 화가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지 못해서 실망하여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이들은 아빠 오셨다고 뛰어나와서 아빠의 팔에 매달렸고 아내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풍성하게 차려놓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웃음꽃이 활짝 폈어요. 가정! 정말 가정은 아름다웠어요. 식탁에 둘러 앉은 모습을 그리고 그 그림 이름을 가정이라고 하였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가정입니다.


1. 가정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제일 처음 주신 가정은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었어요.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가정에는 누가 있나요? 아빠가 있어요. 엄마가 있어요. 나와 동생 언니 혹은 오빠가 있어요. 가정이 없는 사람을 독신자라고 하고 어린이들은 고아라고 하지요. 어린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어디로 가나요? 가정으로 가요. 학교공부를 마치고도 가정으로 가요. 거리에 많은 사람이 저녁이 되면 가정으로 돌아가요. 우리들은 모두 가정의 일원이예요. 그러나 가정이라고 해서 다 좋은 가정은 아닌것 같아요. 아빠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엄마는 늘 괴로와 하시고 또 두분이 싸움을 잘하며 어린자녀들은 시끄러운 가정이 싫어서 늦게들어 갑니다. 이런 가정은 좋은 가정이 아닙니다. 좋은 가정은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 아버지를 모신 가정입니다.

찬송가 한장 부르겠어요.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있고"를 부르겠어요.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있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찬송과 같이 이런 가정이 될 때 아름다운 가정이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이 원래 주신 가정은 이런 가정이었어요. 이런 가정이 되기 위하여 기도하고 전도하고 온 식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어야 하겠어요.


2. 가정은 우리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멀리 여행을 떠나서 며칠간 지나면 어때요. 집에 가고 싶어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은 안식처이며 보금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상처받은 마음도 가정에서 치료받고, 피곤하고 지친 몸도 가정에서 편히 쉬면서 회복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어린이들은 가정이 이렇게 중요한 줄을 몰라요. 우리들은 일생을 가정과 연결이 됩니다. 가정에서 자라서 결혼을 하면 또 가정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어린이들은 가정을 싫어해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위대한 사람들은 대개 좋은 가정에서 자랐어요.


3. 가정을 아름다운 가정으로 만들어야 해요.

아름다운 가정은 우리들이 만들어야 해요. 안믿는 부모님은 전도하여 예수 믿게 해야 합니다. 가정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기도하여야 합니다. 부모님이 힘들어 하실 때는 어린이들이 위로해 드려야 해요. 가정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므로 부모님께 힘과 소망을 드려야 해요. 열심히 공부하고 형제끼리 사랑하며 순종해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가난해도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면서 애교를 부릴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가정의 꽃이라고 해요. 어린이가 없는 가정은 쓸쓸합니다. 그러나 어떤 어린이는 꽃이 되어 드리지 못해요. 말썽만 부립니다. 걱정 근심만 만들어 드립니다.

부모님이 속상하고 힘을 잃었다가도 우리들을 보면 다시 웃고 힘을 얻을 수 있어야 해요. 우리들을 보면 속상하고 있던 힘도 빠지게 하면 안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내가 속해있는 가정을 제일 아름다운 가정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가정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고 또 기도하기 바랍니다. 제일 아름다운 가정이 되려면 예수님 모신 가정이 되어야 해요. 어린이들을 통하여 가정이 예수님 모신 가정이 될 수 있도록해야 합니다. 아까 부른 찬송가와 같은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어린이들이 되기 바랍니다. 오늘날의 중동전쟁은 아브라함 가정의 불화때문에 생겨난 비극이랍니다(창 21:8-21). 머리숙이고 기도하겠어요. 어린이들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