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설교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정

공 상희 2008. 7. 24. 11:2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정 

                 

누가복음 15:16-24절.


어린이 여러분! 축하 합니다.기다리고 기다리던 즐거운 여름방학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지친 마음과 몸도 새롭게 해주고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찾아뵙고, 온 가족이 휴가도가고 재미있는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우리교회에서는 여러분들을 위해 즐거운 천국 잔치를 열었습니다. 학원 다니느라고, 공부하느라고 멀리했던 교회 생활도 여름성경학교 천국 잔치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고 새 마음으로 바꾸어 하나님께 복 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 주제가 뭔지 아는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정” 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정을 만들어 갈수 있을까요.

행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만들려면  옛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을 갖는 것 입니다.


우리가 옛 마음을 가지고 살면 하나님께 복을 받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어떤 마음이 옛 마음인지 살펴보고 새 마음으로 바꿔 하나님 기뻐하시는 가정을 여러분이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 말씀을 듣지 않고 고집만 부리는 나쁜 아들이 있었습니다. 공부하라고 하면 게임 방에 가서 놀고, 교회 가라하면 놀러가고, 기도 하여라, 성경을 읽어라 하면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고 춤추러 다녔어요. 아무리 야단쳐도 아빠 말을 안 들었어요. 이것이 바로 첫 번째 옛 마음 이예요.

혹시 여러분도 이 청년처럼 엄마 아빠 말씀 안 듣고 속 썩이고 거짓말하고 싸움질 하고 공부 안하고 고집부리는 어린이 있나요? 이런 어린이는  아직 옛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두 번째 옛 마음이 뭔지 아세요? 이 못된 청년이 아빠 돈을 욕심내었어요. 그리고 아빠한테 돈을 많이 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했어요. 아빠는 안 된다고 했지만, 어찌나 돈을 달라고 아빠를 협박하고 떼를 쓰던지 할 수 없이 돈을 많이 주었어요. 이 아들은  아버지 돈을 욕심껏 빼앗아서  ~~히~~히 이제 나는 자유다, 돈 많은 부자다 이제부터 내 마음대로 즐겁게 사는 거야  하며 아버지가 간섭하지 못하는 먼 나라로 달아났어요.


이처럼 못된 욕심만 챙기려는 욕심이 두 번째 옛 마음이 예요. 아마 여러분 중에도 이 옛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어린이가 있을지 몰라요. 매일 엄마 아빠 못살게 돈 달라고 떼쓰고 또 헌금도 제 마음대로 까먹고 남의 물건 슬쩍하고.  아빠 엄마  주머니 속에 돈도 제 마음대로 몰래 꺼내 군것질 한 친구들이 혹시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 나쁜 욕심이 마음속에 가득 있는 어린이는 아직 옛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고 마귀의 마음이예요.


세번째 옛 마음은 뭘까요? 이 청년은 그 돈을 모두 가지고 사랑하는 아버지 집을 떠나갔어요. 공부해라, 교회가라, 이것 좀해라, 저것 좀해라  자기를 잘되게 하려는 부모님의 간섭이 싫고 귀찮아서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 먼 이웃나라로 가서  마음껏 나쁜 짓을 하며 제멋대로 돈을 마구 써 버렸어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뭐라고 불러요, 아버지라고 부르죠.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 집은 어디에요. ~~~예  교회가 아버지 집입니다.


이 청년처럼  여러분들도 그동안 이 핑계 저 핑계로 아버지 집 교회를  너무 많이 떠났어요. 공부한다고 학원 간다고 재미없다고 교회 안 나오고, 텔리비젼 본다고 안 나오고, 축구 한다고 교회 안 나오고, 놀러 다니느라고 교회를 쉬었어요. 교회 가기를 싫어하는 마음은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섭섭하게 한답니다. 이것이 세 번째 옛 마음입니다.


그 결과 이 청년은 어떻게 되었나요? 알거지가 되었어요. 가지고 간 그 많은 돈도 다 써버리고  나중에는 먹을  것이 없어 돼지와 똑같은 먹이를  먹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옛 마음, 즉 고집부리고 욕심 부리고, 아버지 집 교회를 멀리하는 어린이의 마음에는 믿음도 없어지고, 착한 마음도 없어지고 , 사랑도 없어져 더러운 거지같은 마음이 되고 말아요.

거지는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 못해요. 배고프고 불쌍해져요, 이런 거지가 되고 싶나요?  아니요~~~~~~~


그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행복한 우리 가정을 만드는 새 마음은 무엇일까요?


새 마음은 첫째 잘못을 뉘우치는 마음 이예요. 이 청년은  엄마 아빠도 없는 먼 나라에서 돈도 떨어지고 거지가 되어 돼지 밥을 같이 먹으면서 옛날 아버지 집에서 행복하게 살던 생각을 하며  그동안 아버지 말씀을 듣지 않고 욕심 부리며  때 쓰고 자기 마음대로 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며 회개를 했습니다.


여러분 새 마음을 갖는 어린이는 잘못하고도 자꾸 변명하고 잘난 체 하는 어린이가 아니고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는 어린이입니다.


두번째 새 마음은 청년이 잘못을 뉘우치고 사랑해 주시는 아버지 집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고 행동에 옮겼어요.


이 아들은 집으로 돌아가면 아버지가 마구 때리고.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다시는 오지마라 할까봐 너무 두려웠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들이 아니라 종으로라도 아버지말씀을 순종하고 살겠다는 각오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는데 저 멀리 집이 보입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아버지 얼굴을 어떻게 볼까 걱정 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날마다 이 아들이 돌아오기를 안따갑게 기다리며 동네어귀에서 기다리다가, 저 멀리에서 거지꼴이 되어 돌아오는 아들을 보고 달려가 목을 안고 울면서 반가이 맞아주고, 목욕을 시키고 반지를 껴주고 옷과 신발을 주고 죽었던 아들이 살아왔다고 기뻐하시며 송아지를 잡아서 온 동네에 큰 잔치를 열어 주었습니다,

아들은 감격했습니다. 이제야 부모님 마음을 알았습니다, 이 청년은 이후부터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고집부리지 않고  새 마음으로 새사람이 되었답니다.


여러분 우리들도 공부한다고 노느라고, 재미없다고 그동안 하나님의 집을 떠나서 내 마음대로 살았던 옛 마음을 버리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새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떠난 여러분을 안따까워 하며 날마다 기다리십니다. 혹시 오늘은 돌아올까 내일은 돌아올까  날마다 교회 앞에서 여러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여러분을 위해 청년 아버지가 송아지를 잡아 온 동네가 기뻐하며 잔치를 여신 것처럼 여러분을 위해 천국 잔치를 열고 기뻐하십니다. 우리 어린이 여러분이 교회에 잘 다니고 교회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신앙생활을 잘 하면 기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둘째. 목사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셋째. 전도사님이 기뻐하십니다. 넷째. 교회 선생님이 기뻐하십니다. 다섯째. 부모님이 기뻐하십니다. 여섯째. 교회 친구들이 기뻐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을 만들어 가는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을 만들려면,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나쁜 욕심을 버리고 아버지 집을 떠나지 않는 것 입니다.


평강교회 어린이 여러분   이제 여러분도 하나님 아버지가 기다리시는 아버지 집 교회를 찾아오는 어린이가 되어야겠어요, 지금까지 아버지 집 교회를 떠났다면 이번 여름성경학교 잔치를 통해서  회개하고 아무리 속상한 일이 있어도 다시는 교회를 떠나지 않고 아무리 바빠도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어린이가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 가정을 세우고 하나님의 복을 받아 세계5대양 6대주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