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갈 6:6-10)
이 시간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이라는 제목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좋은 일이 많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좋으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순종만 하면 항상 좋은 결과를 안겨다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또 심고 거두는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심는 대로 거두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둡니다. 이 얼마나 무한한 가능성입니까?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몇 가지의 법칙이 있습니다.
1. 좋은 씨를 심어야 합니다.
좋은 씨를 심지 않고 어떻게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겠습니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불변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씨는 말씀의 씨입니다.
벧전1:23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말씀의 씨를 심으라는 것입니다.
말씀의 씨가 얼마나 중요한지 구원의 말씀을 심으면 구원을 받고, 거룩의 말씀을 심으면 성결의 은혜를 받고, 기적의 말씀을 심으면 기적이 일어나고, 약속의 말씀을 심으면 약속을 응답 받고, 축복의 말씀을 심고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말씀을 믿어야 결실이 있지 말씀을 불신하면 좋은 열매 맺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상 철학이나 세상 다른 종교를 내 맘에 심으면 큰일 납니다. 그것들은 바른 길을 가르쳐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계산은 틀림없이 맞지만 내용은 황당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이들이 있으니 이야기 중심으로 말씀해 보려고 합니다. 잘 들어보세요. 직장에서 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습니다. 그러자 부장이 말합니다. “김대리. 내 말 좀 들어봐.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야. 즉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 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은 일요일이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122에서 토요일 일요일해서 78일 빼면=44, 여기까지 틀림 것 없죠?)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출입하는 시간에 짬짬이 쉬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진다구.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열흘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에서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이 총 16일이야. 결국 자네가 제대로 일하는 날은 1년에 딱 하루라 이거야. 그런데 그 하루마저 휴가원을 내면, 아예 놀고먹겠다는 건가? 자네도 입이 있으면 대답 좀 해보게." 여러분, 이 이야기 들으니까 어떻습니까? 말도 맞은 것 같고 계산상으로도 틀림없죠. 그러나 정말 딱 하루 일합니까? 사실과 다릅니다.
그런데 김대리의 대답이 더 가관입니다. 그러자 김대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부장님, 전 너무 피곤해요.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드리죠. 우리나라의 4천5백만 인구 중에 2천 5백만은 노인이나 실업자 아니면 퇴직자들이죠. 그럼 남은 인원은 2천만 명 입니다. 그 중에서 1천 6백만은 학생이거나 어린이들이죠. 그럼 4백만이 남습니다. 현재 백만 명이 국방을 위해 군대에 있거나 방위근무 중이고, 백만 명은 국가공무원입니다. 그럼 2백만이 남는 거죠? 또 180만 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니 남는 건 20만 명, 그중에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겨우 12,000명이 남죠. 그런데 11,998명이 지금 감옥에 가 있으니 결국 두 명이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그런데 부장님은 매일 제가 올린 보고서에 결재만 하고 있으니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저 하나 뿐이라구요. 제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겠죠?" 여러분 어떻습니까? 듣기로는 틀린 말이 없지요? 어쩜 그렇게 계산적으로 맞고 호소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부장의 말이나 대리의 말은 100% 틀린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날마다 다 노는 것 아니고 대리 한 사람만 일하는 것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빙성 있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철학이나 세상 종교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론상으로는 다 맞는 것 같아요. 그러나 사실을 보면 틀려도 심각하게 틀린 것을 많이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분명 계신데 없다 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데 자기밖에는 믿을 것이 없다 하고, 성령의 은혜나 천국과 지옥이 있는데 그것은 다 마음의 현상이라고 하고,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 거짓에 속아 지옥 불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14:12에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했어요. 그러므로 성경의 영원불변의 진리를 말씀만 믿어야합니다.
그리고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좋은 열매를 거둡니다.
본문 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그랬어요. 육체의 욕심과 욕망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먹을 것, 입을 것, 육체만을 위해서 살면 남는 것은 썩을 것 밖에는 없어요. 나이 먹고 늙고 병들고 최후에는 지옥 불에 떨어지고 맙니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가 지은 ‘노인과 바다’라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이 있지요? 우리 학생들은 한 번씩은 다 읽어봐야 할 명작입니다. 인생론을 다룬 작품이에요. 그 내용은 늙은 어부가 평생에 가장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이야기입니다. 노인은 온갖 어려움 끝에 거대한 물고기를 잡습니다. 그러나 그 물고기를 배에 달고 끌고 오는 동안 상어의 습격을 받아 뼈만 가지고 옵니다. 육지에 도착해 보니 남은 것은 뼈밖에는 없었습니다.
이게 육체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육체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아무리 벌어놓아도 결국에는 다 헛것이 되고 남은 것은 죄밖에는 없습니다. 어떤 가정 보니까 젊은 나이에 부부가 병들어 죽으니까 가정이 풍지 박산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육체만을 위해 죽기 살기 벌어놓은 것 다 헛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영생을 위해서 하나님 잘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합니다. 성령 받기 위하여 예수를 구주로 믿고 더 충만하기 위해 죄를 회개하고 더 겸손하고 더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으로부터 넘치는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자기 육신만을 위해 창고를 크게 짓고 평안히 쉬고 즐기자 하던 부자 같이 되면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생각만 심어야 합니다.
약3:17-18에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했어요. 여기 심는다고 했어요. 좋은 생각을 심으라는 것입니다. 속담에 예쁜 것도 자기에게서 나오고 미운 것도 자기에게서 나온다는 말이 있어요. 좋은 생각을 심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생각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같은 일도 된다 하면 되고 안 된다 하면 안 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긍정적인 생각이 나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부정이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우리에게 큰 복을 주시고 싶어도 생각의 그릇이 작으면 큰 것을 주실 수 없습니다. 아무리 그 약속 있는 십일조를 해도 생각의 그릇이 작으면 아무리 하나님께서 꾹꾹 눌러 주셔서 넘쳐봐야 작은 걸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셨어요. 달리 말하면 생각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심고 낙심하지 말아야 좋은 열매를 거둡니다.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셨습니다. 농부가 열매를 거두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듯이 낙심하지 말고 계속하여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거두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언젠가 거두게 하십니다. 믿음도 계속하고, 사랑도 계속하고, 전도도 계속하고, 선행도 계속해야 합니다. 손님 대접도 계속해야 합니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환경이 나를 속일지라도, 나를 실망케 하는 일이 발생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중단하지 말고 계속하면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어 주십니다.
문둥병자가 된 다미엔 이야기가 있지요. 모로카이섬은 옛날 하와이 군도 중의 한 섬으로 문둥병자들만 모여 살던 죽음의 섬이었습니다. 다미엔이라는 신부는 그 섬의 문둥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멀리 벨기에로부터 왔습니다. 그가 온 몸이 썩어 들어가는 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병자들은 그를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자신은 건강한 몸이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살지만, 만약 우리들처럼 날마다 몸이 썩어간다면 그렇게 말하진 못할 것이다." 그들의 마음은 처음부터 굳게 닫혀져 버린 것입니다. 다미엔은 고민에 싸여 제단 앞에 나아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에게도 문둥병을 주셔서 저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소서" 얼마 후 다미엔은 감각이 점차로 무디어가고 눈썹이 빠지고 관절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문둥병이 찾아온 것입니다. 손가락 마디가 떨어져 나간 문둥병자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선 다미엔은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獵纛? 문둥병에 걸린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럴 때에 수많은 문둥병자들은 전류에 감전된 듯한 감동을 받았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살 때 악인들과 한 번 겨루어 보세요. 부정하게 사는 너희들이 이기는지 바르게 사는 내가 이기는지 한 번 겨루어보자 하고 담대하게 선한 싸움해 보세요. 처음에는 불의가 잘 되고 이기는 것 같지만 최후의 승리는 선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장사도 더 잘 됩니다. 승진도 더 빨리 됩니다. 사람들에게 더 인정을 받습니다. 더 아름다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 가지고 계속해야 합니다. 결코 낙심하면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무지한 제자들을 불러 말씀으로 심고 성령으로 심고 사랑으로 심으셨습니다. 그래서 참 제자 만드셨습니다. 좋은 것을 거두기를 원하시면 심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씨를 심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심고 기도를 심고 사랑을 심고 좋은 생각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낙심하지 말고 계속하여 심고 심으며 나아가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이라는 제목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좋은 일이 많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좋으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순종만 하면 항상 좋은 결과를 안겨다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또 심고 거두는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심는 대로 거두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둡니다. 이 얼마나 무한한 가능성입니까?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몇 가지의 법칙이 있습니다.
1. 좋은 씨를 심어야 합니다.
좋은 씨를 심지 않고 어떻게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겠습니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불변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씨는 말씀의 씨입니다.
벧전1:23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말씀의 씨를 심으라는 것입니다.
말씀의 씨가 얼마나 중요한지 구원의 말씀을 심으면 구원을 받고, 거룩의 말씀을 심으면 성결의 은혜를 받고, 기적의 말씀을 심으면 기적이 일어나고, 약속의 말씀을 심으면 약속을 응답 받고, 축복의 말씀을 심고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말씀을 믿어야 결실이 있지 말씀을 불신하면 좋은 열매 맺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상 철학이나 세상 다른 종교를 내 맘에 심으면 큰일 납니다. 그것들은 바른 길을 가르쳐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계산은 틀림없이 맞지만 내용은 황당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이들이 있으니 이야기 중심으로 말씀해 보려고 합니다. 잘 들어보세요. 직장에서 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습니다. 그러자 부장이 말합니다. “김대리. 내 말 좀 들어봐.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야. 즉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 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은 일요일이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122에서 토요일 일요일해서 78일 빼면=44, 여기까지 틀림 것 없죠?)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출입하는 시간에 짬짬이 쉬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진다구.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열흘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에서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이 총 16일이야. 결국 자네가 제대로 일하는 날은 1년에 딱 하루라 이거야. 그런데 그 하루마저 휴가원을 내면, 아예 놀고먹겠다는 건가? 자네도 입이 있으면 대답 좀 해보게." 여러분, 이 이야기 들으니까 어떻습니까? 말도 맞은 것 같고 계산상으로도 틀림없죠. 그러나 정말 딱 하루 일합니까? 사실과 다릅니다.
그런데 김대리의 대답이 더 가관입니다. 그러자 김대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부장님, 전 너무 피곤해요.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드리죠. 우리나라의 4천5백만 인구 중에 2천 5백만은 노인이나 실업자 아니면 퇴직자들이죠. 그럼 남은 인원은 2천만 명 입니다. 그 중에서 1천 6백만은 학생이거나 어린이들이죠. 그럼 4백만이 남습니다. 현재 백만 명이 국방을 위해 군대에 있거나 방위근무 중이고, 백만 명은 국가공무원입니다. 그럼 2백만이 남는 거죠? 또 180만 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니 남는 건 20만 명, 그중에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겨우 12,000명이 남죠. 그런데 11,998명이 지금 감옥에 가 있으니 결국 두 명이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그런데 부장님은 매일 제가 올린 보고서에 결재만 하고 있으니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저 하나 뿐이라구요. 제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겠죠?" 여러분 어떻습니까? 듣기로는 틀린 말이 없지요? 어쩜 그렇게 계산적으로 맞고 호소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부장의 말이나 대리의 말은 100% 틀린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날마다 다 노는 것 아니고 대리 한 사람만 일하는 것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빙성 있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철학이나 세상 종교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론상으로는 다 맞는 것 같아요. 그러나 사실을 보면 틀려도 심각하게 틀린 것을 많이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분명 계신데 없다 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데 자기밖에는 믿을 것이 없다 하고, 성령의 은혜나 천국과 지옥이 있는데 그것은 다 마음의 현상이라고 하고,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 거짓에 속아 지옥 불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14:12에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했어요. 그러므로 성경의 영원불변의 진리를 말씀만 믿어야합니다.
그리고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좋은 열매를 거둡니다.
본문 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그랬어요. 육체의 욕심과 욕망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먹을 것, 입을 것, 육체만을 위해서 살면 남는 것은 썩을 것 밖에는 없어요. 나이 먹고 늙고 병들고 최후에는 지옥 불에 떨어지고 맙니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가 지은 ‘노인과 바다’라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이 있지요? 우리 학생들은 한 번씩은 다 읽어봐야 할 명작입니다. 인생론을 다룬 작품이에요. 그 내용은 늙은 어부가 평생에 가장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이야기입니다. 노인은 온갖 어려움 끝에 거대한 물고기를 잡습니다. 그러나 그 물고기를 배에 달고 끌고 오는 동안 상어의 습격을 받아 뼈만 가지고 옵니다. 육지에 도착해 보니 남은 것은 뼈밖에는 없었습니다.
이게 육체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육체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아무리 벌어놓아도 결국에는 다 헛것이 되고 남은 것은 죄밖에는 없습니다. 어떤 가정 보니까 젊은 나이에 부부가 병들어 죽으니까 가정이 풍지 박산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육체만을 위해 죽기 살기 벌어놓은 것 다 헛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영생을 위해서 하나님 잘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령을 위하여 심어야 합니다. 성령 받기 위하여 예수를 구주로 믿고 더 충만하기 위해 죄를 회개하고 더 겸손하고 더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으로부터 넘치는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자기 육신만을 위해 창고를 크게 짓고 평안히 쉬고 즐기자 하던 부자 같이 되면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생각만 심어야 합니다.
약3:17-18에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했어요. 여기 심는다고 했어요. 좋은 생각을 심으라는 것입니다. 속담에 예쁜 것도 자기에게서 나오고 미운 것도 자기에게서 나온다는 말이 있어요. 좋은 생각을 심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생각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같은 일도 된다 하면 되고 안 된다 하면 안 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긍정적인 생각이 나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부정이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우리에게 큰 복을 주시고 싶어도 생각의 그릇이 작으면 큰 것을 주실 수 없습니다. 아무리 그 약속 있는 십일조를 해도 생각의 그릇이 작으면 아무리 하나님께서 꾹꾹 눌러 주셔서 넘쳐봐야 작은 걸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셨어요. 달리 말하면 생각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심고 낙심하지 말아야 좋은 열매를 거둡니다.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셨습니다. 농부가 열매를 거두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듯이 낙심하지 말고 계속하여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거두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언젠가 거두게 하십니다. 믿음도 계속하고, 사랑도 계속하고, 전도도 계속하고, 선행도 계속해야 합니다. 손님 대접도 계속해야 합니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환경이 나를 속일지라도, 나를 실망케 하는 일이 발생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중단하지 말고 계속하면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어 주십니다.
문둥병자가 된 다미엔 이야기가 있지요. 모로카이섬은 옛날 하와이 군도 중의 한 섬으로 문둥병자들만 모여 살던 죽음의 섬이었습니다. 다미엔이라는 신부는 그 섬의 문둥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멀리 벨기에로부터 왔습니다. 그가 온 몸이 썩어 들어가는 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병자들은 그를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자신은 건강한 몸이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살지만, 만약 우리들처럼 날마다 몸이 썩어간다면 그렇게 말하진 못할 것이다." 그들의 마음은 처음부터 굳게 닫혀져 버린 것입니다. 다미엔은 고민에 싸여 제단 앞에 나아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에게도 문둥병을 주셔서 저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소서" 얼마 후 다미엔은 감각이 점차로 무디어가고 눈썹이 빠지고 관절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문둥병이 찾아온 것입니다. 손가락 마디가 떨어져 나간 문둥병자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선 다미엔은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獵纛? 문둥병에 걸린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럴 때에 수많은 문둥병자들은 전류에 감전된 듯한 감동을 받았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살 때 악인들과 한 번 겨루어 보세요. 부정하게 사는 너희들이 이기는지 바르게 사는 내가 이기는지 한 번 겨루어보자 하고 담대하게 선한 싸움해 보세요. 처음에는 불의가 잘 되고 이기는 것 같지만 최후의 승리는 선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장사도 더 잘 됩니다. 승진도 더 빨리 됩니다. 사람들에게 더 인정을 받습니다. 더 아름다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 가지고 계속해야 합니다. 결코 낙심하면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무지한 제자들을 불러 말씀으로 심고 성령으로 심고 사랑으로 심으셨습니다. 그래서 참 제자 만드셨습니다. 좋은 것을 거두기를 원하시면 심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씨를 심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심고 기도를 심고 사랑을 심고 좋은 생각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낙심하지 말고 계속하여 심고 심으며 나아가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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