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부서진다(막 14:22-2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에 인도하시면서 하나님을 사랑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가나안에 들어가면 너희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과 너희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고 파지 아니한 우물과 심지 않은 과실을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고 당부하셨습니다. 가나안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구원해 내신 분임을 절대로 잊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좀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 그런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하나님외에 다른 우상을 섬겼고,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진노의 채찍이 그들에게 내려 시련과 고통을 당하게 되었고, 시련과 고통 속에서 다시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깨달아 회개하기에 이르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사람은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야만 가장 행복한 삶을 살수 있습니다. 다른 것이 좋아 보이지만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독버섯이 아름다워 보이지만 먹으면 죽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내가 다시올 때까지 절대로 잊지 말고 꼭 실행해야 할 두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나를 믿는 자에게 세례를 주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 됨을 공포하는 것이고,
둘째는 나를 믿는 자들이 구원받게 된 것이 나의 살을 찢고 피를 흘려 이루어진 것임을 상기시키는
성만찬식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는 다는 것은 내 일생의 최대의 사건이고, 구원받았다는 인증을 받는 것이므로 천사는 부러워하고 마귀는 까무라칠 일입니다.
예수께서는 성만찬에서 떡을 가지시고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고 하셨는데 이때 예수님은 떡을 떼시면서 우리를 위해 당신의 살이 찢어지실 것을 생각 하셨 습니다.
실제로 예수께서는 채찍을 맞으므로 살이 찢겨 나갔고,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 몸무게에 의해 살이 찢어졌습니다. 여기에 "떼어"라는 말에 헬라어 원어는 에칼센이라는 말로 "부서진다"라는 뜻입니다. 예수 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위해 내 몸을 부순다. 내가 주는 이 떡은 나의 부서진 몸이니라" 또 예수 님은 잔을 가시시고 감사기도 하신 후에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셨는데 이 때 예수 님은 십자가에서 모둔 사람들의 죄를 위해 흘러내릴 피를 생각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 님은 한 방울의 피도 남김없이 다 쏟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1:23-26에서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 증언하였습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신 것은 내가 너희를 위해 몸을 부수고 피 흘려 너희들을 구원하였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 다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곧 구원의 가치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음을 우리가 인식하여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그 구원의 복음을 널리 전하라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은 자와 오늘 세례 받는 자들 즉 구원을 받은 자들이여! 당신들에게 주어진 구원이 예수의 몸을 찢어서 부서트리고, 그의 피를 흘려 된 것임을 믿습니까?
오늘 성만찬에 참여하면서 떡을 받을 때 이것은 나의 구원을 위해 주님의 부서진 몸 조각임과, 잔을 받을 때 이것은 나를 위해 흘리신 주님의 보혈임을 상기시키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이 얼마나 귀한것인가를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우리도 몸을 아끼지 않고 예수를 위해 살아가며,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고, 그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경외하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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