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세 기

벧엘의 기도

공 상희 2007. 2. 1. 13:34
 

벧엘의 기도

본문: 창 28:10-15

야곱이 고향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는 도중에 해가 지고 캄캄한 들판에서 유숙하게 되었을 때

야곱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돌단을 쌓고 경배한 후 하나님께 응답 받은 것은  어쩌면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는 인생길에서 신앙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난과 역경이 있습니다. 이런 역경과 고난 앞에서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포기하거나 낙심하면 안 됩니다. 야곱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할 때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7:7에 보면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평강교회 모든 성도들도 이제는 기도가  살아나고 예배가 활성화되고 찬양이 뜨거워지는 능력과 간구의 영이 충만한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각 가정에서 하나님의 응답으로 기쁨이 충만하고 예수의 영광이 나타났으면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야곱이 벧엘 에서 드린 기도는 어떤 기도였는지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땅에서 하늘까지 연결된 기도였습니다.

12절에“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라고 말씀 합니다,  어떻게 감히 인간이 하나님 보좌에까지 연결될 수가 있겠습니까 만일 여러분 집에 국무총리실 혹은 청와대 대통령과 직통전화가 연결되어 있다고 하면 얼마나 영광스럽겠습니까? 하물며 하나님께 직통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좋겠습니까, 야곱의 기도는 바로 땅에서 하늘까지 연결된 기도였습니다. 야곱이 땅에서 본 사닥다리의 꼭대기가 하늘에까지 닿았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외롭고 가난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도로 하나님의 보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연결 되어 있다면 무엇이 두렵고 겁이 나겠습니까.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도우심이 함께 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곧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의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그가 왜 굶어서 죽게 되었습니까? 그의 아버지 집에는 재산과 먹을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아버지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가 나중에 회개하고 아버지 집에 돌아오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아직도 상거가 먼 데 거지꼴이 되어 돌아오는 탕자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종들을 시켜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기라고 했습니다. 또한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십니다.

어떤 어려움의 절망과 좌절 속에 있을지라도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면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 맘대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연약한 우리의 힘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셔야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면 절대로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도 없고 자기 스스로 자기 생명을 지탱할 수도 없습니다.

미국에서 우주로 쏘아올린 첼린저 위성이 73초 만에 폭발하는 사건이 몇 년전에 있었는데 폭발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아주 지극히 사소한 것 때문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술진과 행정관 사이에 사전에 대화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우주선의 성격을 잘 아는 기술진이 영하 8도 이하가 되면 고무바킹이 축소되어서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행정관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화가 있었다면 사고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인간의 노력과 수단으로 완벽한 준비를 했다 할지라도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하나님과 날마다  신령한 교제가 이루어지기를 부탁드립니다.

두 번 째,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인 기도였습니다.

12절하반절에“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했다는 것은 천사들이 야곱의 기도를 하나님께로 가져가고, 하나님의 응답을 야곱에게 가져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곱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인 기도였습니다.

사도행전 7:55에 보면 스데반이 순교를 당할 때에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왜 스데반이 순교당할 때 예수님이 우편에 서계셨을까요? 스데반이 끝까지 승리하도록 도와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비록 이 땅에 처해 있는 낮고 천한 존재이지만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바 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 29:12,13에 보면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어제 새벽에 살펴본  엘리야의 기도도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와 싸울 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해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영적인 전쟁터와 같습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때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전 생애를 하나님 앞에 보장 받은 기도였습니다.

15절에“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라고 하십니다, 야곱은 벧엘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해주시고, 그가 어디로 가든지 지켜주시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그를 떠나지 아니하시겠다는 보장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그의 전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14절에도 보면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라고 하십니다 야곱뿐 아니라  자손에게까지도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의 전 생애와 우리 자손들이 복을 받는 보장을 받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이 벧엘에서 드린 기도는 땅에서 하늘까지 연결된 기도,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인 기도, 그의 전 생애를 하나님 앞에 보장 받은 기도였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 처한다 할지라도 절대로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벧엘 광야와 같은 인생을 삽니다. 기도로써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