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선지서

하나님의 관심(슥 2:6-13)

공 상희 2007. 1. 23. 15:03
하나님의 관심(슥 2:6-13)  

 

하나님의 관심(슥 2:6-13)


서론

1.하나님은 포로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민족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래서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신다"고 하였다.

2.우리는 모두 사탄에게 포로돼었던 신세들이다. 우리는 과거 사탄에게 종노릇하면서 비인간적인 생활에 시달렸다.

3.그러나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심 안으로 들어왔다는 중대한 사실이다.

4.하나님의 관심은 어디를 향하실까?


I.하나님의 관심은 사랑하는 자와 함께 하신다(6-7).

A.눈동자처럼 지키신다.

1.바벨론에 포로되어 있는 이스라엘은 늘 고통에 시달렸다. 포로는 언제나 비참하다. 베트콩에게 붙잡힌 미군들이 그랬고 지난번 걸프전때 쿠웨이트 사람들이 그랬다.

2.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죽었던 나사로가 일어났다. 하나님의 말씀은 38년된 병자를 일으켰고, 수천 수만명을 먹이는 기적의 재료가 되었다.

3."그 북녁 땅 바벨론을 탈출해 오라"는 명령이었다. 하나님의 명령은 언제나 힘이 넘친다. 하나님의 명령은 바로 소망의 본질이다. 소망의 원천은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4.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값으로 포로가 되었어도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언제나 그들과 함께 하셨다.

5.이들이 탈출하여 갈 곳이 정해져 있었다. 무조건 탈출만 한다고 전부가 아니다. 탈출을 해서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시온으로 오라"고 명령하신다. 오히려 자비하신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B.주님을 바라보자.

1.언제나 주님의 관심은 우리에게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심이라는 채널을 주님께로 돌려야 한다.

2.주님은 언제나 말씀으로 우리에게 지시하신다. 들을 귀가 열려야 한다. 어린 사무엘은 여호와의 음성을 들었지만 늙은 엘리는 듣지를 못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느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3.말씀을 듣되 바로 들어야 한다. 먼저 바른 귀를 준비해야 한다. 내게 있는 모든 죄를 회개할 때 바른 귀가 주어진다.


II.하나님은 벌받을 자를 찾으신다(8-9).

A.탄압하는 자를 찾으신다.

1.바벨론은 강한 힘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마음껏 괴롭혔다. 그리고 그들을 조롱했고 심지어는 하나님마저도 비웃었다.

2.역사적으로 시대마다 하나님을 비웃는 학자들이 있었다. 니체는 신은 죽었노라고 외쳤지만 실상 그의 선언 속에는 그의 솔직한 고백이 숨겨있다. 그는 강하게 신의 존재를 부정하려했지만 감출 수가 없었다.

3.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백성을 탄압하는 세력은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무서운 징계가 뒤따른다는 사실이다.



4.성도를괴롭히는 자들은 스스로 자기들의 눈을 찌르는 자들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눈을 찌르려 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5.그들이 노예로 삼았던 자들이 그들을 약탈해갈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정의를 보호해 주었다.


B.원수는 하나님이 갚으신다.

1.그리스도인은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친히 갚아주시기 때문이다.

2.우리가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은 원수의 머리에 숯불을 쌓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감정에 사로잡힌다면, 결국 그의 머리에 있던 숯불마저도 모두 꺼버리는 것이다.

3.원수가 주리거든 마시우고 궁핍하거든 구제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고백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첩경이다.


III.하나님의 관심은 약속과 함께 하신다(10-13).

A.함께하신다.

1.임마누엘의 약속은 예수그리스도의 강림으로 성취되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2.포로생활하던 이들은 모두 고국으로 돌아왔다. 약속의 성취였다.

3.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도와 동행해 주시고, 그를 돌보아 주신다.

4.주님은 약속하신대로 때가되면 다시 이땅에 재림하신다. 우리에게는 다시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이 필요하다.


B.하나님의 소유 삼으신다.

1.사탄의 소유된자는 사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는 아무리 선을 행하고 싶어도 선을 행할 수가 없다. 사탄이 그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2.하나님은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친히 우리를 자녀 삼으셨다. 우리는 영적인 예루살렘으로 택함을 받은 것이다.

3.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 그 약속을 믿고 믿음을 고백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신다.


결론

1.하나님은 언제나 택하신자에게 관심을 두신다. 사탄이 그를 잠시 소유할 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2.언제나 이 땅에는 원수들이 득세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결코 그들의 만행을 묵과하지 않으신다. 원수갚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이다.

3.하나님은 약속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변함없는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신다. 인내로써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약속의 기업에 참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