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동 이야기

카네기의 후계자

공 상희 2006. 8. 8. 18:01
미국의 대강철회사 사장인 카네기씨가 후계자를 지명한다고 하자
전세계의 눈이 그에게로 쏠렸습니다.

그 회사의 중역들 중에는 두뇌가 탁월한 사람이 많았지만
정작 카네기씨가 지명한 후계자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쉬브씨였습니다.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쉬브씨는 처음에 그 회사의 청소부로 들어 왔습니다.
그는 정원만 쓸어도 되지만 공장안 까지 말끔히 청소를 하곤 했습니다.

이처럼 성실한 그는 윗사람의 눈에 띄어 카네기씨의 비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메모지와 펜을 들고 카네기씨를 그림자 처럼 따라 다녔습니다.
카네기씨가 업무차 밤늦게 까지 사무실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 가려할 때,
그 밖에서는 쉬브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카네기씨가 깜짝 놀라면서,
"왜 퇴근하지 않았는냐?"고 물으면
"사장님께서 언제 부르실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자리를 비웁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드디어 쉬브씨는 연봉 2만 달러 일 때
백만 달러라는 거액의 보너스를 받았고,
끝내는 대강철 회사의 사장이 된 것입니다.

카네기는 쉬브씨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 주면서,
"자네의 성실한 그 정신적 바탕 위에 이 회사가
성장하리라 믿네.
이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는 학력이 문제가 아닐세.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일을 해결하는 정신적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네.
자네에게 지식과 충고가 필요하면 박사, 석사 학위를 가진 사람을
채용하면 되니 그 점은 염려 말게."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성실해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이 성공한 경우는 없습니다.
자기 일에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성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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