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사하라
오늘의 말씀 : 골로새서 3:15~17
외울 말씀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롬 13:1)."
한 마디 말 :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라.
찬양 : 감사해요 주님
Ⅰ. 들어가기
요즘 TV 쇼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어요. "당연하지"라는 게임이에요.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질문을 하면,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게임이에요. 어떤 질문을 해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만 해요. 안 그러면 져요. 예를 들어, "너 재수 없지?"라고 물어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 해요.
이 "당연하지" 게임을 지난 대만 선교 때 처음 해봤어요. 선교 마지막 날 저녁에 팀원들과 이 게임을 했어요. 그런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상처받는 거예요. "너 니가 못생긴 거 알지?" "너 이 안 닦았지?" "너 나 좋아하지?" "너 앉은 키 제일 큰 거 알지?" 갈수록 질문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질문을 칭찬으로만 하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다시 분위기가 좋아지더라구요. 그러다 한 자매가 급한 나머지 이렇게 질문해버렸어요. "나 예쁘지?" 그 순간 사람들이 다 뒤집어졌어요.
Ⅱ. 이야기
그런데 이 "당연하지"가 오늘날 큰 문제예요. 왜냐하면 감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요.
"너 밥 먹었지?" "당연하지", "너 공책 있지?" "당연하지", "너 학교 다니지?" "당연하지", "너 교회 가면 선생님이 반겨 주시지?" "당연하지", "너 숨쉬지?" "당연하지", "너 말할 수 있지?" "당연하지"
이처럼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해요. 우리 솔직하게 얘기해봐요. 우리가 밥 먹기 위해 한 게 뭐가 있어요? 봄에 씨앗을 뿌렸나요? 쌀 사려고 돈을 벌었나요? 밥은 할 줄 알아요? 공책이나 연필을 사기 위해 뭘 했나요?
전도사님이 사흘 전 목요일 밤에 장례식장에 갔어요. 전도사님 대학 동기가 죽었기 때문이에요. 췌장암으로 죽었어요. 32살밖에 안 먹었는데 벌써 하나님 나라에 갔어요. 여러분 지금 숨쉬고 있죠?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 과연 당연한 것일까요?
우리의 큰 문제는 감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에요.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해요. 그리고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빼앗기게 되면 쉽게 불평해버려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셨어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감사하라고 하셨어요. 왜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을까요? 살전 5:18 말씀에,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익하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당연하다는 생각을 버리면 되죠.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감사를 잊고 다시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 속에 답이 있어요.
Ⅲ. 말씀보기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세 절을 읽었는데요. 세 절 끝 부분에 모두 "감사"가 나와요. 그리고 각 절마다 "감사" 앞에 등장하는 똑같은 단어가 있어요. 뭘까요? 네,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에요. 감사하려면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17절에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결론적으로 말씀하세요. 그러므로 오늘 읽은 말씀을 한 마디로 얘기한다면 이렇게 되겠죠.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라."
Ⅳ. 생각하기
지난 수요일에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있었어요. 전도사님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시험을 쳤어요. 그런데 전도사님은 수능 시험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요.
수능 시험 전주 토요일에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독감에 걸렸어요. 최선을 다해 시험에 집중해야 할 며칠 동안, 전도사님은 병원에 다니며 병과 씨름해야만 했어요. 그 때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몰라요. 머리는 어지럽죠. 먹으면 구토하고 설사하죠. 정말 힘들었어요. 다행히 하나님께서 수능 시험 전날 거의 낫게 하셨어요.
그러나 시험 성적은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았어요. 시험이 어려워서 다들 시험을 못 봤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찌 됐든 하나님의 뜻이니 받아들이자는 마음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것이 전도사님의 솔직한 마음은 아니었어요. 전도사님 마음 속에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기대감이 무너지자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어요. 한 달 후 시험 성적이 발표되었어요. 서로의 성적을 확인하면서 전도사님은 부끄러움을 당했어요. 전도사님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 전도사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나님 왜 제가 이런 부끄럼을 당하게 하십니까." 감사가 사라지고, 온통 원망과 불평만 가득했어요.
우리 주변에는 정말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도무지 감사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해요. 대표적인 사람이 이지선 자매지요. 교통 사고로 인해 얼굴을 포함해서 몸의 절반이 불에 탔어요.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고, 손가락도 잃었어요.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모진 고난 다 당하셨어요.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우리가 당하는 고난보다 훨씬 더 큰 고난을 당하셨어요. 우리가 당하는 부끄러움보다 훨씬 더 큰 부끄러움을 당하셨어요. 왜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도사님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더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은, 왜 하나님께서 내가 수능 시험을 잘 못 보게 하셨는지 완전하게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해요.
Ⅴ. 실천하기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물론 기쁠 때, 이겼을 때는 쉽게 감사할 수 있지요. 하지만 슬플 때, 졌을 때, 가난할 때, 힘겨울 때, 창피 당할 때는 어떻게 감사해야 하나요?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감사할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리심으로 나를 구원해주셨어요. 이미 이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죽기까지 날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날 내버려두시겠어요? 날 잊어버리셨겠어요? 오늘 당하는 어려움도 다 뜻이 있으셔서 주시는 것이라구요.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는데 하나님께 감사해야죠.
그리고 이렇게 늘 예수님을 생각하려면, 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해요. 매일 말씀을 읽으세요. 말씀을 읽으면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의 말씀 : 골로새서 3:15~17
외울 말씀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롬 13:1)."
한 마디 말 :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라.
찬양 : 감사해요 주님
Ⅰ. 들어가기
요즘 TV 쇼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어요. "당연하지"라는 게임이에요.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질문을 하면,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게임이에요. 어떤 질문을 해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만 해요. 안 그러면 져요. 예를 들어, "너 재수 없지?"라고 물어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 해요.
이 "당연하지" 게임을 지난 대만 선교 때 처음 해봤어요. 선교 마지막 날 저녁에 팀원들과 이 게임을 했어요. 그런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상처받는 거예요. "너 니가 못생긴 거 알지?" "너 이 안 닦았지?" "너 나 좋아하지?" "너 앉은 키 제일 큰 거 알지?" 갈수록 질문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질문을 칭찬으로만 하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다시 분위기가 좋아지더라구요. 그러다 한 자매가 급한 나머지 이렇게 질문해버렸어요. "나 예쁘지?" 그 순간 사람들이 다 뒤집어졌어요.
Ⅱ. 이야기
그런데 이 "당연하지"가 오늘날 큰 문제예요. 왜냐하면 감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요.
"너 밥 먹었지?" "당연하지", "너 공책 있지?" "당연하지", "너 학교 다니지?" "당연하지", "너 교회 가면 선생님이 반겨 주시지?" "당연하지", "너 숨쉬지?" "당연하지", "너 말할 수 있지?" "당연하지"
이처럼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해요. 우리 솔직하게 얘기해봐요. 우리가 밥 먹기 위해 한 게 뭐가 있어요? 봄에 씨앗을 뿌렸나요? 쌀 사려고 돈을 벌었나요? 밥은 할 줄 알아요? 공책이나 연필을 사기 위해 뭘 했나요?
전도사님이 사흘 전 목요일 밤에 장례식장에 갔어요. 전도사님 대학 동기가 죽었기 때문이에요. 췌장암으로 죽었어요. 32살밖에 안 먹었는데 벌써 하나님 나라에 갔어요. 여러분 지금 숨쉬고 있죠?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 과연 당연한 것일까요?
우리의 큰 문제는 감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에요.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해요. 그리고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빼앗기게 되면 쉽게 불평해버려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셨어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감사하라고 하셨어요. 왜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을까요? 살전 5:18 말씀에,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익하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당연하다는 생각을 버리면 되죠.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감사를 잊고 다시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 속에 답이 있어요.
Ⅲ. 말씀보기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세 절을 읽었는데요. 세 절 끝 부분에 모두 "감사"가 나와요. 그리고 각 절마다 "감사" 앞에 등장하는 똑같은 단어가 있어요. 뭘까요? 네,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에요. 감사하려면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17절에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결론적으로 말씀하세요. 그러므로 오늘 읽은 말씀을 한 마디로 얘기한다면 이렇게 되겠죠.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라."
Ⅳ. 생각하기
지난 수요일에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있었어요. 전도사님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시험을 쳤어요. 그런데 전도사님은 수능 시험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요.
수능 시험 전주 토요일에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독감에 걸렸어요. 최선을 다해 시험에 집중해야 할 며칠 동안, 전도사님은 병원에 다니며 병과 씨름해야만 했어요. 그 때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몰라요. 머리는 어지럽죠. 먹으면 구토하고 설사하죠. 정말 힘들었어요. 다행히 하나님께서 수능 시험 전날 거의 낫게 하셨어요.
그러나 시험 성적은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았어요. 시험이 어려워서 다들 시험을 못 봤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찌 됐든 하나님의 뜻이니 받아들이자는 마음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것이 전도사님의 솔직한 마음은 아니었어요. 전도사님 마음 속에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기대감이 무너지자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어요. 한 달 후 시험 성적이 발표되었어요. 서로의 성적을 확인하면서 전도사님은 부끄러움을 당했어요. 전도사님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 전도사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나님 왜 제가 이런 부끄럼을 당하게 하십니까." 감사가 사라지고, 온통 원망과 불평만 가득했어요.
우리 주변에는 정말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도무지 감사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해요. 대표적인 사람이 이지선 자매지요. 교통 사고로 인해 얼굴을 포함해서 몸의 절반이 불에 탔어요.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고, 손가락도 잃었어요.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모진 고난 다 당하셨어요.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우리가 당하는 고난보다 훨씬 더 큰 고난을 당하셨어요. 우리가 당하는 부끄러움보다 훨씬 더 큰 부끄러움을 당하셨어요. 왜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도사님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더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은, 왜 하나님께서 내가 수능 시험을 잘 못 보게 하셨는지 완전하게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해요.
Ⅴ. 실천하기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물론 기쁠 때, 이겼을 때는 쉽게 감사할 수 있지요. 하지만 슬플 때, 졌을 때, 가난할 때, 힘겨울 때, 창피 당할 때는 어떻게 감사해야 하나요?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감사할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리심으로 나를 구원해주셨어요. 이미 이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죽기까지 날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날 내버려두시겠어요? 날 잊어버리셨겠어요? 오늘 당하는 어려움도 다 뜻이 있으셔서 주시는 것이라구요.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는데 하나님께 감사해야죠.
그리고 이렇게 늘 예수님을 생각하려면, 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해요. 매일 말씀을 읽으세요. 말씀을 읽으면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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