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예 화

▣ 교회의 오해

공 상희 2006. 7. 7. 22:29
 

▣ 교회의 오해


일반적으로 교회에 대해서 몇 가지로 큰 오해가 있다. 에밀 브루너의 <교회의 오해>라는 책에서도 여러 번 지적하고 있듯이,

첫째, 교회를 학교(institute)로 오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그룹별로 여러 가지 성경 공부를 가르치고 배우지만 그것 자체를 교회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성경 공부와 교회는 별개이다. 진리를 가르치고 배운다고 해서 교회를 학교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헬라식의 판단이다.

둘째, 친교(koinonia, fellowship)하는 곳을 교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성도들이 모여서 차를 마시며 친교하는 것이 교회라는 것은 망상이다. 물론 성도의 교제가 있지만, 이것이 결코 교회의 본질은 아닌 것이다.

세째, 교회를 자선사업 단체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교회를 향하여 “도대체 교회가 무엇하고 있느냐 ?”고, 교회가 돈을 내놓지 않는다고 야단을 한다. 자신들은 한푼도 내지 않으면서 교회가 돈을 쓰지 않고 무엇하느냐고 원망인 것이다.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교회는 구제할 뿐이지 구제를 위한 기관은 아니다.

네째, 불의에 항거하는 어떤 저항단체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