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강해

제 27 과 , 종말의 사명자의 부르심, 요한계시록 10: 1-11

공 상희 2018. 9. 21. 07:04

27 , 종말의 사명자의 부르심, 요한계시록 10: 1-11

 

서론 : 계시록 10장은, 인류의 마지막 환난 날에, 하나님께 두증인의 사역으로, 쓰임 받을 사명 자를 부르시는, 소명장입니다.

여기서 사명을 직접 전달받은 자는, 이 계시를 받은 사도 요한입니다. 요한이 하늘에서 내려온, 힘센 천사로부터, 펴 놓인 작은 책을 받아먹고, 그 천사로부터 11절에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예언은 실질적으로 11장에 가서, 두 증인들의 사역을 통해, 성취되게 됩니다. 10장에서 예언의 전달 사명을 받은 사도 요한은, 11장에서 두 증인이 복음을 외치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주의 종으로 상징 됩니다.

 

그러므로 10장의 사도 요한. 11장의 두 증인과, 문맥상 예언의 사명을 받은 주의 종들을 의미하며, 또 이들은 계시록 6장의 흰 말, 7장의 144,000명의 우리 하나님의 종들과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됩니다.

 

이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두 증인들은, 1260일간 예언의 사명을 받고, 예언사역을 담당할, 하나님의 종들의 대표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내용을 살펴보면

 

1. 하늘에서 내려온 힘센 천사의 외침

(1) 요한은 하늘에서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 이 천사는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다고 했습니다.

 

이 천사는/ 그 표현을 보아 주님의 영광을 의미하나, 여기서 주님이 친히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주님을 대리한 천사를 보내셨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1:7;1:15;4:3). 그러나 이 천사는 주님의 권능을 가지고, 종말에 쓰실 하나님의 종들을 부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2) 이 천사는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있었습니다. : 이 펴 놓인 작은 책이 무엇일까요? 사도 요한이 이 책을 받아먹고, 이 책의 내용을 전 세계에 전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보아, 종말에 이루어질 예언의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4절에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신 이 예언의 말씀은, 바로 요한이 받은 계시의 말씀을 의미하기 때문에, 펴 놓인 작은 책은, 요한계시록이거나 동일시되는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그의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 천사가 한곳에 서 있지만, 전 세계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바다와 땅을 밟았다는 말은, 온 세계를 향하여 서 있는, 장엄한 모습을 떠 올려 볼 수 있습니다.

 

이 천사는 한편 7장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온 천사를 상징하기도 합니다.(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그 시기에 다른 천사들이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 이마에, 인을 친 것처럼, 본문에 바다를 밟고, 땅을 밟고, 사자가 부르짖는 것같이, 서있는 천사의 모습은, 온 세계를 향하여, 그의 사명 자 들을 부르는 모습 입니다.

 

2. 사명 자를 부르시는 외침

힘센 천사는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쳤다고 했습니다.

천사가 이처럼 외치는 모습은, 이 펴 놓인 작은 책을 먹을 자들을, 찾는 모습입니다, 진실한 하나님의 종들은, 종말의 사명 자들을 부르시는, 이 힘센 천사의 외침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쳤다는 말은, 하나님의 긴급한 모집을, 의미해 주는 표현입니다.

 

요한은 이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로부터 펴 놓인 작은 책을 달라고 요구하여, 그 책을 넘겨받았습니다. 요한이 그 책을 받아먹은 후에 이 예언의 말씀을 종말에 주의 종들에게 전달하는 사명자로서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이 천사의 외침을 사도 요한처럼, 들을 수 있는 주의 종들만이, 11장의 두 증인의 사명자로 부르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두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 할 일과, 권능과, 순교를, 113~7절에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11:3-7 3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1)촛대니 5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6절에서 힘센 천사의 맹세가 나오는데. : 이 천사의 맹세는, 인류의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는 맹세입니다.

힘센 천사가 맹세한 하나님의 심판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하나님의 종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성취 될 것입니다.

 

일곱째 천사의 나팔은, 일곱 대접 심판으로 이어지며, 세째 화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이 일곱째 대접으로 끝나고, 이제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을 통해서 예언하신 말씀대로 새로운 세계가 전개 될 것입니다(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3) 이때 또 하늘에서 요한에게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가지라는 명령입니다. 이 책은 작은 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펴 놓인 책이라고 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뭘까요? 이 책의 내용에 대하여 7절에서 말씀하신대로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입니다, 아직까지는 하나님의 비밀로 있었으나 요한의 계시로 그 비밀이 들어 났습니다. 요한은 이 책의 계시의 내용을 알기를 원했고, 사도 요한은 이 비밀의 복음을, 전달할 사명자로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은 펴 놓인 책을 가지라는 명령과 함께 그 천사에게 책을 달 라고 요구했습니다. 종말에 사도 요한처럼 책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종들은 어떤 하나님의 종들일까요? 과연 하나님께서는 종말적인 예언의 사명자로 누구를 부르실까요?

 

이사야처럼 시대의 사명을 깨닫고, 회개하고, 순종하는 주의 종이 될 것입니다. “펴 놓인 책을 달라고 하는, 하나님께서 이마에 인 치신, 종들을 사명자로 쓰실 것입니다(6:5-8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

 

(4) 천사가 달라고 하는 요한에게 갖다 먹어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 먹어 버리라는 말은 이 말씀을 깊이 연구하여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비밀이지만, 펴 놓인 책이므로, 연구하여 깨달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 사명 받은 종들은, 요한처럼 갖다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말씀을 깊이 연구하여 깨달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요한이 이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고 했습니다. 작은 책의 내용이 꿀같이 달다는 말은, 봉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소경처럼 더듬거릴 필요도 없다는 뜻이며. 무엇인가 모자람이 있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계시나 신학자들의 유별난 해석을 첨가할 필요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작은 책을, 요한처럼 사명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꿀 송이처럼 먹게 됩니다. 그러나 먹은 후에 네 배에는 쓸 것이라고 했습니다. 먹을 때 달았던 책이 먹고 난 후, 배에서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말씀은 그들의 순교적인 사명을 의미합니다. 이 책을 받아먹은 사명 자는 소망과 기쁨이 있지만, 그러나 순교의 잔을 마시는 쓴 최후가 있게 될 것입니다. 11:7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합니다.

삼년 육 개월 동안 불사신의 능력을 갖고 사명을 감당한 사명 자들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적그리스도의 무리들로부터 싸워 순교를 당 합니다. 그러나 죽은 후삼일 반 만에 부활하여 백마를 탄 하늘 군대가되고, 예수님 재림 때에 심판의 주체가 주님과 함께 내려오게 됩니다.

 

결론 : 천사는 요한에게 새로운 명령을 내렸습니다.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고 한 말씀 입니다. 요한은 이 명령을 받고, 11장에서 그 명령을 사명 자 들에게 이행하게 됩니다.

 

11장의 사명 자는, 두 증인으로 말씀하신 우리 하나님의 종들이 될 것입니다. 이 펴 놓인 작은 책을 먹은 자들입니다. 이 같은 사건은 전 3년 반에 일어날 사건들입니다.

힘 있는 천사가 맹세하여 주님의 명령을 전달한 것은 반드시 두 증인의 예언대로, 이루어 질 것을 말 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그날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지구촌 교회성도들은 항상 깨어 기도하고, 근신하므로, 시험의 때를 면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토 의 문 제

힘센 천사가 가지고 있는 펴 놓인 작은 책은 무슨 책인가?

 

10 : 2

요한은 왜 천사에게 이 작은 책을 달라고 했는가?

10 : 8 - 9

예언의 전달자로 사명을 받은 요한은 종말의 누구를 상징하나?

10 : 11

연구과제

 

* 사도 요한과 두 증인 / 우리가 사도 요한과 두 증인과의 바른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11장의 계시를 종말적인 사건으로 해석하는 일에 큰 장애가 된다. 10장에서 예언의 사명자로 선발되고 명령받는 사람은 분명 사도 요한이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이 예언이 성취되기 이전에 벌써 죽었다. 그는 이 사명자로서 활동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가 11:3절에서 갑자기 두 증인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 이 계시를 받은 사도 요한과 두 증인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가? 원래가 이 요한계시록은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요한에게 보여 주신 것이다(1:1). 그리고 그 종들이란 대상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의 사자들과 모든 하나님의 교회의 종들과 함께 종말적인 사명을 가지고 이 계시의 말씀을 받아먹고 두 증인의 사역을 이룰 종말적인 사명자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의 사명이 종말의 두 증인의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넘겨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