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맡길 것인가 (벧전 5:7-9)
이 시간에 “무엇을 맡길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받겠습니다.
♣“그렉 로리의“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책에, ♣사소한 일에도 늘 걱정을 하며 사는,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그는 세상에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는, 평화로운 얼굴을 하고 있어서, 그의 절친한 친구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자네 웬일인가? 조금도 불안해 보이지 않아서 말일세. ”그러자 그는 웃으며 “오늘만이 아니라, 요즘 한 달 내내 걱정하지 않고 살고 있다네.”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가?” “있지, 정말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 싶어 나를 위해서 대신 걱정해줄 사람을 고용했다네.” ♣“정말인가? 그런 사람을 어디서 찾았는가?” “신문에 광고를 냈지.” “뭐라고 냈는가?” “‘와서 내 대신 걱정을 해주면, 하루에 백만 원씩 주겠음’이라고 냈지.”
♣“하루에 백만 원이라고? 자네는 그만한 돈을 벌지 못하지 않는가?
무슨 수로 그 사람에게 월급을 줄 건가?” “거 참 아직도 모르겠는가? 그건 내가 걱정할일이 아니라 그 사람이 걱정할 문제라네. 그 사람은 내 걱정을 위해 고용된 사람 아닌가” 하나의 유머스런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아주 귀한 교훈을 전해줍니다.
♣이 교훈을 통해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우리 주님께서는 비용도 받지 않고, 우리걱정을 대신할 고용인보다 더, 우리의 걱정을 다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짐을 기도로서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마음에서 굴려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어에서 ‘맡긴다.’는 말은, 굴린다는 뜻입니다. 높은 산에서 돌을 굴리듯, 나에게서 문제를 온전히 떠나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달리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다 책임져 주시마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굴러낼 것 다 굴려버리고,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 무엇을 맡겨야 할까?
1. 너의 염려를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하십니다. 세상에 염려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빈센트 필 박사는, 이 세상에 근심 없는 곳은, 공동묘지 밖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어느 우화에, 죽음의 저승사자가 세상에 만 명을 죽이러 왔는데, 7만 명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죽음의 사자에게 따졌습니다. 그러자 그 사자가 대답하기를 “나는 만 명을 죽였는데, 나머지는 두려움과, 공포와, 염려 때문에 스스로 죽었다.”고 하더랍니다. 염려와 불안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가를 잘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님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하십니다.
여기 돌보신다는 말을, 개역성경에서는 "권고하심이라" 했습니다. 권고(眷顧)란 돌아볼 권, 돌아볼 고, 즉 사랑으로 돌보시고 또 돌보신다는 말씀입니다. 어린이가 잠을 잘 때, 어른들이 일어나서 이불을 덮어주며, 돌보고, 또 돌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아주십니다.
♣그래서 마6:30-32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십니다.
♣그 대신 마6:33에“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하십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역사하는 염려아래서는, 근심과 궁핍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 죄가 있는 한, 복이 따라올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늘 말씀으로 변화되고 성령 충만 받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상을 척결하고,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고. 그들의 염려를 맡길 때, 돌보아 주시고 복을 주신 것과 같습니다.
2. 너의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의롭다 함을 보이기 위해, 예수 믿는 우리는 원수도 없다고 말하는데, 그런 철부지한 소리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귀가 우리의 원수입니다. 그래서 마13:39에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라고 하십니다. ♣벧전5:8에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하십니다.
♣또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세력으로는, 우리나라를 적화시키려는 악의 세력이 원수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알게 모르게, 혹은 대놓고, 이 악의 앞잡이 노릇하는 자가 원수 아니겠습니까? 따르지 말고 지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을 이단으로 끌고 가려는 자가 영혼의 원수입니다. 원수를 원수로 보지 않는 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원수에게 우리 안방과 생명을 다 내주겠다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슬람을 경계하고 실상을 알리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어느 중동 사람들에게 선교하는 선교사가, 세계 사람들이 이슬람을 혐오하니까, 그들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아 선교하기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잘못을 침묵한다면, 우리 교인들 모두를 그들에게 다 바치는 격이 됩니다. 선교사는 선교하더라도, 목회자는 양떼를 지켜야 합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이슬람 0,01%가 테러를 정당화 할 뿐이고, 대부분은 선량하다고 말하는데, 0.01%이면, 그것도 수백 만 명입니다. ♣어느 나라에 무장한 10명의 테러분자만 있어도, 초비상일 텐데, 테러를 정당화하는 이슬람 인이 전 세계에 수십만 실제는 수백만이 있으니 어찌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들의 교리에, 거룩한 전쟁이라는, “지하드”사상이 사라지지 않는 한, 모든 이슬람은 잠재적 태러 분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원수사랑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입니다. 이 말은, 마귀까지 사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국가를 넘보는 원수의 세력, 영혼을 넘보는 이단의 세력까지 사랑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악의 세력이 전쟁을 일으키면, 우리는 총 매고 나가서 싸우든지 기도로 지원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모든 성도는 엎드려 이 원수를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에게 범죄 했을 때, 우리는 그를 용서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그 사람 때문에 시험에 들면 안 됩니다. ♣그래서 롬12:20-21에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의 의지로는, 원한 때문에 잘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도록 더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3. 기도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막11:23-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하십니다.
♣이 얼마나 복음 중에 복음입니까? 믿고 기도하면 그대로 된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기도는, 내가 예수 이름으로 하는 것이지만, 응답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성실하게 기도 할 것 뿐이고, 응답은 가장 적당한 때,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해 주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와 믿는 것뿐입니다. 기도하고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나는 기도한 다음에 맡겼기에 다시 얼굴에 수색이 없었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을 갖고 할 때 옵니다.
♣우리가 한 마디 기도를 하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식하며, 드리는 인격적인 기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일5:14-15에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하십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어 드리는 것이 공경이고, 충성이고, 기쁘심입니다. ♣우리가 믿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 그럴 리가 없다고 믿어주는 것처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 하시고 기도의 결과 까지도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뻐하시고,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4. 우리를 새롭게 창조해 주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벧전4:18-19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하십니다. 한 사람이 구원을 받아, 천국 백성의 모습을 갖추는 일은 쉽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롬14:17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하십니다. 이렇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구원의 서정으로 따진다면, 구원의 즐거움에 이른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의로워지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성령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맡겨야 합니다.
♣욥23:10에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하신 말씀처럼, 욥이 그 상상할 수 없는 고난 중에 자신을 하나님께 맡겼던 것처럼,
♣우리도 온전히 성화되고 변화 받아 재 창조해 주시기를 맡겨야 합니다.
내가 변화되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내가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가장 급합니다.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을 지은 ‘벤자민 슈몰크’의 이야기입니다.
♣주후1600년 말경에, 30년 동안의 종교 간의 전쟁으로 독일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흑사병까지 돌았습니다. 그 때 독일 인구 1천 6백만 중 6백만 만 명이 살아남았습니다. 지옥이었습니다.
♣더 큰 아픔은, 전쟁에서 이긴 가톨릭이 의기양양하여, 개신교를 탄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704년 어느 날 벤자민 슈몰크 목사가, 환자를 심방하고 돌아왔을 때, 누가 방화했는지 교회와 주택이 불에 탔고, 그 재 속에서 서로 껴안고 타 죽은 두 아들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시커멓게 타버린 두 아들을 안고 울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찬송가를 작사하였습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살든지, 죽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변화되고, 성화 되도록, 하나님께서 새롭게 창조해 주시기를 맡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맡아주시기 위해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성경은 너의 모든 것을 다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고, 무관심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 믿음으로 맡기고 기도로 맡기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도, 원수 갚는 것도, 기도의 결과도 ,우리기 새롭게 변화되는 것도,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우리의 수고하는 무거운 짐을 기도로 맡기고,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안에서, 온전한 자유와 형통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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