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기적 (대하 20:21-28)
이 시간 “감사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엘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에는 두 종류의 삶이 있다. 하나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의 삶이다.”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입니까? 기적의 삶입니까? 기적 같은 것은 없다고 믿는 삶입니까?
나와 여러분도 기적의 삶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떤 삶에 기적 같은 삶이 이루어집니까? 감사하는 자에게 기적 같은 삶이 주어집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 유다 왕 여호사밧은 감사하다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암몬과 모압과 세일 자손들이 유다를 침략했을 때 여호사밧 왕은 레위지파로 성가대를 조직해서 찬양하게 했더니,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몬과 모압과 세일산에 사는 자의 연합군을 쳐부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사밧 찬양대는 찬양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했습니다. 어떤 찬송입니까? 감사의 찬송입니다.
♣이 시간 여호사밧 왕의 감사를 통해 나타난 놀라운 기적을 살펴보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감사할 때 어떤 기적이 있었습니까?
1. 승리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22절에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합니다.
♣대하 18장에서는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아합 왕과 연합하고서도 아람 군대 하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유다 독자적으로만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림으로 아람 연합군을 이깁니다.
23절 보니까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어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 거민을 치시니 후에는 저희들 끼리 피차 살육하여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기 복병은 하나님이 숨겨 두신 복병입니다. 어디서 그런 군대가 나왔는지 나타나서 이스라엘을 도왔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사의 군대였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런 전쟁사를 기록하셨을까요? 그것은 우리 성도들이 감사와 찬송으로 영적인 승리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감사와 찬송은 곧 믿음이요, 입술의 시인이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입술의 시인은 놀라운 기적을 불러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믿을 뿐 아니라 감사하고 찬송하는 심령만이 죄와 세상과 악의 암몬을 이기고 이길 뿐 아니라 풍성한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자굴 속에 던져진 다니엘을 보세요. 그는 날마다 하루 세 번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목숨 건 감사였습니다. 그랬더니 사자도 그를 먹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사자는 시험입니다. 시57:4에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 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자는 시험을 이깁니다. 성도는 예수 안에서 이미 이긴 자이기 때문입니다.
2. 감사에는 넘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25-26절에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 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합니다.
여기 “브라가 골짜기”는 원문에 “축복의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전리품이 많았으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했으며, 그리고 얼마나 차고 넘쳤으면, 축복의 골짜기라 했을까요? 여호사밧이 성가대를 앞에 세우고, 감사 찬송하게 했더니 저주의 골짜기가 축복의 골짜기로 변했습니다.
♣이처럼 감사는 차고 넘치게 합니다. 감사하면 은혜가 더하여 넘칩니다. 그래서 고후4:15에 “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무리 귀한 은혜도, 불평하면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잠17:1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 했는데, 이것이 은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아무 받은 것 없어도, 택하여 주신 것만도 감사하여 찬송할 때, 그는 은혜가 넘치고 넘치지만, 아무리 귀한 것을 많이 받아도, 감사할 줄 모르면 영의 빈곤자가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작게 받고서도 인내하며, 감사함으로 가장 큰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아시지요? 예수님께서 축사하실 때 즉 축복하고 감사하실 때,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나 남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온갖 아름다운 복을 주셨지만,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라. 믿고 감사하는 자의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내 손에 가진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주셨느냐? 불신하고 원망한다면 아무 것도 누릴 수 없습니다. 진실로 감사하면 우리의 삶은 축복의 브라가 골짜기가 될 것입니다.
3. 감사에 평안과 즐거움의 기적이 있었습니다.
27-30절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8그들이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 가니라. 29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합니다.
이처럼 감사에는 즐거움과 평강이 있습니다. 마음의 평강은 암도 이긴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한 시간을 웃게 한 후에 피를 뽑아 실험을 해보았는데 암을 잡아먹는 엔케이 세포가 배나 불어나 있더랍니다. 어느 성도는 날마다 미친 사람처럼 웃더니 어느 날 그 암 덩어리가 고름이 되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가시덤불을 제치고 거미줄에 걸려있는 나비를 구해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피가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그런데 날아간 나비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소녀는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러자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소녀가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물었습니다. “할머니,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가요? 천사가 소곤거렸던 말은 무슨 말인가요?” 그러자 할머니는 “천사가 말했지, ‘구해줘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줄게요.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평생 행복할 거예요.’했답니다. 그때부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감사하다고 했더니 정말 이렇게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는 동화 입니다.” 비록 동화이지만 우리에게 뭔가 귀한 메시지를 주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감사를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 없는 일로 가득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합니까? 또 우리를 그리스도의 신부 삼아 주시고, 사랑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구원해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영원한 영광도 함께 주셨으니, 우리는 영원히 감사하고 찬양할 뿐입니다. 예수 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합3:17~18)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라고 찬양하는 하박국의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여호사밧 왕이 감사 찬송으로 적을 이긴 후에. 세상 열국은 그 소문에 놀라 아무도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감사가 넘치게 되면, 평강이 찾아와서 다른 잡념들은 다 사라집니다. 그래서 빌4:6-7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감사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감사에는 기적이 있습니다. 승리하는 기적이 있습니다. 풍성하게 넘기는 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안과 즐거움의 기적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그 은혜를 생각하고, 범사에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적의 주인공이 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한국강해 설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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