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설교

축복을 무시하지 말라 (창 30:37-43)

공 상희 2013. 5. 16. 11:52

축복을 무시하지 말라 (창 30:37-43)

이 시간에 “축복을 무시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누구나 이 땅에 살면서 복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복을 누리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민6:27에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축복의 통로를 이용하여 복을 주십니다, 누군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복 받는 원리입니다.

사랑하는 지구촌 교회 성도 여러분, 민족명절인 설을 맞이해서 모두 복 받는 방법을 깨달아 하나님께 가정과 생업과 자녀들 위에 형통의복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하나님의 복을 크게 많이 받은 나라는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국토면적은 2만 425㎢로 우리나라 남한의 4분의1도 못되는 작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래 전부터 세계 역사의 중심에 우뚝 서 있습니다. 세계인구의 0.3%밖에 안 되는 유대인이지만, 역대 노벨상수상자 3명 가운데 1명이 유대인입니다. 또 세계 400대 재벌 가운데 24%가유대인 이고, 세계 100대 기업 가운데 42%가 유대인 소유입니다, 미국 상원과하원의 12%가 유대인입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코넬 등 세계최고의 8개 대학에 있는 정교수 중에 65%가 유대인이고, 뉴욕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국제금융시장도 유대인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언론도 유대인의 입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를 비롯, 미국의 3대 텔레비전 방송사 NBC, CBS, ABC 등이 모두 유대인 소유입니다.

왜 유대인들이 복 받은 사람이 되고 복 받은 나라가 되었을까요? 그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나, 제사장들로부터 축복기도를 받으며 자랐고, 축복에 합당한 삶을 위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켜 행 할 수 있도록 엄마 품 에서부터 성경과탈무드를 통해서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축복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축복 받은 사람은 산꼭대기기에 올려놓아도 복을 받고 사막 한 가운데 던져놔도 복을 받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야곱은 축복받기 위하여 몸부림치던 사람입니다. 얼마나 축복을 사모했든지 아버지를 속이고, 형의 원성을 사면서까지 축복 받기를 사모했습니다, ♣형에서가 야곱을 만나면 죽이겠다고 칼을 갈고 있는 고향에 21년 만에 돌아오면서 얍복 강에서 천사에게 내게 복 주시지 않으면 놓지 않겠다고 뼈가 위골되도록 복 받기를 위해 씨름 했고 원수였던 형 에서가 종처럼 야곱을 영접하게 됩니다,

♣야곱은 아버지를 속여 형 에서가 받을 복을 가로채고, 형 에서가 두려워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데 외삼촌 은 어떤 사람입니까? 딸을 준다는 이유로 14년간 품삯도 주지 않고 부려먹다가 나중 7년도 품삯을 10번이나 변역한 교활하기 짝이 없는 사람입니다. 바늘로 찔러 피한 방울 나오지 않을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로부터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받은 야곱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복을 받았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부모나 주의 종들로부터 축복기도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귀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야곱의 형 에서는 장자의 축복을 가볍게 여겼다가 후회하는 모습을 봅니다. 히12:16-17에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고했습니다.

그럼 야곱에게 하나님은 어떤 복을 주셨습니까?

1. 영권의 복을 주셨습니다.

야곱은 교활한 외삼촌 라반 밑에서 머슴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셔서 현실적으로는 종의 신분이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요 복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곱 까닭에 외삼촌의 집에 복이 임했습니다. 야곱이 온 후로 라반의 집이 형통하고 활기가 넘쳤습니다. 양들은 떼를 이루고 노비도 많아졌습니다. 이 사실을 라반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창30:27에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유하라” 했습니다. 라반이 야곱을 14년간 겪어본 결론입니다. 라반은 야곱이 복 있는 사람인 것을 알기에 돌아가려는 야곱을 붙잡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야곱에게 영적 권위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권위의 축복을 받으면 하나님의 복이 보여 지는 것입니다. 아버지로, 어머니로, 성도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의 일군으로, 인정되어 보여 집니다,

뭔가 침범할 수 없고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보여 집니다. 무슨 말을 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만 같이 보여 집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 보여 집니다. 누구든지 그 사람 앞에 서면 모두가 잠잠합니다. 이것이 영적 권위입니다. 야곱과 같이 영적 권위의 복이 실현되는 성도되시기 바랍니다.

2. 물권의 복을 주셨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라헬을 아내삼기 위해 14년이나 일했습니다. 기나긴 14년의 세월도 지나가고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외삼촌에게 청하자 이제부터는 품삯을 주겠다고 하며 붙잡습니다. 그러자 야곱이 외삼촌에게 품삯을 정하여 요구 합니다.

창30:31-32에 “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께서 아무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와 검은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 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라며 받을 품삯을 정했습니다,

♣야곱은 품삯을 유전적으로 1000마리에 1-2마리 생갈까 말까 한 얼룩지고 아롱진 것을 달라고 합니다. 양치는 목동들에게 물어보면 아롱진 양은 없다고 합니다. 모두 단색이지 아롱진 양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롱진 양이 생겨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라반은 교활하게도 그나마 얼룩진 것이 태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색깔 있는 양은 아들들에게 맡기고 또 혹시 양들이 서로 만나서 교미할까봐 야곱을 사흘길이나 멀리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야곱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에게는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창31:10 이하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합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야곱에게는100% 분리한 계약 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이 주신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당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꿈에 하나님께서 점박이 숫양을 사용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41절 보면 실한 양을 통해 우성을 만들어냅니다. 그랬더니 점박이 우성이 계속하여 유전되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나는 양마다 실한 양은 점박이 양이었습니다. 천 마리 중 995마리, 만 마리 중 9,990마리가 점박이입니다. 멘델의 유전법칙을 초월한 기가 막힌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라반이 잠시 방심하는 사이 야곱의 재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물권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질을 사모한다고 주시는 것 아닙니다. 동분서주 뛰어다닌다고 주시는 것 아닙니다. 물질의 복 받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축복을 사모하고 축복의 씨앗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늘 부모나 주의 종들을 감동시켜서라도 축복기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실 수밖에 없는 귀한 일에 쓰임 받도록 그릇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니면 주의 일이 스톱이 될 수밖에 없는 귀한 자리에 머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면 상상할 수 없는 물질의 복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3. 인권의 복을 주셨습니다.

이 시대에는 맞지 않는 말이지만 당시 야곱은 아내 넷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의 초석이 될 열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혈혈단신으로 외삼촌에게 갔지만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자식 낳기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노비들도 많았습니다. 노비들이 외삼촌의 노비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저주는 내가 받을테니 너는 축복을 받으라고 어머니가 돕더니 이제는 아내 자녀 노비 심지어 자기를 해하려던 형 에서까지 야곱을 도울 사람으로 가득해졌습니다. 대 흉년이 들었을 때는 누가 도왔습니까? 애굽의 총리가 자기를 도울 줄지 어찌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총리가 누굽니까? 야곱의 죽었다고 소문 난 아들 요셉 아닙니까?

거대한 애굽의 총리가 돕고 왕이 돕습니다. 인복을 보려면 장례식에 가서 본다고 야곱의 장례는 왕에게나 적용되던 국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애굽인들이 야곱 죽는데 무슨 관계가 있다고 70일을 애곡합니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랍습니다. 이렇게 나를 도울 사람으로 가득한 것이 인권의 복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사 야곱에게 약속하신대로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서원대로 벧엘에 돌아와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는 우리 아버지시고,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축복을 갈망하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곱은 영권 물권 인권 그리고 메시아 계보의 줄기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이 축복한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모두 야곱처럼 하나님 잘 듣고, 지켜, 행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축복을 갈망하며 온갖 아름다운 은혜와 복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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