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기적(신비)에 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22. 15:15

기적(신비)에 관한 예화 모음

▣ 옥수수 밭에 비

슈퍼 옥수수 개발로 아프리카에서 사역하고, 그리고 북한에서 선교한 김순권 장로의 간증이다. 2001년 19차 방북때 북한은 가뭄이 극심했다. 북한 농업과학원 옥수수 연구원들이 “김박사님 제발 하나님께 기도해서 더도 말고 30mm의 비만 오게 해 주세요 옥수수 농사를 다 망치겠습니다" 라고 애원했다. 김박사는 그러면 나만 기도하는 것 보다 우리 다 함께 힘을 합해서 기도해야 하나님이 더 잘 들어주시지 않겠느냐고 함께 밭에서 무릎꿇고 눈물을 흘리며 오랫동안 기도하였다. 그런데 그날 밤에 기적적으로 12mm 다음날 아침 18mm의 비가 내렸다. 저들이 놀라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 기도 응답

처녀의 아버지는 농협조합장과 면장을 지낸 지방유지로 생활이 부유했다. 총각은 키가 작았고, 겨우 집이 한 채 있는 찢어지게 가난한 고졸 출신의 농촌청년이었다. 있는 것은 예수 잘 믿는 것 하나뿐이었다. 처녀가 아버지께 그 청년을 소개하며 결혼하겠다고 하니, 아버지는 청년을 면전에서 쫓아냈다. 오빠는 쥐약을 갖고 들어와 저런 청년과 결혼하려면 차라리 이 쥐약을 먹고 죽으라고 했다. 신학교를 거쳐 주의 종 되는 것이 꿈이라는 청년의 말에 처녀 가족은 더욱 난감했다. 처녀와 청년은 하나님 성전에 나아가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할 날을 하나님의 기도 응답의 날로 삼고 금식기도만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처녀 집안이 모두 예수께 돌아왔다. 쥐약 내밀던 그 오빠는 지금 목포의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고, 키 작은 청년은 여수 은파교회 담임이다. 예수는 실로 위대하시다. 기도는 기적을 만든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 신묘막측

성경: 시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神妙莫測)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

시카고에 대 화재가 나서 온 시가지가 불바다를 이루었을 때의 일입니다. 각 신문사의 기자들이 화재현장에 도착해보니 건물들이 모두 불타고있었고, 시가지 한복판에 있던 무디 목사의 교회도 모두 불타버리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자들이 무디 목사 곁으로 다가가 "목사님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무엇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설교 하셨지요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성전인 교회가 불이 타 없어지는 것을 가만 두십니까?"라고 빈정거리며 말하자, 무디 목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벌써부터 하나님께 큰 교회를 달라고 기도해 왔소. 그 기도의 응답으로 지금 교회가 불탄 것입니다. 우리가 큰 교회를 헐고 다시 세워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불에 태워서 건물을 허는 비용이 들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에 기자들은 어이 없어 했습니다. 왜냐하면 무디 목사는 밤중에 화재를 당하여 잠옷 바람으로 겨우 목숨만 건진 빈주먹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자들은 다시 "그럼, 그 큰 교회를 세울 돈은 가지고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무디 목사는 옆구리에 끼고 있던 낡은 성경책을 내놓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나는 수표와 돈을 가지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써서 바닥이 나지 않는 하나님의 금고인 성경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얼마 안가서 불에 탄 교회보다 더 크고 훌륭한 교회를 볼것입니다." 무디 목사는 그 화재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전 영국을 뒤흔드는 부흥을 일으켰고, 영국에서는 교회건축을 위해 많은 헌금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무디 목사는 영국 국민이 바친 헌금으로 화재가 난 자리에 옛날 교회보다 훨씬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지을 수가 있었습니다. 주의 행사는 참으로 기이합니다.
오늘도 주의 기이한 행사를 바라보면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 생명의 기적

'어린왕자'의 작가 생떽쥐베리는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 하루는 그가 비행기를 몰고 상공을 날다가 난기류에 휘말려 사막에 불시착하게 되었습니다. 사막에는 한 조각의 빵도, 한 모금의 물도 없었습니다. 그가 며칠 후에 기적적으로 구조되었을 때에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식량과 물이 없는 사막에서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까?' 생떽쥐베리는 잠시 입가에 미소를 지은 다음 입을 열었습니다. '나를 사막에서 버티게 해준 것은 한 덩어리의 빵도, 한 모금의 물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었습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죽음을 이기는 힘을 줍니다. 당신은 가족을 진정으로 사랑하십니까?
< 여운학 / 사랑의편지 발행인>

▣ 기적은 가까운 곳에서 일어납니다

D. J. 칸트는 기관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를 사랑하는 목사님이 칸트 씨가 통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역 부근의 산장에 와서 묵게 되었습니다. 칸트 씨는 그 부근을 지날 때마다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것은 “목사님,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하는 신호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가면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겠다는 신호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목사님이 급한 일이 있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며칠 후 큰 열차 사고가 났습니다. 신문에 이런 말이 기록되었습니다. “열차 사고치고는 대사고였다. 그러나 한 사람도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이것은 다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다. ” 그 목사님은 칸트 씨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목사님에게도 동시에 똑같은 성경 구절과 내용이 담긴 칸트씨의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 덕택으로 한 사람의 사고도 없었습니다. 신문에는 기적이라고 신문 기자들이 평했습니다. 이것이 천사들이 우리들을 지킨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기적은 우리들의 주변에서도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김준곤

▣ 문제는 기적의 씨앗

문제는 기적의 씨앗이다. 문제는 기적을 창조하는 재료이다. 문제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고통을 준다. 문제는 상처를 준다. 문제는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문제는 갈등을 유발하고 위기에 직면하게 한다. 문제가 올 때 우리는 벼랑 끝에 선 느낌을 갖는다. 문제는 우리를 좌절시킨다. 문제는 우리를 피곤하게 하고 낙심케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기적의 재료로 사용하신다. 사람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보다 문제를 풀어주는 지도자를 찾아 나선다. 문제를 잘 풀어주는 영적 안내자를 찾아간다. 문제를 잘 풀어주는 지혜자를 찾아간다. 문제를 잘 풀어주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문제를 하나님의 안목으로 보는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의 안목으로 문제를 바라본다.
문제를 잘 풀어주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문제를 긍정적으로 본다. 문제를 믿음으로 직면한다. 직면한 문제에 창조적으로 반응한다. 문제가 찾아오면 문제를 기쁨으로 맞이한다. 문제를 변화의 도구로 바라본다. 문제를 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친구로 삼는다. 문제를 스승으로 본다. 문제를 새로운 배움의 기회로 본다. 우리가 문제를 적으로 보면 문제가 우리를 공격한다. 그러나 우리가 문제를 친구로,스승으로 대하면 문제는 우리 곁에 와서 대화를 시작한다. 문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자극한다. 문제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지혜를 준다. 문제속에서 기회를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을 열어준다. 문제속에서 비전을 볼 수 있도록 눈을 열어준다.
성경은 문제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모자랐기 때문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했다. 빈 들에서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오병이어로 남자만 5000명을 먹이는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했다. 문제를 무조건 없애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오히려 문제 때문에 더욱 잘 되고 더욱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당신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든 그 문제를 기적의 재료로 삼으라. 예수님의 손에 당신의 문제를 올려놓으라. 그때 예수님은 당신의 문제를 재료삼아 기적을 창조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를 주실 것이다.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만남을 주선해 주실 것이다. 좋은 책,좋은 사람을 만나도록 주선해 주실 것이다.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자. 문제를 기적의 재료로 삼는 믿음의 사람,지혜의 사람이 되자.
/강준민 목사(LA동양선교교회)

▣ 참된 표적

요즈음 어떤 교회에서는 건축을 할 때 예배당의 기초석을 삼기 위해, 이스라엘에 직접 가서 예루살렘의 돌들을 수집해 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예루살렘의 돌로 지어진 교회는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또 어떤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세례를 베풀어주기 위해 요단 강의 물을 병에 담아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요단 강의 물은 보통 수돗물보다 몇 배의 영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1:23).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참된 표적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과, 하나님의 우편으로 가면서 보내주신 성령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가 구할 것은 부적이나 우상의 징표가 아니라, 구원과 성령의 사역을 믿는 믿음인 것입니다. 이 음란한 세대에 올바른 믿음의 방향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마12:39)
* 기도: 이기적인 표적이 아닌 올바른 믿음을 구하게 하소서.

▣ 20세기의 기적

여러 해 전에 공산주의가 팽배한 동구권에 들어가서 성경을 전달하고 전도하는 일을 하시던 선교사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한번은 기도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데, 좀 당당하게 성경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을까?’ 그래서 보통 때는 007작전처럼 성경을 숨겨서 들어갔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담대함이 생겨서 배짱 좋게 가방에 성경을 잔뜩 집어 넣었습니다.
헝가리의 세관을 통과하는데, 세관원이 물었습니다. “신고할 물품이 있으십니까?” 그래서 처음으로 “예,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뭡니까?”라고 묻는 세관원의 물음에 선교사님은 가방을 열면서 “성경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세관원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이것이 왜 신고할 물품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이게 워낙 비싸서요”라고 말하자 “얼마나 비쌉니까?”라고 되묻습니다. 그때 선교사님은 침착하게 “이건 너무 비싸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 안에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평화가 없던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고, 죄에 빠져 있던 사람들에게 용서와 구원을 주는 말씀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세관은 “그 책을 나에게도 하나 주시오”라고 하면서 나머지는 그냥 들고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이 분이 저를 만나자 흥분된 어조로 “목사님, 기적은 21세기에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험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기적이 21세기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참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할 때 그 기적은 지금도 가능합니다.
/ 이동원

▣ 성탄이란 기적

자연신 교도인 토머스 제퍼슨은 대통령 재직시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성경 구절들을 삭제하면서 다시 신약성경을 썼습니다. 그가 삭제한 부분은 대부분 예수님의 기적과 관계있는 구절들이었습니다. 만약 기적을 삭제한다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남아 있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은 전체가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인간이 되신 것은 두가지 기적의 선물입니다. 첫째는 인간의 조건을 준 동정녀 탄생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인간의 조건을 벗어나게 한 부활과 승천입니다.
예수님의 전 생애가 기적입니다. 기적의 중심을 누가복음 2장 12절에서 나타내고 있는데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말합니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예수님 자신이 표적입니다. 예수님의 현상적 기적이 아니라 자신이 기적입니다. 또 다시 성탄이란 기적을 맞이합니다. 기쁘게 맞이하되 경건한 마음도 필요합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 기적

성경의 기적을 믿지 않는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했다.
“성경에 있는 기적은 정말로 있었던 것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고 홍해를 건너감은 6인치 깊이 밖에 안 되는 갈대밭을 건너 간 것이지 바다를 건너 간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건 기적이 아니지요.”
그러자 그 말을 듣고 있던 학생이, "기적을 인하여 하나님께 더욱 더 영광을 돌립니다."
학생을 말을 듣던 선생님은 매우 언짢은 기색으로, "무슨 기적이란 말인가요?"
그러자 다시 학생은, "바다도 아니고 6인치 깊이 밖에 안 되는 갈대밭에 그 많은 애굽의 대 군대를 모두 빠져 죽게 하셨다니 그것이 진짜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 신비한 인체

인체는 우주의 축소판이다. 평균 체중을 지닌 성인이라면 하루 동안 다음과 같은 '인체활동' 을 경험한다.
성인의 심장은 10만3천6백89번을 뛴다. 피는 2억6천8백80만㎞를 돈다. 그런가 하면 성인은 2만3천40번의 숨을 쉰다.
그리고 약간의 불필요한 말까지 포함해 4천8백 단어를 말한다. 또한 7백50 개의 근육을 빠르게 혹은 천천히 움직인다.
성인의 머리카락은 0.01714인치가 자란다. 뇌세포는 7백만 개가 움직인다. 그래도 거의 모든 성인은 피곤함을 모른다.
창조주의 '경이로운 섭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 수박 씨의 신비

다음은 미국의 정치가요 웅변가였던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이 남긴 글입니다. “나는 수박 씨의 힘을 관찰해 본 적이 있다. 수박 씨에는 흙을 밀어젖히고 나오는 힘이 있다. 그것은 자기보다 20만 배나 더 무거운 것을 뚫고 나온다. 수박 씨가 어떻게 이런 힘을 내는지 알 수 없다.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색을 껍질 바깥으로 우러나오게 하고, 그 안쪽에 하얀 껍질, 그 안쪽에 다시 검은 씨가 촘촘히 박힌 붉은 속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그 하나하나의 씨는 또다시 차례차례 자기 무게의 20만 배를 뚫고 나올 것이다. 이 수박 씨의 신비를 설명할 수 있다면, 나도 신의 신비를 설명해 주겠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생명 씨앗인 말씀의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깨달았습니다. 말씀은 씨앗입니다. 수박 씨와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이 말씀의 씨앗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받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이 말씀을 받으면 마귀의 유혹을 이깁니다. 이 말씀을 받으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용기를 얻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무리 말씀을 많이 부어 주셔도 마음이 닫혀 있으면 말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받기 원한다면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그릇은 열려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늘에서 소낙비가 내린다 할지라도 그릇이 닫혀 있으면 빗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열린 마음이란 믿음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는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받는다는 것은 순종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받고 순종할 때 우리 삶은 변화됩니다.
/ 강준민

▣ 하나님의 효자

아버지는 술을 많이 드시고 가정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먹을 것이 없어 물로 배를 채운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가슴에는 하늘을 품는 감사의 마음이 늘 생겼습니다. 술로 비틀거리는 아버지를 등에 업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하늘을 업은 듯한 감동으로 가슴이 뭉클해지곤 했습니다. 나를 낳아 준 것에 대한 감사로 눈에서는 언제나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를 믿은 후로도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종이 되어다오.’ 이제는 하나님의 효자가 되라고 메아리치는 음성을 듣게 된 것이 예전과 달라졌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효자가 되려는 마음, 그런 마음이 깊어질수록 부모님을 향한 사랑 또한 깊어짐을 느꼈습니다.어느 날 심방을 다녀오다 잔디밭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불현듯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감동이 밀려오면서 기도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내 몸과 눈물을 담아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아들이 되고 싶다고 기도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효자가 되셨습니다. 나는 이제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별세’를 통해 하나님의 효자가 되는 은혜를 받았으니 참으로 신비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신비한 은혜를 통해 효의 길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늘 인도해 주십니다.
* 금언; 자연은 하나님이 지으셨음을 보이기 위하여 신비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동시에 그것이 피조물임을 보이기 위하여 제각기 한계를 갖고 있다.(B.파스칼)
/ 이중표

▣ 베드로의 기적

몇년 전에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에서는 한국판 베드로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구계교회의 김상태 집사님은 어부로 엄청난 방어 고기를 그물이 찢어지도록 잡았는데 다른 어부들의 그물에는 잡히지 않고 자신의 그물에만 10kg 짜리 방어가 2370마리나 잡았다는 것입니다. 방어는 한 마리당 16만 9천원을 받았는데 약 4억7천만원 액수의 금액입니다. 그 동안 김상태 집사님은 고기가 잡히지 않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처럼 돼지머리 놓고 제사를 드리기를 권유받았지만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거부를 했습니다. 구계교회는 20년 동안 한번도 성전 수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김상태 집사님은 목사님에게 "이번에 고기가 좀 많이 잡혀야 성전을 수리할 수 있을턴데요" 했답니다. 방어를 잡은 수익금으로 김상태 집사님은 예배당을 아름답게 지을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배당을 새롭게 지을 계획을 한 후 한 달 후에 또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길이 5m의 밍크고래가 잡힌 것입니다. 5천 만원에 밍크고래는 팔렸다고 합니다. 더욱 큰 축복은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전국 교회로부터 간증 요청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입술로만 감사하는 자가 되지 말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해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곽노아 목사

▣ 코리텐 붐 여사의 기적

코리텐 붐 여사는 나치 수용소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석방된 이후 세계를 순회하며 전도하는 여생을 살았습니다. 아직 러시아가 소련 공산 체제 아래 있을 때에 그녀는 성경을 가방에 가득 담아 가지고 소련에 가서 나누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은 이 계획이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방 가득 채워서 소련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어느덧 비행기는 소련에 도착하였고, 모든 탑승객들은 세관에서 짐 검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코리 여사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손에 땀이 나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과연 하나님께서 세관원의 눈을 멀게 하셔서 가방 속에 가득 담긴 성경을 발견하지 못하고 통과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세관원 한 사람이 코리 여사를 보더니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것이 할머니 짐이에요? 할머니께서 이렇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시는군요. 제가 좀 들어 드리지요.”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성경이 든 가방을 펼쳐보지도 않고 번쩍 들어서 택시 타는 곳까지 친절하게 옮겨 주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는 법입니다.

▣ 윷놀이의 기적

어느 교회에서 윷놀이가 벌어졌습니다. 두 팀을 나누어 노는 데 한 팀이 완승하게 되어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상대방이 던지고 나면 그 다음에 무엇이 나와도 승리입니다. 4 개째 나는 것이고 상대방은 아직 3 개도 달지 못 하였으니 일방적인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 기울어졌다고 여기고 마지막 던지는 데 그 사람이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그 옆에 앉아 있던 어린아이에게 어른들이 "네가 마지막으로 대신 하여라"라고 말했습니다. 자포자기속에서 그런 것입니다. 그 어린아이는 "잠간만이요!" 하더니 옆방으로 갔습니다. 좀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기다리다 못 하여 가보았더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나 보고 하래요. 주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나 가능하다고 그러셨잖아요? 이기게 하여 주세요"
이런 기도였습니다. 어른 들은 하도 기특하여 어린 아이가 기도하고 돌아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어린아이가 돌아 와서 윷을 던졌습니다, 한꺼번에 모가 6 번이나 나오고 윷이 나와서 상대방은 하여 보지도 않고 윷놀이판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에도 예수님만 의지하는 순수한 믿음에 하나님이 같이 하여 주신 것입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 기도로 만든 모나미 153볼펜

볼펜의 대명사로 알려진 모나미 153볼펜은 1963년 5월 1일에 탄생했다. 볼펜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도 기술도 없었던 상태에서 도산의 위기에서 송삼석 회장이 기도하면서 직접붙인 것이다. 회사가 가장 어려웠을때 제조업체 사장이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를 했다. 기도하면서 생각해보니 그간 사업을 하면서 하나님앞에 범죄한게 너무 많더라는 것이다.
첫째, 주일성수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철저히 회개했다. “이제부터 주일성수하겠습니다.”
둘째, 돈을 많이 벌고도 십일조를 안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것을 떼어 먹었습니다. 이제부터 십일조를 하겠습니다.”
셋째, 새벽기도하지 않은 것을 회개했다. “내가 새벽마다 주님 앞에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제 새벽기도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결심을 했다.
이렇게 기도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있는데, 요한복음 21장 1-14절의 말씀에 영감을 얻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지시한곳에서 그물을 던졌더니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모나미 153’이라는 볼펜을 만들겠습니다. 하나님, 이 볼펜이 모든 사람의 손, 아니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의 손에 다 들려지기 원합니다.” 기도하고 난 후 그는 목표를 크게 잡고 “50억 자루가 팔리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마쳤다. 망해가는 회가가 볼펜 50억 자루를 판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통계에 따르면 50억 자루가 팔렸다고 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에 순종하고 진리를 따를 때 그만큼 많은 성과를 올린다는 좋은 예일 것이다. 기도로 만든 모나미 153볼펜의 기적이 모든 성도들에게 함께 하길 소원하자.

▣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의 이주선 집사님은 예전에 간암을 앓았던 분입니다. 간암 3기가 되어서 암이 여러 군데로 전이되는 바람에 의사들도 수술을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생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맨발로 청계산을 등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청계산 정상에 도착하면 힘들어도 크게 웃었습니다. 꾸준히 맨발로 청계산을 등산하시고,양수리수양관에서 기도하시고 교회에서도 기도회가 있기만 하면 나와서 부르짖으며 기도하시다가 암이 전부 치료되는 기적을 체험하셨습니다.
인간은 안된다고 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도 용기를 가지고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버려두지 않으시고 전능의 손을 펴서 기적을 베푸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끊임없이 기적이 일어납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 기적

교회 성가대 지휘자 부부가 내게 식사를 대접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이 몇이냐, 이름이 뭐냐고 질문한 후 축복기도를 해주겠다 했더니 당황한 부인이 흐느껴 울었다. 그들은 결혼 15년차 부부인데 지금껏 기도하면서 모든 의학적 노력을 동원했으나 하나님이 아이를 안 주셨다는 것이다. 갑자기 목사님이 아이들 이름을 대라니 슬퍼서 운다는 것이다. 나는 그 부부에게 사과한 후, 아이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은 놀랍게도 1년 뒤 아이를 주셨다.
세상에 기적이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 우리의 삶도 기적이다. 건강한 사람이 힘차게 걷는 것은 ‘보통 기적’이다. 누워있는 중풍환자가 걷는 것은 ‘특별 기적’이다. 세상의 모든 일을 생각해보라. 기적이 아닌 것은 없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 기적 체험보다 믿음이

본문: 시편 78 장 56 절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시78:56)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기적을 수차례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물리친 사건의 목격자였고, 홍해가 갈라져 그 사잇길로 통과한 기적의 체험자였으며,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받은 은혜의 수혜자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들이 고난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을 시험하고 배반했다는 점입니다.

흔히 기적을 보면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매일 기적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베드로는 물 위로 걸어가는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물결을 바라보고 공포를 느꼈습니다. 3년 간이나 기적을 보고 들은 가룟 유다 역시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의 기적은 도처에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 11:1). 하나님의 기적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게 믿음의 눈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 기도: 믿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
/시편을 통한 매일묵상집(아가페)

▣ 기적에 관한 성경 말씀

0 (신명기 11:3)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0 (출애굽기 4: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0 (신명기 29: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0 (요엘 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0 (신명기 11:3)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0 (마태복음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0 (마태복음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0 (마가복음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0 (고후12: 12)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 기적에 관한 금언

0 기도하는 사람은 늘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구한다. 그는 "위대하신 하나님, 둘에 둘은, 넷이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한다.(투르게니에프)
0 사랑은 기적이며, 사랑은 은총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슬과 같이...(가이벨)
0 기적은 그것을 믿는 자에게만 일어난다.(영국속담)
0 언제나 기적은 일어날 수 있다.(영국속담)
0 땅에서 솟았나, 하늘에서 떨어졌나(한국 속담)
0 기적이란 너무나 복잡하기 때문에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자연적인 사실이다.(스피노자)
0 자연은 하나님이 지으셨음을 보이기 위하여 신비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동시에 그것이 피조물임을 보이기 위하여 제각기 한계를 갖고 있다.(B.파스칼)

저작자 표시

 

▣ 기적 

 

 

성경의 기적을 믿지 않는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을 했다. "성경에 있는 기적은 진짜로 있었던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가 알다시피 모세가 백성

들을 끌고 홍해바다를 건너 갔을 바다의 깊이가 6인치밖에 안 되는 갈대밭을 건너간 것이지 어떤 기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거든요."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 뒤에 앉은 학생 한명이 "기적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했다. 좀 기분이 좋지 않은 선생님은, "무슨 기적이란 말이에요?"

라고 묻자 학생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오던 애굽의 큰 군대를 모두 홍해 바다물에 빠져 죽게 했는데 6인치 깊이의 물에다 애굽의 그 많은 대군을 다 빠뜨려 죽게하신 하나님의 일이 진짜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 앉은뱅이 부인의 믿음 

 

 

   미국에 유명한 신유의 부흥사가 있었다. 어느 날 부흥회를 인도해 달라는 청을 받고 그 교회에 일찍 도착했더니 현관에 어떤 앉은뱅이 부인이 있었다. 부흥 목사는 말을 건넸다.

"부인, 여기 앉아서 누구를 기다리십니까?

"저는 앉은뱅이예요. 오늘 이교회에 신유의 목사님이 오신다기에 그분을 만나러 왔습니다. 목사님이 오시면 제일 먼저 병 고침을 받으려고 이렇게 문 앞에 앉아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꼭 병고침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

그런데 그 여인의 주위에는 동행자도, 휠체어도 없었다. 목사는 물었다.

"그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 이곳까지 오셨나요?"

"차를 타고 왔지요. 그리고 제 아들이 그 차 속에 휠체어도 넣어 왔어요. 그러나 도중 저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도착한 즉시 그것들을 모두 보내버렸습니다."

"아니, 왜 보내셨습니까? 가실 때 어떻게 하시려구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이제 그 목사님만 만나면 걸어서 혼자 집에 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필요합니까?"

이 말을 들은 목사는 기뻤다. 그는

"자매님, 내가 바로 그 목사입니다. 꼭 나을 줄 믿습니다."

하고 손을 잡아끌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하니 그 즉시 그 여인이 일어나 걸어다니는 기적이 일어났다.

정 장복

 

 

 

▣ 작은 빵속에 임재하는 생명의 움직임 

 

 

   돈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 직업을 잃고 죽기보다도 싫은 구걸을 나서야 했다. 어느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했다.

"미안하오. 잔돈이 없소."남자의 대답이었다. 이 때 부인은 남편이 퉁명스럽게 거절한 것을 알고는 "여기 1달러가 있습니다. 음식을 사 잡수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직업을 찾도록 기도할께요." 하고 말했다.

돈리는 너무나 고마워 "고맙습니다 부인, 부인은 나에게 출발과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다. 그랬더니 부인은 "당신은 예수님의 떡을 먹은 겁니다. 이떡을 다른 이에게도 주도록 노력하세요." 라고 다정히 말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1달러를 받은 돈리가 50전을 남기고 50전으로 요기를 하고 있을 때 바로 앞에서는 한 노인이 자기를 한없이 부러운 듯 바라보고 있었다. 돈리는 나머지 50전을 꺼내 그 노인에게 빵을 사주었다. 그런데 이 노인은 조금 떼어먹던 빵을 종이에 싸고 있었다.

"내일 먹으려고 싸 가세요?" 돈리가 묻자

"아니, 저 길가에 꼬마 신문팔이가 있는데 그 놈에게 나눠주려고."

두 사람은 빵조각을 가지고 아이에게 갔다. 아이가 미친 듯이 빵을 먹는데 길 잃은 개 한 마리가 다가왔다. 그 아이는 나머지 빵조각을 개에게 주었다. 그리고 기쁨으로 신문을 팔러 나가고 노인도 일감을 찾으러 뛰어갔다.

"나도 이렇게 있을 순 없지."

돈리는 길 잃은 개의 목에서 주소를 발견했다. 그래서 그 개를 주인에게 돌려 주었다. 주인은 너무 고마워 10달러를 주면서

"당신같은 사람을 내 사무실에 고용하고 싶소. 내일 나를 찾아오시오."

돈리는 비로소 그 작은 빵 속에 임재하는 새로운 생명의 움직임을 느꼈다.

이것이 바로 축제와 같은 삶 아니겠습니까? 당신은 이 이야기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재현되는 것을 느끼지 않습니까?

-한순진의 예화에서-

 


▣ 어머니의 사랑 

 

 

   아주 깊은 산골에서 큰 농장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젊은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씩 가까운 도시로 나가서 필요한 것들을 사오곤 했다. 그러나 길이 너무 멀어 하룻밤을 묵고서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이런 경우에는 부인이 한 살도 못된 아들과 네 살된 딸을 데리고 꼬박 이틀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부인은 별로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일이 생겼다. 마을 가기 위해 떠나는 남편은 일이 많아서 이번에는 이틀 밤을 보내고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부인은 빵을 굽기 위해 장작을 가지러 뒷뜰에 갔다. 그런데 장작 더미를 향해 손을 내미는 순간, 장작더미 속에 있던 독사가 부인의 다리를 물었다. 순간적으로 부인은 도끼로 독사를 내리쳤으나, 자신은 이미 사에 물려 있었다. 부인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죽게 될 것이라는 을 알았다. 순간 그의 머리에는

"나는 이제 죽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편이 돌아오려면 2,3일 걸리는데 렇다면 두 아이는 어떻게 될까? 도와줄 가까운 이웃도 없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인은 더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몸 속에 독이 더 퍼지기 전에 아이들을 위해 최후의 할 일을 해야 한다. 우선 먹는 것을 준비하자. 빵도 빨리 굽고 우유는 손 닿는데 놓아두고, 그러면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아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겠지."

뜨거운 여름 햇살은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 그녀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빵을 굽기 시작했다. 몸에는 점점 힘이 빠지고, 눈도 차차 흐려졌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 기도하면서 나무를 쪼개 아궁이 앞에 아 놓고 어린 딸에게 불이 꺼지지 않게 계속 나무를 넣는 방법을 가르쳤다. 그리고 딸에게 말했다.

"키티야, 이제 곧 엄마는 아주 깊은 잠에 빠지게 될 터인데, 너는 네 동생 쟈니를 잘 돌봐주어야 해. 빵도 먹이고, 우유도 먹이고..."

여러번 딸에게 일러주었다. 뜨거운 한낮의 햇살을 받으며 뜨거우 아궁이 앞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자녀를 위해 애쓰는 어머니의 이마와 온몸에서는 물 흐르듯 땀이 흘렀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줄줄히 흘러내린 그 많은 땀 덕분에 그녀의 혈관의 독을 씻겨낸 것이다. 팔목은 장작개비 하나 들 수 없었으나 그녀는 계속 불을 지폈고, 구수한 냄새와 함께 빵이 다 익었다. 그녀는 빵을 꺼냈고, 모든 일은 무시간적인 개념에서 한 것이었다.그녀는 자신이 살아있음에 비로소 깜짝 놀라게 되었다.

- 한순진의 예화에서- 

 
 기   적

 <성구와 금언>

  ★ 사도의 표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고후 12 : 12).
  ★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리라(수 3 : 17).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출 7 : 1).
  ★ 기적은 기존 과학 법칙을 초월한 것이다(웹스터).
  ★ 기적은 무엇보다 먼저 그 기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에게 나타나는 것이다(아놀드 프. 터).
  ★ 기적이란 말은 라틴어의 마러스라는 말에서 왔는데 그뜻은 '놀랍다' '희한하다'라는 뜻이다.

 <설  화>

   ★ 고기 뱃속의 기적
  성경에 요나를 바다에 던지니까 하나님께서 큰 물고기를 보내어 요나를 삼키게 하였다.
  그후 요나가 회개하니 다시 육지로 토해낼 수 있게 하셨다.
  오늘날 사람들은 사람을 산채로 삼킬 수 있는 큰 물고기가 어디 있으며 그리고 고기 뱃속에서 다시 살아날 수가 있느냐 하면서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옛날 요나를 삼켰던 그렇게 큰 고기가 있다는 증거와 그리고 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던 일이 있었다.
  영국 해군 기동함대가 지중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훈련도중 한 수병이 실수하여 물에 빠지자 큰 물고기가 수병을 삼켜버렸습니다.
  그래서 동료들은 수병의 시체라도 찾을 생각으로 그 물고기를 뒤따라가 꼬박 하루만에 그 물고기를 잡았다.
  그래서 갑판위에 큰 물고기를 올려놓고 배를 조심성 있게 가르니 그 수병이 나오는데 꼭 죽는 줄로만 알았는데 고기의 위액으로 말미암아 노랗게 물이 든 채로 살아 있었다.
  이런 기적이 오늘날에도 있느냐고 할지 모르나 이 기록은 영국 해군성이 자료철에 엄연히 기록되어 있다(조용기목사 설교에서).

   ★ 영국 기독교 잡지의 보도
  최근에 영국에서 출판된 기독교 잡지에서 어떤 목사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 목사님은 오늘의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인 문제는 해결해 주지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와 같은 생활의 문제나 환경의 문제는 조금도 관심이 없으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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