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기도 예화

공 상희 2011. 7. 22. 15:09

기도 예화

1. 어려울 때 하나님께 구함

2. 호두과자 할머니 심복순 권사님의 기도

3. 우리가 하나님 편에

4.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장군의 기도

5.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약속

6. 올바른 판단

7. 절망을 희망으로

8. 웨슬리의 기도의 흔적

9. 바람을 일으킨 기도

10. 언더우드 목사의 헌금

11. 새벽 기도회의 시작

12. 아프리카인의 기도

13. 천로역정의 탄생 배경

14. 기상을 주관한 죠지뮬러의 기도

15. 윌리엄 턴데일의 마지막 기도

16. 안개를 걷어 주신 하나님

17. 큰 기도를 한 사람

18. 역경을 이겨내는 윌리엄 캐리의 기도

19.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는 기도

20. “기도의 힘” 불임환자 남의 기도 받으면
임신성공 확률 2배 높아져

21. 베드로를 구해낸 다락방 기도

22. 기도가 범죄율 낮춘다

23. 내가 무릎 꿇은 존재

24. 감사기도로 메뚜기 다 죽은 기적!

 


 기   도

 <성구와 금언>

  ★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소서(창 18 : 2).
  ★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신 4 : 7) (왕상 8 : 37 - 39).
  ★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러면 받으리니(요 16 : 24).
  ★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신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히 5 : 7).
  ★ 네가 네 생명을 사랑하거든 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요죤 낙스).
  ★ 비상한 기도는 하늘나라에 사이렌을 울리는 것이다(칼라일).
  ★ 네가 호흡하지 않고 사는 사람을 볼 수 없는 것같이 기도 없이는 기독신자됨을 볼 수 없다(마뉴 헨리).

 <실  화>

   ★ 백악관 광장에 백만신도 기도
  조용기목사님 설교에서 이런 기도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나는 이번에 미국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지금 미국은 이란에 잡혀있는 인질을 구출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특공대를 파견했다가 실패하자 미국 전 조야가 먹장구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인플레이션까지 겹쳐 세계적 대국인 미국이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자 지난 4월 29일 미국 전역에서 백만명의 성도들이 백악관 앞에 모여 하나님께 미국을 도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광경이 텔레비전을 통해 전 미국에 방영되었습니다.
  나는 여기에서 새로운 미국의 모습을 보았고 미국이 결코 이 땅에서 일등 국민에서 이등 국민으로 떨어지지 않음을 확신하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조용기목사 설교에서)

   ★ 남편을 위하여 기도
  어떤 교회 여집사가 목사님을 찾아왔다. 목사님 저는 웬 일인지 도무지 소화가 안되고 심한 신경쇠약과 불면증 때문에 고생을 한다고 했다.
  목사님은 여집사의 말을 듣고나서 묻기를 "집사님, 혹시 마음속으로 미워하는 사람이 없습니까?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제부터 그 사람을 용서하시고 축복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러면 집사님의 문제는 다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여집사는 펄쩍 뜁니다. "아니 내가 그런 산 벼락 맞아 죽을 놈을 위해 기도해요? 난 절대로 용서를 못해요."
  "그게 누굽니까?"
  "누군 누구예요 이 애 아비라고요. 자식까지 다 낳고서 나를 버리고 첩하고 나간 지가 7년이 되어도 소식이 없고 우리를 돌봐 주지도 않고 생활비도 준 적이 전혀 없어요 글쎄.
  그러니 얼마나 그 놈이 미웠겠어요? 지금도 그 놈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구요."
  목사님은 여집사님에게 다음과 같이 권했습니다.
  "집사님께서 소화도 안되고 잠이 안 오고 신경쇠약에 걸려 고생하는 원인은 바로 남편에 대한 미움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마음속으로부터 남편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겁니다. 그러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미워하는 마귀가 물러가고 평화가 찾아 올 뿐만 아니라 남편의 마음속에 역사한 마귀도 물러가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남편을 위하여 40일 동안 기도하되 남편 사랑할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권해서 보냈다.
  여집사는 목사님이 권하는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남편을 위하여 40일간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상하게 여집사의 마음이 평안해지고 잠도 잘 오고 소화도 잘 됩니다. 그리고 40일 기도 후에 뜻밖에 남편에게서 편지가 왔다.
  "웬일인지 당신이 나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데 혹 나를 미워하면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1년에 100만원씩 쳐서 700만원을 보내 줄 것이니 제발 미워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여집사는 700만원을 받고 너무너무 기뻐서 편지 하기를 "당신이 보내주신 돈을 감사히 받았다"고 하고 과거의 잘못을 다 용서했고 제발 새 사람되어서 천국의 사람되기를 기도한다고 답서해서 보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남편으로부터 "이제는 첩과의 생활을 다 청산하고 당신에게로 돌아가겠으니 지난 죄를 용서하고 나를 맞아 달라"고 편지가 왔다.
  그 후로 여집사님은 남편과 다시 재회하여 과거의 첫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성도의 무기는 기도이다. 기도하면 미워하는 원수가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된다(임영재목사 설교에서).

   ★ 믿음의 기도로 남편 구원
  성남시에 큰 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 한 성도가 주님으로부터 은혜를 많이 받았다.
  주일 예배는 물론 새벽 예배까지 빠짐없이 열심히 다닌다.
  그런데 그 성도의 남편은 불신자인데 교회에 열심하는 것에 불만을 가졌다. 그것 때문에 가정불화가 잦았다. 어느날 남편은 자기 아내가 새벽부터 교회나가 무엇하는가 조사해 볼 양으로 자기도 새벽에 일어났다.
  신발을 신으려고 찾으니까 한 짝이 없다. 그래서 다른 신을 신고 교회로 갔다. 교회 가보니까 아내가 강대상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목메어 기도하고 있다.
  자세히 보니 자기 아내가 자기 신발 한 짝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아버지 내가 내 남편의 발목을 이끌어 성전으로 오지는 못했으나 내 남편의 신을 가지고 왔습니다. 기어코 내 남편의 발을 성전으로 이끌어 주셔서 예수님을 믿고 아버지의 큰 일꾼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하면서 눈물로 부르짓고 있었다. 그 순간 남편의 마음은 감동이 되어 그 시간에 회개하고 예수 믿기로 결심했다. 그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여 주의 종이 되겠다고 지금 신학대학에 다니고 있다.

   ★ 기도의 장소
  1) 예수님은 산 꼭대기에서 기도했다 - 조용한 장소.
  2) 다니엘은 창문을 열고 기도했다 - 약속의 장소.
  3) 요나는 고기 뱃속에서 기도했다 - 어두운 장소.
  4) 하박국은 파수대에서 기도했다 - 기다리는 장소.
  5) 세리는 성전에서 기도했다 - 특정된 장소.
  6) 바울은 해변에서 기도했다 - 이별의 장소.
  7) 순교자들은 제단에서 기도했다 - 희생의 장소.

   ★ 빌리 선데이의 기도
  빌리 선데이는 대중집회에 성공자로 알려졌는데 그가 그렇게 대중집회에서 승리한 것은 기도의 힘이었다고 한다.
  그가 집회 도중에 하루 24시간 쉴 사이 없이 교대로 성도들이 기도를 계속했다고 한다,
  이런 기도의 뒷받침은 빌리 선데이로 하여금 대중전도에 대성공을 가져오게 했다고 한다.

   ★ 목회와 기도
  서울 강나루 신학교를 졸업한 동기 동창이 있었다. 이 분들이 다같이 의정부로 목회를 하러 가게 되었다.
  그런데 두 전도사님들은 대조적이었다. 한 분은 조직적이요 말도 잘하고 모든면에 능수 능란하였고 한 분은 전자와 같이 그렇게 배운 기술도 없고 어떤 조직도 없었는데 하여튼 앉으면 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기도 대장이라는 소문이 날 정도로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런데 현 목회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났다고 한다. 수단이 좋고 조직적인 목회자는 큰 성공을 하지 못하였고 후자인 기도밖에 모르는 목회자의 교회는 놀라운 부흥을 가져와서 지금은 굴지의 교회로 성장했다고 한다.
  교회 부흥은 오직 기도이다(한일교회 신목사 간증에서).

   ★ 기도로 성공한 카아네기
  유명한 카아네기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평소 그를 존경하던 친지들이 둘러 앉아서 "당신이 지금까지 성공적인 삶을 산 비결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그때 카아네기는 서슴치 않고 "나는 매일 기도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쳤습니다. 그로 인하여 정신적인 갈등과 번민은 사라지고 평화와 능력이 나를 사로 잡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 기도로 성공한 크래프드
  미국의 유명한 치이즈 제조업자였던 크래프드라는 사람은 처음에는 마차에 치이즈를 싣고 다니면서 팔았다.
  그런데 그는 매일 아침 치이즈를 팔러 나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갔다고 한다. 그때마다 그에게 지혜가 생겨서 사업이 점점 번창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수 많은 트럭으로 치이즈를 보급하는 치이즈왕이 되었다.
  그에게 "당신이 성공한 비결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에 그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모든 일을 처리 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축복을 주셨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기도는 그를 성공케 했다.

   ★ 죤 낙스의 기도
  스코틀랜드의 죤 낙스가 어느날 자기 집에 친구들을 초청했다.
  얼마 후에 친구들은 주인이 없어진 것을 보고 찾으러 다녔는데 죤 낙스는 마당 한 구석에서 얼굴을 손에 파묻고 엎드려 기도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때에 애통하며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는 "오, 하나님이여 나에게 스코틀랜드를 주시옵소서. 아니면 제가 죽겠나이다."라고 하는 애절한 기도였다.

   ★ 50년 동안 하늘 보좌를 왕래
  앤드루 보나르박사는 그리스도를 닮은 분이라고 칭찬을 들은 분이다.
  그분이 어느날 미국에 방문했을 때 무디선생님을 찾아가서 그의 성결한 생활의 비결이 무엇인가고 물었다.
  무디선생은 겸손하게 대답하기를 "저는 제 자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는 50년 동안 하나님의 보좌를 왕래하면서 살아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는 무디선생이 얼마나 기도 생활을 잘했는가를 보여 준다.

  ★ 기도로 남편을 구원하다
  김홍도 목사님의 설교에서 조모님의 기도생활에 대하여 이런 간증을 하였다.
  김목사님의 조모님은 교회 다닌다고 남편에게 핍박과 서러움을 많이 받은 분이었다고 한다. 교회에 갔다오면 문을 잠그고 그리고 장작개비로 때리기도 하고 머리를 깎아 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조모님이 예배당에 갔다 왔는데 꼼짝못할 정도로 심하게 때려 줬는데 김목사님의 조모님이 간신히 몸을 끌고 부엌에 나가 저녁밥을 지으면서 부엌에 앉아 남편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에 아랫목에 누워서 계시던 김목사님 조부모님이 가만히 귀를 기우려 듣자니까 자기를 위해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조부모님은 당장 회개하고 예수 믿기로 결심하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신앙생활을 누구보다 잘하여 장로가 되고 전도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후 조모님은 일찍 하늘나라로 가시고 조부님만 살아계시면서 늘 하신 말씀이 조모님은 자기가 때려주어서 일찍 가셨다고 울면서 간증하였다고 한다.

   ★ 매사에 기도한 S. 잭슨
  잭슨이라는 위대한 크리스천의 기도에 대한 간증을 기록해 본다.
  그는 매사에 기도로 시종 일관했다고 한다. 심지어 편지 한 장을 쓸 때도 편지받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부치고 물 한컵이라도 축복기도 없이는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좋은 기도생활이로다. 성도들은 본받을만 하도다.

   ★ 죤 웨슬레의 기도
  웨슬레는 매일 2시간 이상을 기도했다고 한다.
  웨슬레에 대하여 잘 안면이 있는 어떤 분이 글을 쓰기를 그는 다른 모든 사업보다 기도를 더 중요시  했다고 말하면서 그가 빛을 띈 청명한 얼굴로 그의 기도실에서 나온 것을 많이 보았다고 말했다.

   ★ 마키즈 디렌티의 기도
  마키즈 디렌티라는 이름이 있는 성도가 있는데 그의 기도생활에 대하여 이런 일화가 있다.
  그가 한 번 기도실에 들어가면서 사환에게 부탁하기를 30분만 지나면 신호를 해 달라고 하시고 기도실에 들어갔답니다.
  사환이 30분이 지나서 신호를 하기 위하여 기도실을 문틈으로 들여다보니까 얼마나 정성스럽고 경건한 모습으로 기도를 하시는데 차마 신호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두 시간, 세 시간이 지나도 기도에 취해 있었고 그칠 줄을 모르고 계속하길래 세시간 반이 지나서야 할 수 없이 시간이 지났다고 알려주니까 벌써 30분이 지났느냐고 하면서 일어나더라는 것이다.

  ★ 바운즈는 기도의 위력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을 위한 강력한 결과를 가져오는 설교자는 사람을 설득하기 전에 기도하는 데 승리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골방에서 하나님과 사귀는 데 있어서 가장 우수한 설교자는 강단에서도 사람 사귀는데 가장 우수하다."라고 했다.

  ★ 스펄젼은 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물론, 전도자는 모든 다른 사람 위에 뛰어난 기도의 사람으로 구별되어야 한다. 그가 일반신자 만큼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는 위선자가 될 것이며 나아가서 그는 맡은 바 사명을 결코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만일 당신이 교역자로서 기도의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당신은 비참하게 될 것이다. 결국은 당신이 수치를 당하며 허둥지둥하게 되는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라고 했다.

   ★ M. R. 맥체의 경고
  M. R. 맥체란 분은 교역자에 대하여 경고하기를 "만일 사단이 당신을 ① 욕심꾸러기 목사나 ② 칭찬듣기 좋아하는 교역자 ③ 쾌락을 사랑하는 자 ④ 좋은 음식만 탐하는 일군으로 바꾸어 버린다면 그는 이미 당신의 교역을 망친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도생활로 당신의 자신을 바치라"라고 했다.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경고인가? 교역자와 성도들의 마음이 떨린다.

   ★ 위험 중에 드린 기도의 응답
  서울 서대문구 옥천동 126-182호에 살고 있는 정동진씨의 간증을 소개한다. 정동진씨가 늦게 군대 영장이 나와서 25세에 군에 입대하여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공병대로 들어가 용접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곳에서 일한 지 3개월쯤 지났는데 어느날 관장님이 정씨를 부르시더니 최전방에 용접할 것이 있으니 갔다 오라는 명령을 하였다. 군대에서 상관에게 불순종할 수 없어 용접할 준비를 갖추어서 직업장을 찾아 갔는데 그곳은 북한에서 불과 2킬로 떨어진 지점인데 그곳에서 소리를 크게 지르면 북한에서 듣고 대답할 정도로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그곳에 설치해 놓은 철조망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짤라져서 새로 만든 관측초소 둘레에 철조망을 치는 것이다. 그는 알루미늄 문을 열고 일개 분대의 호위를 받으며 용접을 시작했다.
그날 따라 더워서 그런지 발동기가 돌아가지를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발동기를 고칠 겸 또 땀도 식히기 겸해서 작업장에서 북으로 1백 50미터 지점 시원한 우물이 있어서 분대장에게 허락을 맡고 재빨리 뛰어가서 급하게 물을 몸에 끼얹고 서둘러서 옷을 입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손들고 이리 나와"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고 피가 멎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는 떨면서 옷을 마저 입고 소리난 지점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때 괴뢰군 세 명이 정씨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는 총도 없고 수류탄도 갖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재발 살려 달라고 하니까 한 북괴군이 총머리로 정씨 머리를 쳤으나 맞지 않고 옆구리에 맞았다. 그들은 정씨에게 여러 가지를 묻더니 노끈으로 묶고 수건으로 입을 틀어 막더니 근처에 있는 구덩이에 밀어 넣어 버렸다. 정씨는 몸부림을 쳤다. 정씨가 끙끙거리며 몸부림을 치니까 입에 수건을 빼주었다. 그러면서 떠들면 당장 죽여 버린다고 위협했다.
  참으로 기가 막혔고 꼭 죽을 것만 같았다. 그때 문득 기도할 감동이 와서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간절하게 눈물로 기도하니까 어느 정도 평안이 왔다. 그래서 찬송을 조그만하게 불렀다. "갈 길은 밝히 보이시니 주앞에 빨리 나갑시다." 그때 그들 한 명이 그에게 가까히 오더니 하늘을 가리키며 하나님을 믿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하고 북한에도 하나님 믿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으니 "우리에겐 그런 사람이 없소"하고 대답했다.
  한참 후에 그는 정씨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벌써 오래 전에 자기의 부모님들이 당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이웃 사람의 고발로 처형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그후 그는 자기 동료들에게 찾아가서 한참 동안 무슨 말인지 주고 받더니 다시 찾아와서 정씨를 풀어주면서 "빨리 도망가슈"하고는 자기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것이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 50 : 15)하는 말씀같이 죽을 위험을 당했을 때 하나님은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의 감동을 순종하는 사람에게 삶의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이시다(저자참조 : 신앙계에서).

   ★ 6·25와 기도
  6·25참변 때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음을 아는 자가 많지 않다.
  북한 괴뢰군이 남한 전역을 거의 장악하고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지막 격전을 벌이고 있을 때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군부와 최후의 전략을 짤 때 피난온 모든 목사들을 부산 도지사관으로 불러 부탁을 했다.
  "우리 한국은 지금 풍전등화의 운명입니다. 지금은 장마철로 비가 올 때 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야 우리 비행기가 떠서 낙동강 유역의 적군 진지를 폭격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비행기가 뜨지 못하므로 적군이 낙동강을 건너게 될 것입니다.
  이 지경에서 우리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밖에 없으니 목사님들은 하나님께 기도 드려 주십시오."
  그리하여 모든 주의 종들이 일주일 동안 금식 철야기도를 드린 결과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청명하여져서 B. 29폭격기가 매일 낙동강가 적군의 진지를 융단폭격했다.
  이로 인하여 적군은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주력부대가 풍지박산이 되었으며 한국은 위기에서 벗어나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할 수 있었다. 이것은 모두 목사님들  기도의 덕분이다.

   ★ 처칠 수상의 기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정예부대 30만 명이 프랑스 해안 던커크에서 독일의 기계화 부대에 포위되어 유럽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있었을 때였다.
  영국의 이 정예부대 30만 명만 와해되어 버리면 전 유럽은 독일의 말발굽 아래 짓밟히게 되어 있었다.
  이때 영국의 수상 처칠이 전 국민에게 기도를 호소했다. 그리고 자신도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성가대석에 앉아 하루 종일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수상과 온 국민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 그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어 갑자기 장마가 시작되었다.
독일 군대가 온갖 군장비를 갖추고 파죽지세로 밀려오고 영국 군대는 완전 포위 상태에서 전멸 만을 기다리는 처지에 놓여 있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지척을 분간할 수 없으니 비행기를 띄울 수 없다.
  모든 탱크는 진흙탕 속에 빠지고 독일이 자랑하는 유 - 보우트도 파도가 높아 기동할 수 없었다.
  독일 군대는 할 수 없이 모든 군대를 철수해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갑자기 던커크만에는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바다도 잠잠해졌다. 이때 온 영국의 상선과 군함이 총동원되어 영국의 30만 군인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본국으로 철수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는 그 군함을 재편성하여 아프리카로 투입시킴으로 독일을 멸망시키는 주 요인이 되게 했다. 그때 영국이 멸망치 않고 살아난 것은 영국인의 기도 때문이었던 것이다.

   ★ 야구부의 기도
  1979년 대통령 배 고등학교 야구 대회에서 선린상고가 대통령배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선린상고가 승리를 하는데는 재미있는 미담이 있다.
  그 야구부의 감독인 박용진집사님이 선린상고 야구부의 감독직을 맡아서 야구부실에 들어가보니 방 가운데 북어 한 마리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더라는 것이다.
  그러자 박용진집사님이 그것을 떼어 던져버리고 전 부원들을 신앙으로 무장시켰다고 한다.
  "믿음을 가져라,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것이 없다. 예수님께 기도하면 다 응답해 주신다."라고 그들을 신앙으로 무장하여 경기 전에 전 대원들이 빙 둘러 서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다고 한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들이 염원하는 최대의 목표인 대승리를 이들에게 주셨던 것이다.

   ★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성화
  이 세상에는 유명한 성화가 많이 나왔다.
  그러나 그 중에 제일 값어치가 있고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성화는 프랑스의 농민 화가였던 밀레씨가 그린 「만종」이라는 그림이다.
  그 그림은 원래 70달러 밖에 되지 않는 물감과 종이를 가지고 그렸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어느 미국인이 그 그림을 12,500달러에 사갔다.
  얼마 후에 프랑스 사람들이 이 명화를 다시 본국으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15만달러를 주고 사다가 루브르 미술관에 걸어 놓았다고 한다.
  만종이란 그림은 어떤 젊은 부부가 하루 종일 땀흘려 일하다가 예배당의 종소리가 들려오자 괭이와 삽을 놓고 두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드린 모습을 그린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한 모습이 가장 값이 있다.


 제목: 합심기도
 
6.25사변 때의 일이었읍니다. 어떤 미군 소대장이 병사에게 물었읍니다. "괜찮다면 지금 정찰하러 나가지 않겠나?" 그 병사는 지금은 나갈 수 없다고 대답했읍니다. 그래서 소대장은 그 병사가 겁이 많은 모양이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런데 저녁 6시쯤 되어서 그 병사가 다가오더니 "소대장님, 지금 정찰하러 나가겠읍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의아해진 소대장은 아끼는 나가지 않겠다고 하고 지금은 나가겠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읍니다. 그러자 병사가 대답하기를 "소대장님, 바로 이 시간이 어머님이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시간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읍니다. 이렇게 우리는 기도로써 지원하는 형제, 자매들로 인해 위기속에서도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읍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그 위대한 사역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저에게 그런 비밀은 없읍니다. 있다면 일만 오천 명의 성도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성도들의 승리는 자기의 능력이나 재혜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뒤에서 기도해준 사람들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 특히 목회자의 승리는 교회 교인들의 기도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의 배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백성들의 연합된 기도의 지원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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