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부활절 어린이 예배 설교 - 죽은 여자아이가 살아났어요

공 상희 2010. 3. 25. 17:07
부활절 어린이 예배 설교 - 죽은 여자아이가 살아났어요 

죽은 여자아이가 살아났어요 (부활절 예배 설교)

성경:마태복음 9:18~26, 막5:21~43,눅8:40~56
요절: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5:36

설교개요
1.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
2.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기도응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3.사람이 어떤 믿음 가지냐에 따라 예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 어렸을 때부터 큰 믿음으로 어린이들이 자라게 한다 .

1.마음 문 열기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은 성전이 한 곳 뿐입니다. 그 유명한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 회당이 있습니다. 회당은 율법을 공부하고 동네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성전과 큰 차이는 피가 없습니다. 그래서 절기를 지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것에 비하면 우린 복 받았지요? 이곳 저곳에 교회가 없는 곳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이제 그것이 정말 축복인 줄 알고 예수님을 믿어도 제대로 믿는 우리 어린이들이 되어야겠어요.
이스라엘의 회당을 지키는 회당장과 예수님과의 만남이 여섯 번 째 일어난 예수님의 기적 사건입니다.

2.하나님 말씀 듣기
예수님께서 복음을 증거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회당장 중에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엎드려 사정사정하듯이 부탁 드립니다.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막5:23)
이렇게 야이로 아저씨가 예수님께 부탁드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통적인 유대인인 회당장이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부탁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으니까요.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집으로 가던 중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만나 고쳐주고 하시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중에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이 소식을 가지고 야이로에게 달려 왔습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막5:35)
예수님은 물끄러미 회당장 야이로를 보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막5:36) 말씀하시고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회당장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은 울며 심히 통곡하며 아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른 들어가시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막5:39)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비웃으며 예수님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을 다 밖으로 내어 보내시곤 아이의 부모와 함께 한 제자들을 데리고 아이 있는 곳으로 들어 가셨습니다. 긴장이 맴도는 순간이 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워있는 아이의 손을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목소리로 선포하셨습니다.
"달리다굼!"(막5:41)
그 말의 뜻은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였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누워있던 아이는 스르르 일어나서 걷는 게 아닙니까? 나이는 열두살인데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사람들은 그 소녀의 걷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고 놀라 울뿐이었습니다.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막5:43)
예수님이 일으키신 일곱 번째의 기적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사건"은 믿음의 놀라운 역사를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도대체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기에 이렇게 엄청난 기적을 불러 올 수 있었을까요?

3.생활 속에 적용하기
첫째, 예수님 앞에 나온 믿음입니다.
예수님께 직접 나와서 자신의 죽어 가는 딸을 살려달라는 믿음이 기적을 불러 왔습니다. 편지를 보낸 것이 아닙니다. 전화로 요청한 것이 아닙니다. 아랫사람들을 보내어 부탁한 것이 아닙니다. 직접 나온 곳입니다.
둘째, 겸손한 믿음입니다.
18절에 "와서 절하고" 그랬습니다. 간단한 형식의 인사가 아니라 온갖 정성을 다한 절입니다. 겸손입니다. 굴복입니다. 부탁하는 자의 당연한 태도입니다.
세 번째, 부활을 믿는 믿음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사람이 와서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라고 얘기할 때 그는 놀라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분명히 "예수님은 부활시켜 주실 것이다"라고 믿은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최초로 부활을 믿은 사람은 아브라함입니다. 그는 이삭을 희생시키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다시 살려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 부활의 믿음 때문에 이삭의 부활을 맛보았습니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부활믿음소유자는 회당장 야이로입니다. 믿음대로 된 것입니다.
"난, 공부를 잘 할거야!" 믿음대로 됩니다.
"난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거야!" 믿음대로 됩니다.
"우리 교회학교는 한국에서 가장 예배를 잘 드리는 교회학교가 될거야!" 믿음대로 됩니다. 바로 여러분이 21세기 부활의 주인공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