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가복음 16:1-13 이들 중 한 여인이 이렇게 말했어요. “입구에 있는 커다란 돌은 어쩌죠? 그 돌을 치우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할 텐데...” 고개를 넘어 무덤이 보이는데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커다란 돌이 이미 옮겨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 무덤에 들어서자 여인들은 하얀 옷을 입은 천사를 만났어요. 천사를 보고 놀란 여인들을 보며 천사는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나사렛 예수님을 찾고 있군요. 그분은 다시 살아나셨어요. 여기 계시지 않아요. 보세요. 여기가 예수님을 모셨던 곳이에요. 자, 이제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하세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당신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거라 구요.”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기쁨 또 무서움과 공포가 그들을 사로잡기 시작했고, 그들은 두려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어요. 이 마리아는 일곱 귀신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던 여인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치유함을 받은 친구였어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는 천사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부활의 예수님을 마리아의 마음속에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고 이제 마리아의 맘은 기쁨과 감사로 가득차게 되었어요. 무덤에서 천사를 만나고 두려워 떨었던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이제 제자들에게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음을 용기 있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의 슬픔은 기쁨으로 바뀌었고, 힘없이 고향을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예루살렘을 향하여 힘차게 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살아나심을 증거하기 시작했답니다. 누구 때문이죠? 부활의 주님이 찾아와 그들을 만나 주셨기 때문이에요. 부활의 믿음을 갖게 된 그들은 이제 세상에 주님을 힘차게 전하기 시작했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귀 기울여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를 만나주셔요. 응답을 확신하며 드리는 기도(믿음의 기도) 속에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만나주셔요. 온 몸과 맘을 다해 드리는 찬양 속에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신답니다. 목사님은 매일 새벽 5시면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인디언들과 이주민들에게 쉬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선교를 하셨지만 이 죠지아 선교는 많은 어려움으로 실패로 끝나게 되었어요. 3개월 동안 목사님은 좀처럼 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벗어나질 못했답니다. 그러다가 1938년 5월 24일 목사님은 올더스게이트 거리 한 작은 예배 모임에서 루터의 로마서 서문을 들으면서 마음이 뜨거워 지는 것을 경험했어요.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신의 구주로 신뢰하는 마음이 생겼고, 이분이 자신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셨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말씀 속에 예수님을 만난 이 경험은 요한 웨슬리 목사님 맘속에 있던 절망을 물러가게 하고 확신에 차 예수님을 증거하게 만들었답니다. 88세에 돌아가신 목사님은 죽기 5일 전에도 32km떨어진 곳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러 가셨고 50동안 지구 10바퀴가 넘는 거리를 말을 타고 다니며 주님을 증거하는 복음전도자가 되었답니다. 이분이 바로 우리 감리교의 창시자랍니다. 이 자리에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우리 주님은 찾아오셨습니다. 친구들 기쁘지 않으십니까? 감사가 넘치지 않습니까? 이 구원의 기쁨을, 부활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증거하는 어린이가 됩시다. 그런 용기를 달라고 이 시간 함께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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