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하나님 주신 생명 / 창세기 1:27-28, 2:7

공 상희 2010. 1. 23. 11:27

하나님 주신 생명 / 창세기 1:27-28, 2:7

 

 

형제가 아주 많은 집안이 있어요. 아들이 4명, 딸이 4명이었어요
대가족인 그 집안은 아침 시간은 늘 전쟁이었죠.
또한 막내와 다른 형제와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났어요. 바로 막내 위의 형하고도 7살 이상 차이가 났어요
또한 어머니와 아버지도 다른 친구들의 부모님 보다 더 나이가 많으셨어요
늘 막내는 집에 와도 형들과 누나들과 같이 놀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어리다는 이유 만으로 상대를 해주지 않았거든요
또한 엄마와 아빠도 막내와 놀아주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으셨어요
늘 외톨이 일 수밖에 없었어요
더구나 형들과 누나들은 동생이 너무 어렸기에 부끄러워했어요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를 원망했어요. 이러한 상황이라 막내 동생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동생을 돌봐주기 보다는 동생을 오히려 놀려댔어요.
형과 누나들은 동생에게 "엄마가 너를 낳은 것이 아니라 다리 밑에 버려져 있는 너를 데리고 왔어"라고 놀렸어요.
이렇게 형들과 누나들이 놀리면 동생은 어린 마음에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동생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오히려 웃으면서 형과 누나들은 더욱 더 놀려댔어요
이러한 형들과 누나들의 놀림으로 동생은 정말 자기가 다른 곳에서 데리고 온 아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요. 어느 날, 형들과 누나들은 또 동생을 놀리기 시작했어요
"야! 너 빨리 너네 집에 가 그리고 너희 엄마와 아빠한테 가" 
그날 따라 좀 심하게 놀렸어요.
어린 동생은 마음 속으로 나는 데리고 온 아들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이러한 놀림을 받고 나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집을 나왔어요
집을 나온 어린 동생은 갈 곳이 없었어요. 이 곳 저곳 방황을 하고 있었어요
엄마를 찾아가려 해도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했어요
시간은 지나 밤이 되었고, 갈 곳이 없는 어린 동생은 동네 놀이터에 혼자 앉아 있었어요.
한편 집에서는 막내 아들이 들어 올 시간이 되었는데도 들어 오지를 않자 집안 식구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친구네 집에 전화를 해보고, 찾아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찾을 수가 없자 집안 식구들은 막내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어요
온통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막내의 이름을 불러가며 찾기 시작했어요
어린 동생은 밤이 깊어 갈수록 무서웠어요
어느새 어린 동생의 눈가에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어요
무섭고, 배고프고 또한 집에 가고 싶고 그러나 집에 갈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
그저 울고만 있는 어린 동생에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어요
자세히 들어보니 어린 동생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였어요
자기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였어요
어린 동생은 그 소리를 듣자마자 그 쪽을 향하여 달려갔어요
막내 동생을 발견한 엄마와 아빠는 어린 동생을 향하여 달려 오셨어요
막내는 엄마 품에 안기었어요. 그리고 마구 울었어요
엄마는 막내에게 이야기했어요. 왜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었니?
막내는 지금까지의 일들을 엄마에게 말했어요
그러자 엄마는 막내를 꼭 안아 주시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막내야! 내가 너를 낳았단다. 막내는 엄마와 아빠를 얼마나 닮았는데· 
자! 봐 너의 코와 엄마의 코가 닮았잖아. 그리고 너의 눈과 아빠의 눈이 닮았잖아.
이 말을 들은 막내는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엄마의 코와 아빠의 눈이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제서야 막내는 울음을 멈추고, 환하게 웃었어요
그 후 막내는 형들과 누나들이 아무리 놀려도 절대로 화를 내거나 슬퍼하지 않았어요
왜냐구요? 그것은 아빠와 엄마와 막내는 닮았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성경제일교회 여러분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지요
그런데 나쁜 사탄은 자꾸만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말하지요
아까 막내 동생이 형들과 누나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아빠와 엄마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잠깐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처럼, 사탄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말을 하지요. 그러나 막내 동생이 엄마가 진짜 엄마라는 것을 안 것은 무엇 때문이지요
그것은 엄마와 아빠를 닮았기 때문 이예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확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는 것 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닮았어요. 하나님에게 닮은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랑 이예요. 사랑은 우리 모든 사람들 안에 있어요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이러한 사랑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은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 이예요
그런데 이것보다 먼저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이예요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만을 아는 이기적인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기 자신을 자기가 존중하는 것을 말하는 것 이예요
자기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은 나의 생명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나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 이예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이 있나요? 부모님을 선택해서 태어난 사람이 있나요? 아무도 없을 거예요.
우리를 태어나게 하신 분은 엄마와 아빠 세요. 그러면 엄마와 아빠는 누가 태어나게 하셨어요.
그것은 엄마와 아빠의 엄마와 아빠이지요. 이렇게 계속 올라가면 누가 나올까요?
그 분은 곧 하나님이세요.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지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아야 하지요.
하나님은 자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남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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