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 예수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눅2:14-
드디어 5번째 초가 불을 밝혔습니다. 이 빛은 세상 모든 곳을 밝고 따듯하게 비추는 복음의 빛, 예수님의 빛입니다. 2005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우리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해 봅시다.
대광교회 어린이 여러분!!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크리스마스의 역사와 전통 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캐롤입니다. 캐롤의 멜로디는 즐겁고 경쾌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집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캐롤을 따라 부릅니다. 12월이 다가오면 거리마다 캐롤로 넘쳐납니다.
캐롤은 본래 교회의 모든 절기 때 마다 부르는 모든 노래를 말합니다. 크리스마스 때에만 불려지는 노래를 캐롤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캐롤이 다른 교회 절기 캐롤보다 단연히 많기 때문에, 우리들은 캐롤하면 크리스마스 캐롤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우리가 캐롤을 크리스마스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많은 캐롤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온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어둡고 추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과 관련해서 만들어진 모든 노래가 캐롤입니다. 오늘이 지나가면 2006년 12월이 되어서야 캐롤을 부를 수 있을 텐데, 오늘 마음껏 크리스마스 캐롤을 하께 불러 봐요!!!
하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한 날. 어두움이 전혀 없고 빛으로 가득한 날.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메아리가 온 세상 구석구석 울려 퍼지는 성탄절입니다.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슬픔이 없고 행복이 가득한 성탄절입니다. 세계 최초의 캐롤은 천사들이 불렀던 이 노래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눅2:14-
사람들은 기쁠 때 노래합니다. 슬플 때도 노래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노래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부르는 노래 제목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노래하는 이유는 우리들에게 구원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온 인류에게 구원을 주시는 날. 기쁜 날. 예수님을 찬양하는 목소리로 가득한 날. 예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늘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허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1:23-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늘 함께 해 주시겠다는 약속 때문에 우리는 매일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슬픈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비록 슬픈 일이 내 앞에 닥친다 할지라도 노래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즐겁고 경쾌하게 불러야 하는 노래입니다. 캐롤을 부를 때 인상을 찌푸리거나 화가 난 표정으로 부른다면, 혹은 아무런 감정 없이 부른다면 그것은 캐롤이 아닙니다. 즐겁고 경쾌하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려면 우리 마음에 빛이 있어야 합니다. 어두운 마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어두운 마음은 닫힌 마음입니다. 어두운 마음은 스크루지 영감처럼 구두쇠 같은 마음입니다.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어두운 마음은 얼어붙은 차가운 마음을 말합니다.
반대로 빛의 마음은 열린 마음입니다.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랑하고 싶은 마음,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차가운 얼음을 녹이는 따듯한 마음입니다.
어두운 마음으로 캐롤을 부를 수 없습니다. 입으로는 부를 수 있지만, 마음으로 부를 수 없습니다.마음으로 부르지 않는 노래는 소음입니다. 공사장에서 나는 시끄러운 소리입니다.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는 사람들에게 꿈을 줍니다. 희망도 줍니다. 어려움도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줍니다.
마음으로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 마음으로 부르는 나의 노래. 오늘은 크리스마스 내일도 크리스마스 !!! 우리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크리스마스입니다. 매일 매일이 우리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되는 이유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과 늘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 때문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매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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