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는 사람
말씀 :삼상13:13
본문: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바보 같은 짓을 하였소. 당신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소. 당신이 하나님께 순종했다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토록 세우셨을 것이오. (사무엘상13:13)
<이끄는 말>
왜 사울왕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다윗왕은 끝까지 사랑하셨을까요?
사람은 태어날 때 정해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에요.
사람은 어떤 길을 선택하며, 자기의 계획과 목표를 향하여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하는 가에 따라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에요.
사울은 용모가 준수하고, 모든 백성들의 추대를 받아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어요.
그러나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사울왕은 버림받은 사람이 되었어요.
반면에, 다윗은 실수와 허물이 많았지만 순간순간, 하나님의 부르심에 성실하게 응답함으로 다윗만이 아니라 자손대대로 복을 받았으며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어요.
성경의 역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맞이하여 구원받은 사람들과, 예수님을 떠난 사람들에 대한 기록으로 가득차 있어요.
우리의 삶도 하나님 나라에서 성경처럼 다 기록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어요.
40년간을 기다렸으나 응답하지 않아 버림받은 사울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주님의 부르심에 성실히 응답하여 쓰임 받은 다윗처럼 살 것인가?
우리도 다윗처럼 쓰임받기 위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다윗의 생애를 살펴보고,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유 다윗의 신앙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Ⅰ.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충실한 사람
다윗의 일곱 형제들이 사무엘 앞에 서 있을 때, 다윗은 양들과 함께 들에 있었습니다.
다윗이 양치는 작은 목동으로 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보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뽕나무에 오른 삭개오를 예수님은 보셨어요.
나라 위해 기도하던 무화과나무 밑의 나다나 엘도,
로뎀나무 밑의 엘리야도,
또 여리고성에서 시날산 외투와 은과 금을 훔친 아간의 범죄도 ,
헌금을 떼 먹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모습을 하나님은 다 보고 계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나와 여러분의 모든 삶을 지금도 다 지켜보고 계세요.
여러분이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또 친구와의 관계에서 교회나 어디에서나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서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살펴보고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충실한 사람이 되어야만 해요.
하나님은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2. 사람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
다윗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셨어요.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찾아 다니는 아들도 미워하지 않고 사랑했으며, 친구들을 사랑했으며, 나아가 원수까지도 사랑하였어요.
하나님의 영혼을 구원하시려는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에 이르기를 원하셔요.
서로 사랑하며 도와주며 배려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겠어요.
격려하며, 인내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할 줄을 아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다윗이 살았던 시대에만 아니라 오늘 이 지금에도 마찬가지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찾으신답니다
3. 훈련된 사람
다윗은 기름 부음받은 후 왕이 되었어도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다윗을 많은 고난을 겪게 하셔서 훌륭한 지도자로 세워지게 훈련하셨어요.
그는 많은 어려움과 위험한 순간을 잘 감당하게 하셔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온유한 사람으로 만드셨어요.
여러분들에게도 애매하게 억울함을 당할 때, 낙망하지 말고 나를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훈련이시구나 하고 깨닫기를 바래요.
시편150편 중에서 73편이 다윗이 지은 찬송시랍니다.
다윗은 자신의 억울하고 비참한 신세를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렸어요.
사람 앞에 말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 기도했어요.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들으시고 찾으신답니다.
다윗은 30세에 유다지파의 왕이 되었고 7년 6개월 후에는 통일이 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기다리며 충실히 자기의 위치를 지켰어요.
언제나 하나님보다 앞서지 아니하고 항상 동행하였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인내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다윗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쓰임받기를 소원하였어요.
이제 우리도 다윗을 닮기를 원해요.
다윗의 마음과 성품과 사람됨을 닮아야겠어요.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의 신앙을 닮아야 겠어요.
그리고 행동이 앞서지 않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자 하는 다윗의 영성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맺는 말>
하나님이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인 오늘을 함부로 시간을 낭비하여 지금 해야 할일을 내일로 내일로 미루어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내가 충실해야할 부분은 어떤것이 있습니까?
지금 내가 훈련되어야 할 부분들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열심히 훈련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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