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자라는 어린이....
눅 2:25절.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2:25절)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하늘에는 별이 있구요. 땅에는 꽃이 있어요. 그리고 우리 가정에는 어린이가 있습니다. 어린이는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어린이 주일"을 "꽃 주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곷 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큰 명절은 유월절입니다. 이날이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예루살렘으로 모여 명절을 지킵니다. 어린이들은 12살이 되어야 이 명절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12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을 따라 유월절 명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명절은 일주일 동안 잔치가 벌어집니다. 그동안 마당에 천막을 치고 또는 나뭇가지로 만든 집에서 즐겁게 지내면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 때는 예루살렘은 온통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어린 예수님도 예루살렘 성전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성경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명절이 끝나자 모두들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님들도 나사렛으로 동네 사람들과 재미 있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어린 예수가 무리 속에 섞여 오겠지 하고 생각 하다가 하룻길을 간 후에 친척과 무리 중에서 찾아보았으나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때서야 어린 예수가 없는 것을 알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며 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사흘 후에 예루살렘 성전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여러 선생님들에게 둘러싸여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는 것을 벌견 했습니다.
듣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의 그 슬기와 대답하시는 것을 보고 모두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도 놀랐습니다. 어머니가 예수에게 "아이야! 이게 무슨 일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모른다." 라고 말했습니다.
"왜 !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것을 모르셨습니까? 하고 대답 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이 있기를 좋아했으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렀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나를 돌보시는 든든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순종하며 씩씩하게 자랐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지혜가 자랐습니다.
지혜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인데 그것은 공부를 하여야 됩니다. 예수님은 나사렛 회당 학교에 다니면서 지혜가 자랐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묻고 대답 하실 때 척척 대답하시어 선생님들까지도 깜짝 놀랄 정도로 슬기로웠다고 했습니다.
지혜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회당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여러 선생님들을 놀라게 했던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키가 자랐다고 했습니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무럭무럭 자라려면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몸이 약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40일을 금식하시며 기도하셨습니다. 몸이 약한 사람은 그렇게 오랫동안 식사를 하지 않고 기도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예수님처럼 건강하게 자라나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어린이가 됩니다. 그 방법은 예수님처럼 성전에 있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갔을 때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잃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성전에 있었는 데도 부모님들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예배당에 다니기를 좋아하는 어린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넷째.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워 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칭찬하였다는 것입니다. 어떤 어린이가 칭찬을 받습니까? 그것은 물론 행실이 착한 어린이입니다. 그 행실 가운데는 부모님을 잘 공경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돌아온 후에 부모님을 잘 받들어 섬겼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님을 잘 공경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효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레서 이웃 어른들에게서 칭찬을 받고 자랐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처럼 이웃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이 어렸을 때 이와 같이 지혜가 자라고 키가 자라고 하나님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 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지혜가 자라고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기 도
사랑하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예수님을 본 받아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 드렸어요. -아멘-
'♠어 린 이 설 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 충만을 받으라. (0) | 2009.02.25 |
---|---|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0) | 2009.02.25 |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0) | 2009.02.25 |
용서 받을 수 있는 어린이가 되자. (0) | 2009.02.25 |
착한 종과 같은 어린이가 되자. (0) | 200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