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공 상희 2008. 12. 17. 11:18

사무엘하 7장 8∼17절

다윗은 왕족도 아니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다윗은 단지 양을 치던 목동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취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첫째,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었습니다.(삼상13:14).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찾아왔을 때 일곱 형제는 단장을 하고 잔치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형들처럼 잔치에 참석하지 않고 묵묵히 들에서 양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을 하나님은 선택하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삼상16:7).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중심에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으로 살고 진실함이 있는가를 보신 것입니다. 비록 나의 삶이 빈곤하다 할지라도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사랑과 믿음을 지켜나간다면 주님은 부요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둘째, 다윗은 주어진 일에 성실했습니다(삼상16:11). 다윗은 모두가 잔치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에도 양 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책임이 크거나 작은 것에 상관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을 선택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심겨진 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 화분에 옮겨질 수 있습니다. 환경과 상황이 절벽 같고 시궁창 같은 곳에 있다 할지라도 자리를 지켜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이 당신을 발견하시고 존귀한 곳으로 옮겨 주실 것입니다.

셋째,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 난 뒤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삼상16:13). 하나님의 성령이 다윗과 함께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받은 거룩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모든 유혹과 시험, 환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롬8장37절). 또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가질 때 사람은 교만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끝까지 하나님께 택함받은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됩니다. 명검은 명검에 맞는 칼집이 있어야 하듯 당신이 재능과 지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재능과 지혜와 지식을 보존해줄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앙, 하나님 앞에서의 성실함,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하나님께 택함받아 아름답고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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