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장 9∼10절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두운 곳에서 빛으로 올려진 택함을 받은 백성입니다. 그래서 영적 신분으로 하나님 자녀, 종, 성전, 전도자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분이 된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본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 함은 구원받은 성도를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과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미하는 삶을 본분으로 삼아야 합니다(엡 1:6, 12, 14).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 신분입니다. 성도의 몸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너희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고전 6:19). 그러므로 성도의 몸은 거룩한 하나님의 전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 자신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야 하며, 전인적(영혼, 육체)으로 더럽히지 않고 거룩하게 돼 하나님의 거하실 수 있는 신령한 집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또 섬기는 자의 신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신분은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럼 누구를 섬겨야 합니까? 먼저 주님의 몸된 교회와 지체들 간에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섬길 수 있도록 은사와 은혜를 주셨고 여러 직분을 주셨습니다. 다음은 세상의 가난한 자, 약한 자, 소외된 자들을 향해 관심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섬길 수 있는 성도의 신분을 하나님은 귀중히 여기십니다.
성도는 복음 전하는 자의 신분이 있습니다. 성도는 누구나 다 복음의 사신입니다. 복음 전함은 예수님의 대명(大命)입니다. 전파하는 이가 있어야 복음을 들을 수 있으며, 들음으로써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소식(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다 했습니다(롬 10:15).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하늘의 상급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 성도를 세우심은 이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데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신분들을 감사하게 받아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온전한 인격을 형성하여 이 마지막 시대에 땅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전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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