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주신 구원

디도서2:11-14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의롭고 경건하게 사는 백성이 되게 하려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최첨단의 문명의 혜택에 취해 무엇이 죄인지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로마서 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죄를 범한 모든 사람은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죄를 범한 사람을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엡 2:8). 이런 구원에 대해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눅1:77).

첫째, 구원은 하나님이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 곧 흑암의 권세에서 건지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기 때문에(엡 2:5)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우리는 몸은 죄로 인해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인해 산 것입니다(롬 8:10).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입니다.

이렇게 값없이 구원받은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그것은 세상정욕을 좇는 삶이 아니라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이웃을 향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삶이 돼야 할 것입니다.

둘째, 구원은 하나님이 악한 세대, 곧 악한 자와 악한 일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보호하고 양육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우리가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능력으로 보호하시며(벧전 1:5), 악한 일에 빠지지 않도록 양육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한 자가 되도록 양육하십니다.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도록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의로움으로 주의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죄로 가득한 어두운 세상입니다. 이러한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은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딤전 2:4).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죽음으로 우리를 살리셨던 것처럼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