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환란의 밤을 이긴 사람들

공 상희 2008. 9. 25. 10:04

사도행전 16장 23∼31절

바울과 실라가 마게도냐의 빌립보에 이르러 말씀을 전하다가 고소를 당해 죽도록 몰매를 맞고 발에 착고가 채워진 채 어두운 감옥에 갇혔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바울과 실라가 그런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환난의 밤을 이긴 사람들은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건축자재로 쓰이는 나무도 바로 베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십 차례의 겨울을 보낸 나무들을 사용합니다. 환난을 통과한 나무는 단단하기 때문입니다. 환난의 밤을 당한 분이 계십니까, 역경과 시련에 처한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십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더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환난의 밤을 이겨낸 사람들은 그의 몸을 얽맨 모든 착고가 풀어집니다.

환난을 당해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통을 통해서 모든 것이 풀어지기 때문입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게 합니다. 환난은 오히려 인생을 새롭게 바꿔놓습니다. 우리는 시련의 밤을 통해 주변의 많은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실패자의 인생이 아니라 실패를 딛고 일어섬으로써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성도가 됩시다.

셋째, 환난의 밤을 이겨낸 사람들이 새 역사를 이룩합니다.

로망 롤랑은 “인생은 고난 속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풍족하고 가장 행복할 수 있으며 이런 고난과 비애를 극복한 영웅들의 선두에 베토벤이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환난의 과정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이런 환난을 통해 더 위대하게 쓰실 주님의 모습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정과 사업에 환난을 주시더라도 언젠가 나를 들어 쓰시려는 하나님의 청소작업으로 여기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찬송과 기도를 멈추지 않음으로써 하늘 보좌를 흔드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옥문이 열리고 간수 가족이 구원을 받았으며 죄수들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우리도 환난의 때에 찬송하고 기도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환난의 밤을 이길 수 있도록 붙잡아주십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고 오히려 찬송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응답하시고 큰 복으로 우리를 변화시켜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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