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설교11

공 상희 2008. 7. 24. 12:02
 

 

정말 지옥은 있어요.


누가복음 16:19~31


어떤 사람이 천국과 지옥에서 식사하는 풍경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먹는 음식이나 환경이 지옥과 천국이 전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천국과 지옥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같았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긴 젓가락을 쓰는 것도 같았습니다.

밥 먹는 시간이 되자 드디어 천국과 지옥의 차이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지옥에서는 밥을 먹으려고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각자 자기 입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긴 젓가락 때문에 먹을 수가 없어 서로 짜증을 내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에서는 그 긴 젓가락으로 맞은편에 앉아 있는 사람을 다정하게 먹여 주면서 식사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기에도 너무도 평화롭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어떤 모습의 사람들인가요.

천국 쪽인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럼 지옥 쪽,,,,,


이스라엘 어느 마을에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살다가 

둘 다 죽었어요. 가난한 나사로는 비록 거지로 살았지만 하나님을 믿었어요. 그러나 부자는 세상에서 부자로 살면서 돈이 최고야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돈이 하나님이지 하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거지 나사로는 예수 믿고 죽어서 아브라함 품-천국에 들어갔지만 부자는  예수를 믿지 않고 제멋대로 살다가 지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가난한 거지는 세상에서 살 때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지만 부자는 세상에서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다며 인생을 제멋대로 살았어요.


부자는 부족한 줄 모르고,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날마다 잔치를 벌이며 제멋대로 살았어요. 부자는 자신의 집 앞에서 병들고 배고픔에 굶주려 있는 거지 나사로를 보면서도 먹을 것을 나누어주지 않았어요. 나사로는 부자가 먹고 남은 음식 부스러기라도 어떻게 구해보려고 힘을 썼지만 그것마저  배부르게 구할 수가 없었어요.

부자는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내 것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어요. 나만 편안하고 나만 부자면 다른 사람은 거들떠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내가 벌었으니깐 당연히 내 것으로 생각하였어요.

부자는 영원히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줄로 착각하며 인생을 살았지요.


그런데 영원히 살 줄로만 알았던 부자에게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의 시간이 닥쳐왔어요. 그 동안 쌓아놓았던 재물을 그대로 놓고 가야 한다는 사실에 부자는 인정할 수가 없었어요.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다가오자 부자는 소리쳤어요.


“안돼! 이 좋은 것을 버리고 갈 수가 없어! 조금만 더 살아야 해. 나 좀 살려줘. 내 생명을 연장만 할 수 있다면 내 재산의 반을 주겠어. 제발 나의 생명을 연장해 줘.”

부자는 발버둥쳤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어요. 부자는 지옥으로 떨어졌어요. 뜨거운 유황불이 부자의 몸을 괴롭혔어요. 부자는 소리쳤어요.


“아니야, 이럴 리가 없어. 내가 지옥에 오다니….”

부자는 소리쳤어요. 너무 뜨거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손이며 얼굴이며 온몸이 오그라들고 녹아 내리는 뜨거운 유황불에서 소리지르며 고통을 받고 있었어요.


어린이 여러분 지옥은 정말 있어요. 지옥은 한번 들어가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곳이에요. 지옥은 꺼지지 않는 불,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 지옥은 사람을 뜨거운 후라이 펜 에 소금 치듯 하는 곳, 지옥은 영원한 고통이 있는 곳이에요.

부자는 고통 속에 눈을 들어 멀리 바라보았어요. 그러자 아브라함 품에 평안히 안겨있는 한 사람이 보였어요. 그 사람은 평소에 자신의 집 앞에서 먹을 것을 구하며 도움을 구했던 거지 나사로였어요. 순간 부자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나머지 아브라함에게 하소연을 하였어요.


"아브라함이여, 나사로를 시켜서 손끝에 물 한 방울이라도 좋으니 제발 내 혀에 찍어주세요. 그러면 혀가 서늘해 질 수 있겠어요."

얼마나 목이 마르고 고통스러웠으면 한 컵의 물도 아니고 한 방울의 물을 요구했을까요? 그러나 부자의 요청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에요. 천국과 지옥은 큰 구렁이 있어 오고 갈수가 없었기 때문이예요, 부자는 유황불이 있는 지옥에서 영원히 당할 거예요.


영원히 지옥 불 에서 고통을 받게 되는데 ? 영원은 뭘까요? 여러분 해수욕장에 가면 많은  모래가 있지요? 새 한 마리가 날아와서 1년에 한번씩 모래 한 알을 물어다가 바다로 나른다고 생각해 보세요. 계속 나르다 보면 언젠가는 모래가 바닥이 나겠지요. 하지만 영원이라는 말은 끝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깐 모래가 바닥난 그때가 시작에 불과해요. 여러분 상상이 가세요?

만약에 1년에 한번씩 날아와서 모래를 한 알 물고 가서 해수욕장 모래가 바닥나는 시간까지만 고통을 당한다고 한다면 소망이 있을 거예요. 그러나 모래가 바닥난 그 시점이 바로 시작이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으세요?


부자는 아직 세상에 남아 있는 가족들이 생각났어요. 가족들도 조금 있으면 지옥으로 들어오게 될 것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가족만큼은 이 무시무시한 지옥에 들어오질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였어요.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부탁을 하였어요.


“아브라함이여 나사로를 우리 집에 보내서 제발 가족들이 이 고통의 장소에 오지 않도록 해 주세요.”

소리쳤지만 이 요청도 받아들여지질 않았어요. 지옥에서는 부탁도 소용없고, 소원도 소용없어요. 지옥은 한마디로 심판의 장소이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도 않고 타오르는  뜨거운 불꽃만 있는 곳이에요.

어린이 여러분 이부자의 가정이 정말 행복한 가정일까요. 아닙니다, 아무리 돈 많고 부자라도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가기 때문에 불행한 가정입니다,


여기 또 한사람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의 이름은 볼테르라고 해요. 볼테르는 프랑스 사상가이며 작가인데 1978년에 죽었습니다. 죽기 전에 늘 하는 말이 앞으로 50년 안에 기독교를 모조리 없애버리고 100년 안에 지구상에 있는 모든 성경을 불태워 없애버리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볼테르는 1978년5월30일 날 죽음을 맞게 되었고 죽는 순간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의사 선생, 나를 조금만 더 살려주시오. 3개월만 더 살게 해주시오” 통사정을 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3개월은커녕 3일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자 볼테르는 "아! 나는 지옥에 간다. 지옥의 뜨거운 불꽃이 눈에 보인다" 아 제발 나를 구해줘 하며 죽었습니다.

  볼테르가 죽은 후에 살던 집은 스위스 성서공회(성경을 출판하는곳)에 판매되어 방마다 천장 높이로 성경이 쌓여 있고 100년 안에 성경을 없애겠다고 하였던 말은 온데간데없고 오늘날까지 성경은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 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엄마랑 아빠랑 여행을 하면 목적지가 있지요. 마찬가지로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도 목적지가 있어요. 그 목적지는 바로 천국이에요. 그러나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지 않으면 영원한 고통이 있는 지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옥에 한번 가면 다시는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없어요. 예수 믿고 회개해야 천국을 갈 수 있는데 회개 할 수도 없어요. 용서도 없어요. 잔혹한 형벌만 있을 뿐이에요.

부자가 만약 죽음 후에 일어날 일들을 알았더라면 결코 호화롭게 살면서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의 삶을 살지 않았을 거예요. 불쌍한 거지를 쫓아버리지 않았을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이번 여름 성경학교 주제가 뭐라고 했지요,

아는 사람 ?  예~~~~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정 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언젠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세상을 떠나야 할 시간이 있어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숨이 멎어 영혼이 떠난 상태에서 후회하지 말고 생명이 있을 때  나뿐 아니라 부모님, 형제, 자매, 이웃친척까지 예수님 믿으라고 전도하여 천국 가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 가정”을 만들고 천국을 상속받는 친구들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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