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착한 사람을 좋아하시는 하나님

공 상희 2008. 7. 16. 12:58
착한 사람을 좋아하시는 하나님

성경본문|갈06장 01절 ~ 10절


이 세상에는 착한 사람만 있지 않고 악한 사람도 있으며, 또한 악한 사람만 있지 않고 착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이나 착한 사람은 누가 구분합니까? 자기가 합니까? 나는 악한 사람이다, 나는 착한 사람이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없습니까?


다른 사람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가까이 해보고 그 반응이 이 사람은 악하다 이 사람은 착하다 이렇게 구분하는 것입니다.

내가 착하다고 해서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악하다고 해서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동을 보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보내면서 어떻게 지냈습니까? 우리 친구들을 향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착하다고 합니까? 나쁘다고 합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은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을 좋아하신다고 했습니다.

롬16:19절에서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선하다는 말은 착하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착한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어른들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무엇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공부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 잘해라 하는 말만 많이 들었지 정직한 사람이 되어라 착한 사람이 되어라 는 말은 듣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착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착한 일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일단, 착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악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의 거리낌은 착한 마음을 더럽게 만듭니다.


바울 선생님은 마음에 거리낌없기를 힘쓰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역시 부끄러워하지 않고, 거리끼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착한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일,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쓰레기 버리지 않는 것, 욕하지 않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만드는 일들이 착한 일입니다.


그리고 착한 일에는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어느 마을에 마음 착한 소년이 있었는데, 집이 가난해서 어려서부터 남의 집에서 일을 했는데 십 년이 되는 어느 날 지금까지 일한 대가로, 금 덩어리 한 개를 얻었습니다.

소년은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즐겁게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주막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그만 금 덩어리를 두고 온 것입니다.

소년은 금을 찾기 위해 주막으로 되돌아가는 도중에 주막집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이걸 두고 가서 이렇게 쫓아왔네” 할아버지는 숨이 차서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습니다. 이 소년은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이 은혜는 언젠가 꼭 갚겠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얼마 동안 가다 보니 장마 때문에 웬 어린이가 강물에 떠내려가면서 살려 달라고 고참을 치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그 어린이를 구하고 싶었지만 헤엄을 칠 줄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죽어 가는 어린이를 그대로 두고 갈 수도 없고, 소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린이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옆에 있는 어른들을 향해서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저 아이를 구해 줄 분은 안 계십니까?” 저 아이를 물에서 구해 주는 사람에겐 이 금덩이를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한 젊은이가 앞으로 나서더니 “내가 저 어린이를 구하겠소”하고 강물로 뛰어들어 그 어린이를 구해 가지고 금 덩어리를 받아 어디론지 가 버렸습니다.


소년은 비록 어머니를 즐겁게 해 드릴 금 덩어리를 잃었지만, 죽어 가는 한 어린 목숨을 구했다는 데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소년이 어린이의 배를 눌러 물을 토하게 하는데 헐레벌떡 아까 그 주막집 주인 할아버지가 달려 왔습니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있나! 내 손자를 구하느라 그 귀한 금 덩어리를 남에게 주었으니...이 은혜를 어떻게 갚지?”


할아버지는 소년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그 어린이는 바로 그 주막집 할아버지의 손자였던 것입니다.

소년은 할아버지의 손을 잡으면서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그 금 덩어리는 이미 내 것이 아닙니다. 금 덩어리는 제가 잊고 주막에다 두고 떠난 그 순간부터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십리 길을 멀다 않고 달려와 그 금 덩어리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다행히 그 금 덩어리로 인해 할아버지의 손자의 목숨을 구했으니, 은혜라고 생각지 마시고 다만 할아버지의 정직한 마음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이 말은 착한 일을 하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착한 사람을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착한 일만 했다고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착한 일을 해야 하나님이 좋아하십니다.

그럼 왜 하나님은 우리가 착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선하시고 흠이 없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날마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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