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8:1; 롬 28:0) 우리 예수를 믿는 신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들입니다. 비록 좋은 집에 살지 못하고, 좋은 차를 타지 못하고, 좋은 의복을 입지 못했을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은 금생과 내세에 부요한 사람들입니 다. 천국의 모든 보화와 복락이 다 신자들의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참 평안이 신자와 신자 들의 가정에 있는 것입니다. <1. 약속의 대상이 되는 사람> 이런 놀라운 축복의 약속이 주어진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확실히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8: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purpose) 부르심을 입는 자들에게는 모 든 것이 합력하여 선(good)을 이루느니라"(8:28)고 하였습니다. <2.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Condemnation).> 요한복음 3:36에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3:18에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 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한강의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다리는 여러 개 있지만 죄많은 인간과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는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 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뉴욕 주에 있는 깊은 산에 사냥하러 갔다가 그만 길을 잃어 버렸습니다. 종일 헤매다가 해가 떨어지고 캄캄해지자 짐승의 소리, 새 소리는 들려오는데 몹시 춥고 배가 고팠습니다. 하는 수 없이 소나무 가지를 주워다가 놓고 불을 피우고 밤을 지내고 그 다음날 종일 헤메다가 저녁 때 자세 히 살펴보니 어제 그 자리에 다시 와있었습니다. 쓰러지려고 할 때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불을 놨습니다. 실종된 이 사람을 찾아 나선 구원대원들에 의해 그는 구조되었습니다. <3. 모든 것이 유익하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런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확신을 가지고 "내가 아노니"하고 말씀하기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 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하였습니 다. 자세히 보십시요, "모든 것이 다 좋다"고 하지 않았습니다(Anthing are good). 모든 것이 합력 하여 결과가 좋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요사이 우리는 새벽 기도회 때 창세기에 요셉에 관한 말씀을 읽으며 은혜를 받습니다. 요셉은 행복 한 소년이었고 아버지의 총애를 받던 아들이었습니다. 당시 좋다고 하는 것은 다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시기하는 형들이 요셉을 잡아 학대하고 종으로 팔아먹었습니다. 애굽으로 팔려 갈 때 요셉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같이 아팠을 것입니다. 아버지도 다시 못 볼줄 알았습니다. 총애를 받는 아들이 아니라 궂은 일을 하는 노예로서 앞길에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음란한 죄를 범할 수밖에 없었을 때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기 위해 그 유혹을 물리쳤을 때 칭찬과 상급 대신에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당장 보기에는 고생하는 노예요, 어둡고 습기찬 감방 생활이 요,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는 절망 상태였습니다. 이 때에 감방문을 열고 "요셉씨 기뻐하십시요. 하 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좋게 될 것입니다."고 말한다면 "그럴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지금은 그럴 것 같지가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나는 고난 중에 처해 있소. 아무 잘못도 없 소이다"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몇 해 후에 그는 더 이상 노예가 아니요 감방에도 있지 않고 애 굽 나라에서 제일 큰 인물이 되고 권세는 왕 다음 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 나라를 구원하고 그의 가족을 구원하고 아버지와 다시 연합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다시 궁중에 찾아가서 "요셉씨 지금은 어떻습니까?"하고 묻는다면 웃으면서 대답하기를 "예 당신이 옳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good)을 이루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비극적인 일들이 다 내게 있었 던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다 내게 유익하도록 만들어 주셨 습니다"고 말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선(good)이라고 하는 단어는 우리가 바라는대로만 된다는 뜻도 아니고 환난과 고난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도 아니고 번창하는 일만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은 우리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충성된 그리스도인으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 건물의 땅 값을 못 받아서 3년동안 얼마나 애를 태우며 고통을 받고 기도를 많이 했 습니까? 교회떠난 장로 중에는 이것을 찾으면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고까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이 변하여 축복이 되지 않았습니까? 새 예배당을 짓기 위해 때를 맞춰서 이 1,500평짜 리 임대 예배처를 주시고 싯가 15억원짜리를 주셔서 건축자금도 되어 결국 건축을 시작하지 않았습 니까? 저희 교회에서 도난 당한 사실이 신문 방송에 보도된 것 때문에 여러 교우님들께서 많은 염려 를 하셨을 줄 압니다(지난 주일 밤예배 때는 설명드렸지만). 그러나 신문기자들을 못본체 했더니 더 크게 보도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00만원이 다 없어진 것이 아니고 한 800만원 묶어 헌금 외에 수 표들은 즉시 은행에 연락을 해서 찾지 못하도록 죽여 놓았습니다. <4.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 없으리라(Separation)> 사도 바울은 먼저 중요한 질문을 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하고 그리고나서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 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것들 중 그 무엇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없 다고 하셨습니다(롬 8:35). 롬 8:38에서는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 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감격에 넘친 어조로 확신있게 말씀했습니다. 하늘에나 땅에 나 세상 천지에 그 무엇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한시간에 수백 만톤의 물이 바위 밑으로 흘러 내리고 천둥소리 같은 무서운 소리 를 내며 떨어지는데 세상의 그 무엇도 그것을 멈추게 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무서운 폭포 도 겨울이 되어 얼면 그 무서운 소리도 잠잠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 안에 있 는 하나님의 사랑은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렵고 낙심되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 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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