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선지서

행동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공 상희 2007. 4. 28. 10:52
 

행동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7장-단 5:18-28)

미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 이민 간 한국 사람이 고급시계나 보석을 파는 집에 들어가서 싼 것 몇 가지를 사고 한 만 불짜리 비싼 것을 하나 훔쳐가지고 왔습니다. 아무도 못 본줄 알았는데 한 보름 후에 만 불짜리 지불 청구서가 왔더랍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도리어 화를 내면서 그 상점을 찾아가 내가 언제 물건을 가져왔다고 청구서를 보냈느냐고 호통을 치니까 들어오라고 하더니 TV에 테이프를 돌려 보여 주는데 자기가 훔쳐가지고 몰래 집어넣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더랍니다. 그 때서야 이 사람이 그만 기가 죽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으니까 천정 한 구석에서 그대로 자기의 행동을 촬영하 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더랍니다.

그런데 왜 그러면 그 자리에서 붙잡지 그대로 두었느냐고 하니까 사람이 일시적으로 탐욕이 일어날 수가 있지만 집에 가서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면 다시 찾아오는 수도 있기 때문이고 또 그래야 물건도 팔아먹지 않느냐고 말해 주더랍니다.

이 한국 사람이 자기의 행동 전체가 기록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행동했듯이 이 땅의 많은 사람 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선악간에 하나님 앞에 기록되고 있으며 하나님이 저울을 달아 본다는 것을 모르 고 삽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간의 행동 하나 하나를 선악간에 저울질하고 계심을 깨달으시기를 바람니다. 불꽃같으신 눈으로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숨은 생각과 무익한 말 한마디도 다 기록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의 아들 벨사살 왕이 호화로운 궁궐에서 왕과 왕후들과 귀빈 빈궁들과 함께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온 거룩한 금, 은 기명을 가지고 술을 부어 마시며 자기들이 금, 은, 동, 철, 목석으로 만든 우상을 찬양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왕궁 촛대 맞은편 문 벽에 손가락이 하나 나타나더니 알아 볼 수 없는 글자를 크게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왕의 즐겁던 얼굴빛이 하얗게 질리고 생각이 번민하고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 하고 무릎이 와들와들 떨리면서 맞부딪혔습니다. 그 때 왕이 큰 소리로 말하기를 박사 술객 점장이들을 불러서 읽어보고 해석해 보라고 했더니 함구무언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더욱 두렵고 번민했습니다.

이 때 누가 다니엘을 추천하면서 그 사람은 하나님의 신이 있는 사람이요, 신의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다니엘을 불러다가 이 벽의 글을 읽고 해석하면 큰 상급과 예물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때 다니엘은 말하기를 "왕의 예물은 왕이 취하며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십시요. 그렇지만 내가 그 글을 해석하겠습니다"하고 그 글을 읽는데 그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요, 그 뜻은 "메네"는 세어서 끝나게 했다는 뜻이요, "데겔"은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고 하는 뜻이며, "우바르신"은 "나라를 다른데 넘겨주겠다"는 뜻입니다. 즉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은 한 마디로 "세어 보고 달아 보니 모자라서 치워 버리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벨사살 왕의 앞에 나타난 이 하나님의 글자는 모든 인생을 경고하는 벽보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행위를 세어 보고 달아 보고 계시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두려운 말씀입니다. 사무엘상 2:3에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되 특별히 우리 행위의 중심과 정성을 달아 보십니다.

벨사살 왕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은 마음이 높아지고 뜻이 강퍅해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가 취하다가 하나님의 큰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의 높아진 마음을 들짐승의 마음으로 낮추시고, 왕의 자리는 들짐승의 자리로 낮추시고 왕궁의 산해진미는 들풀을 먹게 하고 왕궁 의 호화로운 자리에서 비와 이슬이 내리는 들판에 머물게 했고, 왕관을 썼던 머리는 독수리 머리처럼 되게 했습니다.

벨사살 왕은 이 사실을 알고도 겸비할 줄 모르고 향락에 도취할 뿐 아니라 술취하여 하나님의 성전 에서 가져온 거룩한 기명들을 가져다가 술을 부어 먹으며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만든 우상을 찬양했습니다. 바로 그날 밤에 고레스 왕이 인솔하는 페르시아 나라 군인들이 쳐들어와서 벨사살 왕을 비롯하여 왕후 귀인들이 다 칼에 찔려 죽고 잡혀 갔습니다.

그래서 화려한 궁전에서 즐겁게 연회하던 자리가 비극의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찬란하던 황금 초롱불에 칼 빛이 번쩍였고, 검고, 푸른 유리알 같은 대리석 바닥에는 붉은 피로 물들었으며 흥겨운 노래 소리는 비명 소리, 신음하는 소리, 애원하는 소리, 후회하는 소리로 변했습니다.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서 모자라 버림을 받게 되니 이와 같이 비참한 운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일상생활의 행동을 하나하나 저울에 달아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소한의 정량이라도 채우지 않으면 징계와 심판이 내려옵니다.

역대하 36:13-16에 특히 15-16에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 이 갈대아 왕의 손에 붙여… 다 멸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하나 하나 달아보고 계심을 매일 매시 잊지 말고 삽시다. 죄악을 쌓아 정량을 채우면 징계와 심판을 내리고, 축복받을 행동으로 정량을 채우면 축복이 내려오고 기도의 정량을 채우면 응답이 내려옵니다.

성도 여러분 죄악의 정량을 채워 징계와 심판을 받지 말고 축복받을 행위로 정량을 채워서 축복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어떤이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오래는 참으시나 영원히 참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6:13에 "모든 혈육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에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큰 예배당을 건축하려고 할 때 불신앙의 사람들이 비판의 눈으로 볼 때는 경제적으로 손실을 주는 것같고 괴롭히는 것같지만 믿음의 눈 영의 눈으로 볼 때 축복의 행위를 쌓아서 축복을 받게 하는 좋은 기회인 것을 깨닫게 될 줄 믿습니다. 벨사살 왕은 특별히 다음과 같은 죄로 심판을 받아 망했습니다.

<1. 거룩한 것을 욕되게 쓴 죄>

벨사살 왕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쓰는 거룩한 기명으로 술을 부어 마시며 죄짓는 도구로 썼습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것은 하나님의 것 하나님께 속한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것을 욕되게 하고 망하지 않는 개인도 국가도 없습니다.

① "너희 몸은 거룩한 성령이 거하는 전이라"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몸은 거룩한 것인데 구원받고도 성령이 내주하시는데도 그 몸을 저속하게 쓰면 하나님이 그 몸을 치십니다.

② 일주일의 첫날 주일은 성일입니다. 이 날을 거룩히 구별해야지 하나님이 특별히 지켜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이날을 욕되게 쓰면 개인도 국가도 복을 받지 못하고 심판을 받습니다. 일본이 성일을 없이 했다가 망했습니다. 독일도 성일을 없이 하다가 망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이 거룩한 날 놀러 다니다가 사고가 나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③ 십일조는 내가 벌었어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구별해 바쳐야 할 사람이 사사롭게 쓰면 징계와 심판을 받습니다. 지난 주 부흥회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가지 물어보 았습니다(마지막 밤 예배 후). "축복의 예물은 말씀하시면서 왜 십일조는 말씀 안했느냐?"고 했더니 제가 부흥회 가는 곳마다 하도 십일조를 강조하여 가르치니까 금란교인들은 다 잘하는 줄 알고 그랬다 는 것입니다. 사실은 축복의 예물도 좋지만 십일조가 더 중요합니다.

④ 성전의 물건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거룩한 것이므로 잘못 쓰면 징계와 심판을 받았습니다.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이 성물을 멋대로 훔쳐 먹다가 망했습니다. 엊그제 이 천 목사님이 그런 말을 하였습니다. 장로님들 중에는 교회 물건이나 재정을 잘못 건드리다가 망한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종들을 함부로 비방하거나 훼방하고 괴롭히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징계하십니다. 주의 종들은 어찌하든지 교인들이 구원받고 축복받고 잘되기를 원하는데 왜 교인들 중에는 비방하고 악담하고 괴롭히는지 복받지 못할 일입니다.

<2.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죄>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돌이키면 구원받고 축복받지만 무시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지난번에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용돈을 주었는데 용돈으로 병아리를 사다가 키웠는데 한 번은 닭장에 모이를 주는데 닭이 모이를 먹다가 밑으로 떨어뜨리고 하니까 쥐들이 대낮에도 와서 땅바닥에 떨어진 모이를 주워 먹는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하게 쥐들이 몰려와서 닭장의 모이를 훔쳐 먹고 닭장을 어지럽 게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약방에 가서 쥐약을 사다가 밥알과 함께 밤에 그 자리에 놔두 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쥐가 무려 8마리가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합니까? 조금 조금 하다가 나중에는 커다란 결과를 낸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와 같습니다.

벨사살 왕은 아버지 느부갓네살의 일을 통하여 경고를 받았는데 이 사실을 알고도 자기도 똑같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느부갓네살은 7년후 회복이 되었지만 벨사살은 아주 홀딱 망하여 진멸되었습니다.

<3. 교만의 죄>

느부갓네살도 벨사살도 다 교만하다가 심판을 받았습니다. 어쩌다 교만한 마음이 들었다가도 하나님 의 경고를 듣고 즉시 회개하고 겸비해야 됩니다. 이 천 목사님께서 시골에서 부흥회를 마치고 식사 대접을 받는데 콩나물에 고등어 자반만 차려 놓고 할머니가 옆에 가까이 와서 들여다 보더니 "흥 별것 아니야"하는 소리를 듣고 기차를 타고 오는데 자 꾸 그 소리가 생각나는 것이더랍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데 "너 별것 아니야 내가 쓰니 까 이만큼도 된거야"하는 음성을 듣고 즉시 회개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제가 순복음 기도원에서 청년금식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은혜받고 어쩔줄 모르는데 어떤 청년 한명이 제가 부흥회를 마치고 내려 가는데 "목사님은 멀리서 봐야 돼"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 맡이 무슨 말입니까? "멀리서 보면 괜찮지만 가까이서 보면 별것 아니야"란 뜻입니다 . 저도 그 소리를 듣고 하나님 앞에 회개한 일이 있습니다. 즉 목사도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이지 본인이 잘나서 그랬다면 교만해지기 쉬운 것이고 하나님으로 부터 경고를 받는 것입니다.

하만이 천하에서 자기가 제일이라고 하다가 망했습니다. 우리 나라 대통령 중에도 "나 뿐이다"라고 하다가 비극으로 끝마친 분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늘 자기의 부족과 약함과 잘못을 깊이 깨닫고 겸손 겸비한 자에게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잠언 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높여줘도 부자가 되게 해도 칭찬을 들어도 존귀 영광을 누리게 해도 낮아지고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하나 하나 달아보시고 계십니다. 이것을 매일 매시 잊지 말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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