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정직한 사람이 받는 복

공 상희 2007. 1. 22. 17:18
정직한 사람이 받는 복

[2007.01.09 15:28]


찬송:212장 ‘너 성결키 위해’/ 묵상:정직한 사람과 그 후손이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 신앙고백:사도신경 / 본문:시편 112장 1∼4절

말씀:근래 출간된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이랜드 박성수 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정직하기 때문에 손해도 보고 어려움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결정적일 때 정직 때문에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 책의 공동 저자인 성주인터내셔날 김성주 사장은 술자리 안하고,돈봉투 주지 않고,이중장부 사용하지 않고 정직한 경영을 하는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몇 해 전 인터뷰 때문에 김성주 사장을 직접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의 집무실 벽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직원들이 안을 모두 들여다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들에게 자신을 투명하게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성주인터내셔날은 우리나라 외환위기 때 오히려 성장한 기업입니다. 그 이유는 정직한 경영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정직하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2절)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정직한 사람은 물론 후대에게도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적인 가치관이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사람들이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성공한다고 그 방법을 따르면 안됩니다.

자녀가 정말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자녀를 정직하게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정직한 부모가 되어서 정직한 마음과 언어,삶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 자손을 살리는 길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사라진 나라는 망합니다. 정직한 나라가 되려면 교회가 정직해야 하고 신앙인의 가정이 정직해야 합니다.

첫째,정직자의 후대는 부와 재물을 얻게 됩니다. 오늘 본문도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3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을 속여야 잘살 수 있다는 가치관을 당당히 거부해야 합니다. 정직해야 잘살 수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직함으로 얻은 재물이야말로 의롭기 때문에 오래갑니다.

둘째,정직한 사람에게는 흑암 중에도 빛을 비추어주십니다(4절). 정직한 사람에게는 고난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의 고난에 침묵만 하지 않으십니다. 고난의 흑암 중에 빛을 비추어 살리십니다. 정직하게 살면 처음엔 어려움이 있어도 그 열매는 기쁨입니다(시 97:11).

정직은 단순히 거짓말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적극적인 의미로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자손손 복을 받는 가정이 되기 원한다면 정직하기 바랍니다.

기도:신실하신 하나님,정직하게 사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정직하게 살게 해주옵소서. 그리하여 자자손손 참된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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