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약속
영국 비토리아 왕조 때의 최대의 시인으로 추앙받는 알프레드 테니슨 경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사랑하는 여인이 있어서 열렬히 연애를 하던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약혼을 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수업 중이고 가난한 데다 유명해지기도 전이어서, 섣불리 결혼을 했다가는 도대체 생활을 꾸려 갈 수가 없는 것이다. ‘1년 뒤에 보자’ ‘좀 더 기다려보자’ ‘조금 더, 조금 더 ---’ 하다가 무려 17년이나 흘려보내고야 맺어지게 되었단다. 요새 같으면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무엇이 그토록 오랜 세월도 기다릴 수 있게 했는가 ? 다름아닌 ‘사랑과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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