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5 경

광야의 하나님은, 신명기 8:1~4

공 상희 2021. 7. 22. 12:07

광야의 하나님은, 신명기 8:1~4

 

이 시간에는 광야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곱 때에, 애굽으로 내려가서 430년 만에 출애굽 했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간 광야 생활을 했고. 40년 동안,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며 인도 하셨습니다.

우리는 광야하면 고난의 장소를 생각하는데, 유대인들은 광야를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모세가 이끌었던 약 200만 명의 유대인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 입니다.

그럼 광야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살펴보겠습니다.

 

1.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13:18.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왔으며, 광야 생활 역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인도자가 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택한 자들의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분명한 목적지가 있습니다. 8: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는 곳이라 하십니다.” 여기 아름다운 땅은 가나안을 의미합니다.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적지는, 젖과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택한 자들을 목적지인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광야에서 망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왜 망했을까요. 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원망과 불평의 죄를 범하고도, 회개 하지 않고, 마음을 강퍅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지금도 교회는 열심히 나오는데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광야에서 멸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멸망하는 것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이 결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시 출애굽 한 603,550명 중에 가나안에 입성한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단 두 사람 뿐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숫자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숫자보다 진짜 신앙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고전 10: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광야 생활을 하던 다수의 사람들이 멸망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방심하는 순간 사탄에게 휘 둘려 말씀을 떠나 감사와 평안을 잃어버리고, 원망과 불평하는 죄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은 하나님의 인도를 잘 따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걸 잘 못해서 대다수가 광야에서 멸망한 것입니다.

 

그럼 신약 시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알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실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도하십니다.

출애굽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그림자 입니다.

 

18: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여기서 나와 같은 선지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를 받으며, 애굽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멸망의 성에서 빠져나온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광야 생활 중에 항상 모세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도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순종으로 따라야 한다는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나다.

 

성경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리가 흔히 율법이라고 하는 토라를 주셨습니다. 토라에는 복과 저주의 약속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토라를 따라 살면 복을 주시고, 토라를 버리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토라 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기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토라를 주셨지만, 신약에 우리들에게는 신구약 성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1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합니다. 그리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인도하십니다.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은,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들을 성령으로 인도하실 것을 보여주는 그림자라고 믿습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며.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를 도우시며 인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2. 보호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 들어설 때부터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애굽에 10가지 재앙이 내릴 때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고. 10번째 재앙 중에는, 애굽의 모든 사람들의 장자와 짐승의 초 태생 까지 죽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재앙에서 보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린 양을 잡게 하셨고,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문 인방에 바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장자를 치는 그 밤에 천사가 어린 양의 피가 발라진 집은 유월 하여 넘어갔습니다.

 

이 의미는, 유월절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어린 양의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합니다.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 되셨느니라. 여기서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를 유월절 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로, 장자의 죽음으로부터 보호를 받았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영원한 멸망,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첫 번째 만난 장애물은 홍해 바다였습니다. 앞에는 홍해 바다가 있고, 뒤에는 애굽의 군사들이 추격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능력으로는 멸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시고 애굽 군대는 홍해 바다에 수장시켜버리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을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광야는 낮에는 4,50도로 굉장히 더운 곳입니다.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서 굉장히 추운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덮어주셔서 시원하게 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덮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입니다.

민수기 2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로 인하여 마음이 상했습니다. 마음이 상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했습니다. 애굽을 그리워하며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하찮은 것이라고 불평 합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고 있던 보호막을 잠시 거두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 뱀에 물려서 많이 죽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는 우리도, 원망과 불평의 죄에 빠지면. 하나님이 보호막을 거두시시기도 하시기 때문에 항상 깨어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 해야 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해주신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보호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사람은, 엄청나게 든든한 마음을 갖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창조주 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나의 보호자가 되시니 얼마나 든든합니까?

 

시편 1215~8절에,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절에는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절에는 하나님은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십니다.

 

3. 공급하시는 하나님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놀라운 공급자 이셨습니다. 광야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완전식품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 완전식품이 무엇입니까? 만나입니다. 하나님은 새벽마다 이슬이 내리듯이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만나를 먹고, 약한 자, 병든 자, 비틀거리는 자가 한 사람도 없는 건강을 주셨습니다.

또 광야에서는 물을 구하기가 힘듭니다. 성경에 보면,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때마다 하나님은 기가 막힌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갈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사흘 만에 마라에서 물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 나뭇가지를 지시하셨고,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해서, 그 나뭇가지를 물에 던지니 쓴물이 단물이 되는 기적 일어났습니다.

 

출애굽기 17장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어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순종하니 반석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공급이었습니다.

8:4에는.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옷이 해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벗고 다닐 수는 없고, 그렇다고 애굽으로 옷을 사러 갈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아시고, 특별하신 은혜로 40년 동안 옷이 해어지지 않게 하셨고, 발이 부르트지도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신 것입니다. 나님께서 그들의 공급자이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람들을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람들 중에서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보배 롭고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의 구원을 위하여, 독생자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믿는 자들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만큼 하나님 보시기에 보배 롭고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제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우리는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면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고아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의 <조지 뮬러> 목사님도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빌립보서 4:19을 붙들고 기도해서, 풍성한 공급을 받았습니다. 조지 뮬러는 이 말씀 때문에 하나님은 은행장이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어려움을 만나면 기도실에 들어가 이 말씀을 손으로 짚어가며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여기 약속하신 대로 아이들의 쓸 물건을 주십시오. 먹을 빵과 우유를 주십시오. 필요한 돈을 주십시오.”

그는 입으로 늘 말씀을 시인하며 구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응답이 늦을 때에는 빌립보서 4:19 말씀을 손가락으로 비비면서, “하나님, 여기 약속하셨잖아요. 약속하신 대로 이행해 주세요.”라며 기도했습니다. 그는 훗날 말하기를 내가 463개월 동안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서 받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공급자이십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애를 인도 하시고, 보호 하시며,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 광야에서도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나를 보배 롭고 존귀하게 보시는 하나님, 나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음의 입술로 시인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받아 누리는 축복된 삶이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