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지 말고 주를 섬기라 (롬 12:11)
이 시간에 게으르지 말고 주를 섬기자 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게으름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어지고, 깊은 시험의 수렁에 빠지게 하는 것이 바로 게으름입니다.
♣시18:4-5에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한 것처럼, 자신도 모르게 사탄에게 몇 겹이고 결박되어, 돌이키기 심히 어려울 만큼, 수렁에 깊이 빠지게 하는 것이 바로 게으름입니다.
♣그래서 게으름 죄는, 각인에겐 선악과를 따먹던 인류의 원죄만큼이나 무서운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위기는 게으름을 통해 옵니다. 게으른 사이 사탄의 시험에 겹겹히 포위되고, 묶이고, 묶여 온갖 죄악과 시련이 다가옵니다.
♣거기다 사람과의 관계까지 나빠지게 만들어 완전히 교회 밖으로 주저 앉혀버립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도, 예수님과 함께 깨어있지 못함으로 “나는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래서 롬12:11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했고, ♣잠6:6-11에는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어찌 육신의 문제만이겠습니까? 영적으로도 게으르면 그렇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게으름을 내쫓고,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말씀에서 늘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시119:104-105에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하십니다. 이 구절 속에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의 다짐과 목표는, 성경 말씀 속에서 은혜를 받을 때 나옵니다. 이 다짐이 더 강해질 때 행할 능력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약1:22-25에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미국의 최고 부자였고 돈밖에 몰랐던 록펠러가, 하나님을 위한 생애를 살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그가 53세 때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고 몸이 말라가는 알로피셔(Alopecia)라는 병에 걸려, 이런 상태로는 1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의 최후통첩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그는 자기가 그렇게 열심히 벌었던 돈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밤중에 침대에서 괴로워하다 벌떡 일어나더니 “돈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이 되신다.” 외쳤습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병상에서 일어난 록펠러는, 이후의 생애를 온전히 선한 사업에만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세운 병원이며, 대학이며, 교회들이, 셀 수 없고, 유엔본부까지 록펠러가 기증했다고 합니다. 록펠러는 “하나님에게서 돈을 버는 재능을 부여 받았기에, 하나님께서 명하는 대로 더 많은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써야 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자신을 위해서는, 검소한 생활을 했고, 그가 97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의 생활은 주변에 사는 다른 농부들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진실로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도전을 받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시62:5-6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하십니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 말고는 다른 소망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성도라면 이것을 빨리 깨달을수록 좋습니다. 이 진리를 깨닫는 사람만이 신앙생활을 자기 생명으로 알고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이 진리를 깨닫는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가 생명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도 열심히 묵상하고 깊은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마4:4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생명이니 와 닿는 말씀이라도 있으면, 외우고 또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윗이 시27:13-14에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한 것처럼. 믿고 또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여러분을 지켜주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또, 기도에도 힘써야 합니다. ♣전도에도 힘써야 합니다. 막16:15에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하십니다. ♣또 봉사와 헌신에도 힘써야 합니다.
♣고전15:58에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하십니다.
♣이 모든 일을 다 하기 어렵다면,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라도 열심히 하면,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옵니다. 나는 하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그 신앙은 정상을 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기초가 잘 되어야 위대한 믿음의 집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3. 축복에는 결코 공짜가 없음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37:25-26에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했습니다.
♣시1:3에도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했습니다.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영생은 물론이고, 이 땅에서도 100배 1000배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느 것 하나라도, 경솔하여 축복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는지, 조금의 의심이라도 있는지, 주를 위해 사는 것이 아깝거나, 불평하고 불신의 말을 하지는 않는지, 늘 자신을 말씀에 비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울산에 어느 여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시장에서 동태 장사를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서 예배당을 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예배당을 위해서 기도하며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할머니가 오시더니 “이것은 내 평생에 모은 동전인데 이 동전을 받고 그 동태 한 짝을 줄 수 있겠소?”라고 하셨습니다. 말만 평생이지 동전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머니 같아서 “할머니, 그러지요.”라며 동태 한 상자를 주었습니다.
♣집에 가서 동전을 헤아리는데 이상한 골동품이 나와서 골동품 가게에 가지고 갔더니 그것은 그 당시 600만 원이나 하는 값진 것이었습니다.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려고 했지만 행방을 알 수 없어 아마도 하나님께서 선한 일에 쓰라고 하신가 보다 생각한 집사님은 400만 원을 건축헌금으로 드리고 200만 원을 가지고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지요?’ 그렇게 기도하는데 환상이 떠올랐습니다.
♣집사님의 환상 중에 자갈이 반짝반짝 빛나는 자갈밭이 보였습니다. 그때 집사님에게 ‘자갈밭을 사라.’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이튿날 어떤 아저씨가 와서 “아주머니, 땅 하나 사시지요.”라고 하여 따라가 보니 환상에 본 그 자갈밭이었습니다. 그래서 200만 원을 주고 그 땅을 샀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두 신사가 와서 그 자갈밭을 천만 원에 팔라고 했습니다. 집사님이 팔지 않겠다고 하자 그 신사가 일억에 팔라고 했습니다.
집사님은 하나님의 사인이 떨어지지 않아 그래도 팔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땅은 현대자동차에서 정문으로 내려고 계획한 땅이었습니다.
♣나중에 집사님이 그 땅을 29억에 팔아서 일부를 건축 헌금했고, 그리고 ‘나머지로 또 무엇을 할까요?’라고 기도하다 감동이 와서 넓은 땅을 샀는데 그것이 대 아파트 단지가 되어서 수백 억 재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복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축복은 공짜가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이렇게 중요 합니다.하나님은 결코 거짓말 하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4. 모든 위기가 게으름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벧전5:8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하십니다. 근신하지 않고, 방심하고 게으르면, 거기에서 모든 위기가 다가옵니다. 그래서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천로역정에도 아무 일 없다고 자던 사람들은, 나중에 보니 다 못 베임을 당했습니다. 천로역정이 제2의 성경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좋은 책입니다. 스펄전 목사는 이 천로역정을 평생 100번 이상 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부흥사들은 천로역정 강해도 많이 했습니다.
♣학자들도 게으름의 유전자를 연구할 정도로, 게으름은 죄악 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본디 사람은 부지런하게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는데, 롬12:8에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그랬기 때문에 사람은 본래 부지런한 존재였다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인 마르틴 루터는 “하루 세 시간의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날은 마귀에게 포로가 되는 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게으른 것이 무장해제 당하는 것입니다. 사탄에게 속아 모든 무장해제 다 해버리면, 사탄이 우리 영혼까지 쳐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 했습니다. 미리 준비하면 근심할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부지런한 분이시고, 예수님도 부지런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신앙생활 잘하기 위해서 늘 말씀을 통해 도전 받고, 신앙생활이 내 생명보다 더 귀하고, 신앙생활에는 복된 열매가 있으며, 최고의 위기가 게으름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늘 존중히 여겨 깨닫고, 하나님 없이는 나 자신의 존재 가치가 없음을 알고, 축복은 공짜가 없으므로 늘 열심을 품고, 주의 일 하시고, 모든 위기는 게으름으로부터 시작됨으로, 오늘 이 시간부터 더 열심히 신앙생활하기로 다짐하고 실천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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