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과,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
요한계시록 2 : 1 - 7
서론 : 계시록 2,3장에는 일곱 교회에 대한 편지의 서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이 편지를 보낸 일곱 교회는, 그 당시 로마의 통치 지역인 소아시아 지역 7교회로 ,지금의 터키를 중심한 대표적인 주님의 교회들입니다.
♣계시자이신 예수님께서,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는 사도 요한에게, 본 계시를 주신 목적이, 바로 이들 일곱 교회의 사자들에게 보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1장 1절의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고 하시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요한 계시록의 총 대지를 1장19절 말씀대로 3대지로 나눈다고 했습니다.
1, 네가 본것과, 2, 지금 있는 일는 일과, 3, 장차 될 일 이라고 했습니다.
첫째대지는, 1장,4장,5장 내용으로 요한이 계시를 받으면서 보고 있는 하늘보좌의 모습으로, 계시하는 곳이 어디며, 계시자가 누구이며, 심판을 집행하는 분이 누구인지를 말씀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몇 시간에 걸쳐 살펴볼 내용은, ♣2번째 대지로, 지금 있는 일인데, 2장과3장에 나오는 7교회의 형편을 말합니다, 이 일곱 교회 형편은 당시 교회만 아니라, 주님 재림 시까지 지상의 있는 모든 교회를 말씀 합니다.
♣그러므로 이 종말의 계시가 담긴 요한 계시록은, 모든 교회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계시로, 주님 재림하시는 그때까지, 모든 교회들이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행하는 교회가 되어서, 주 재림을 올바르게 준비해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 들여져야 할 것입니다.
1. 에베소 교회가 들은 칭찬과 책망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많은 칭찬을 들었습니다. 2~3절에“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고 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칭찬이 어느 면으로 보면 대단한 칭찬으로 들리지만, 사실인즉 지난날에 그들이 가졌었던 과거 신앙에 대한 칭찬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에베소 교회는 왜? 지난날에 칭찬 받았던 열매들은 잃어버리고 주님으로부터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는 책망을 듣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 에베소 교회의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 우리는 4절에서 언급하신 주님의 말씀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4절에 보면“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고하십니다.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이 지난날의 그 좋았던 열매를 상실한 원인이 되었고, 이제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될 처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에베소 교회가 버렸다는, 처음 사랑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이것은 에베소 교회가 처음 가졌던 주님께 대한 사랑을 가리키며, 그들이 처음에 가졌던 사랑은, 순결한 사랑 이였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마22:37에“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다는 말씀에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의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열매는, 바로 하나님께 대한 이 사랑이 그 출발점이 됩니다. 에베소 교회는 지난날에 이 같은 “처음 사랑”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들이 이 처음 사랑을 버리게 되자, 그들에게 있었던 열매들이 사라져 버리게 된 것 입니다.
(2) 이 처음 사랑은, 언제 우리들에게 찾아오며, 왜 떠나게 되는 것일까요? 주님께 대한 처음 사랑은, 회개를 통한 구원의 기쁨에서 찾아옵니다.
♣예를 들면 눅19장에 나오는 ♣삭개오가, 주님께서 그에 대한 구원을 선포 하셨을 때, 이 같은 기쁨이 충만하여,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나누어주고, 남의 것을 토색한 재물에 대해서는, 4배나 갚겠다고 회개했습니다. 그때 당시 상황을 보면 삭게오가 주님께 대한, 첫사랑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사랑은,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데서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 이에 대한 깨달음은, 우리들로 주님에 대한 처음 사랑을 가지게 합니다. (요1서4:9~11,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십니다.♣이런 주님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은, 우리로 진실한 회개를 촉구하게 됩니다.
♣또한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 하십니다,
(요21:15-18)에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
♣그런데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처음에 가졌던 주님께 대한 사랑을 상실해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신앙이 점점 세상으로 치우쳐 세속화되었기 때문입니다.
(3) 주님은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이제 그들이 다시 회복될 길은, 회개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은, 그들에게 회개할 것을 경고 하시면서, 그 회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시고 있는 사실에 관심을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그 방법은 5절에“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사랑을 저버린 분명한 원인이 그들에게 있었고. 그들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내야 할 것입니다. 회개에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돌이켜야 합니다.
♣다음에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하셨습니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가 가졌던 처음 행위를 다시 소유할 수 있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 길은 오직 회개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회개란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일이며, 그 결과 처음 행위를 다시 갖는 일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같은 회개를 기뻐하시며,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이 같은 회개가 없이는, 다시 오시는 주님의 신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4) 주님은 그들이 회개하지 않을 때, 그들에게 내리실 보응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들려 주셨는데,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이 옮기시겠다고 하신 촛대란, 바로 “성령”을 의미합니다.
성령이 임재하시지 아니하는 교회는, 이미 촛대가 옮겨진 교회로, 어두움에 버려둔 교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도, 은혜도, 구원의 역사도,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 개인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성령을 소멸한 성도는, 어두움에 쫓겨나 이를 갈며 슬피 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첫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은혜 받던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결론 : 에베소 교회는 종말 교회의 표본입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종말에 처한 교회는, 먼저 주님께 대한 사랑이 싸늘하게 점점 식어질 것입니다.
♣눅18:8절에“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는 말씀은.
주님께 대한 사랑을 볼 수 있겠느냐는 뜻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온다고 했는데, 그중에 가장 큰 죄악이 “자기를 사랑하는 일”로 나와 있습니다.
(딤후 3:1-5에,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하십니다.
♣사랑 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 대한, 잃어버린“처음 사랑”찾아 회복 하셔서 처음 행위를 갖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토 의 문 제
① 에베소 교회가 칭찬들은 열매는 무엇 무엇인가?
계 2 : 2
② 에베소 교회는 무엇 때문에 책망을 들었나?
계 2 : 4
③ 회개치 않을 때 주님은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셨나?
계 2 : 5
연구과제
* 에베소 교회가 미워한 니골라당의 행위 / 나골라는 이방인으로 처음에 유대교로 개종했다가 다시 기독교로 개종한 자로 예루살렘 교회에서 일곱 집사 중 하나로 선출된 자로 알려진 인물이다(행6:5). 이 자는 기독교 초기의 교회들에 의해 니골라당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니골라당은 기독교의 교리를 잘못 오용하여 오히려 육신의 죄악을 조장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갈5:13). 그 주장의 일부를 보면 인간의 구원은 영에 관한 것이지 육신이 아니다. 육신의 죄는 이미 용서받았으니 육신의 죄에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상의 제물을 먹거나 음행을 한다고 해도 구원의 자리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같은 죄악에서 떠나지 아니한 이방인들이라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구원론을 주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이 같은 교리는 죄와 타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으며 세상과도 타협할 수 있도록 오도되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이 같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였다. 아직 온전히 세속화된 자리에까지 이르지 아니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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