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신년설교

금년에 더욱 힘쓸 일 눅 13:6-9

공 상희 2018. 1. 5. 06:46

금년에 더욱 힘쓸 일 눅 13:6-9

 

이 시간에금년에 더욱 힘쓸 일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사람들이 어리석게 행하 일중에 가장 한심한 일은, 시간 사용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입니다.

 

언젠가 미국의 한 시계공장에 도둑이 들어와 많은 값비싼 시계를 훔쳐갔습니다. 이것을 처음 발견한 직원이 다급한 심정으로, 경찰에 이렇게 신고를 했습니다. "거기 경찰이죠? 오늘 새벽에 우리 회사에 도둑이 들어와 우리 시간을 몽땅 훔쳐 갔습니다." 어딘가 신고내용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직원이 당황한 나머지 '시계''시간'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 보면, 그 직원의 말이 틀린 것만은 아닙니다.

잘못하면 시간도 도둑질 당한다는 사실입니다. 게을러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거나, 잘못 사용하면, 스스로 시간을 도둑질 당하는 것입니다.

 

성경 엡5:16"세월을 아끼라", 원문에 보면 '기회를 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간은, 어떤 값진 것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만일 오늘 당장 죽을 수밖에 없는 누군가에게 하루만 더 살 수 있는, 내일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복 중의 복이요, 횡재 중의 횡재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내일이 횡재로 주어졌다 할지라도, 그 시간을 의미 없이 사용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는 찍혀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7절을 보면 주인이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보고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때 포도원지기가 8절에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며, 주인에게 또 한 번 간청하지만, 이 말씀에 담긴 의미는 올해에도 열매 맺지 않는다면 더 이상 소망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올해는 열매를 맺어야 한단 말입니다.

 

그럼 올해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힘써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일까요?

 

1.예배의 열매를 많이 맺는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경외하여 교회로 모여 드리는 말씀 순종이요, 회개요, 기도요, 감사요, 찬양입니다.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했습니다. 여기 그 날은 말세입니다.

말세에는, 시대의 말세가 있고, 개인적인 말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세상이 험할수록 더 열심히 예배의 열매를 맺고, 우리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욱더 힘써 예배의 열매를 맺자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벧전4: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했습니다.

이 때는 베드로의 나이가 많았을 때입니다. 나이 많은 베드로 사도가,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더 힘써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젊었을 때도 열심히 하고, 나이 많아지면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화롭고 품위 있는 노년을 원하십니까? 더 기도하셔야 합니다.

나이 많고 몸이 좋지 않다고 기도 쉬면, 더 무거운 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일성수 잘해야 합니다. 주일성수는, 우리가 천국 갈 때까지 우리 믿음을 지켜 주는 최소한의 도움입니다.

성도가 주일성수 마저 못한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교회의 정규예배는 주일 낮만이 아니라 주일오후, 수요, 새벽기도회까지 포함됩니다. 새벽에도 나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바쁘다고, 무슨 일이 있다고, 주일성수 않고, 말씀에 귀를 막고 불순종하고. 예배 소홀하고 ,기도 소홀하고, 찬양의 삶을 살지 못하면, 그 신앙으로는 우리 주님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한 번 빼먹는 예배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채워놓을 수 없고, 어디서 표가 나더라도 나게 됩니다. 올 해에는 예배에 생명을 걸고, 힘써 열매를 많이 맺으시기 바랍니다.

 

2. 마음과 신앙을 새롭게 하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여기 힘쓰라는 말은 원문에 '아고니제스테로, 심한 고통을 암시하는 뜻으로,

고심하고, 고투하고, 진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력을 다해, 최선을 다해 힘써 들어가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 넓은 길은 세상의 길이요, 좁은 길은 주님을 따라가는 신앙의 길을 말합니다. 세상 따라가면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지고 주님 따라가자는 말입니다. 이 좁은 문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도들이라도 너무나 죄악 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지 않으면 의를 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5: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하십니다. “의로워 지려면, 주리고 목마를 만큼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기 는 원어로 디카이오쉬네, 이 의는 우리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이기 때문에, 담대히 믿고 갈망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보혈 공로를 믿는 일도 담대하게 믿어야 합니다.

속죄의 복음보다, 지은 죄가 더 소리를 크게 질러대기 때문입니다. 정말 담대해야 양심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재미있는 프로가 많고, 다른 볼 일이 많아도 몸 드려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룩한 삶이 불가능합니다. 우리 몸을 드리는 것이 거룩에 이르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우리 양심에 속삭이고 세상이 달콤하게 우리를 부른다 할지라도, 귀를 막고, 영생을 향하여 좁은 길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11:45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악습이 있다면 끊을 것 끊고, 버릴 것 버리고, 마음과 신앙을 새롭게 하는 열매를 많이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3. 금년에 더욱 힘쓸 것은 전도입니다.

딤후4:1-2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하십니다. 항상 힘쓸 것이 복음 전도입니다.

 

나와 여러분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더 힘써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선교와 해외선교에 더 힘쓰시기 바랍니다.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바라볼 때마다, 책임감이 크게 느껴져야 합니다. 그 동안 전도한 믿음의 자녀는 몇 명이나 됩니까? 믿음의 자녀가 한 사람도 없다면, 올해는 꼭 전도의 결실을 맺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 일에도 앞장서시기 바랍니다. 안한다. 못한다는 소리처럼 듣기 거북한 소리는 없습니다. 세상 일은 다 하면서 교회 일은 왜 못합니까?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주셨는데 몸 된 교회를 위한 일에 기피한다면, 분명히 말하지만, 하나님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올해에는 몸 된 교회 일에, 전도하는 일에 더욱 힘써 열매로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4. 성숙한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벧전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하십니다. 우리 믿음은, 사랑할 때 성숙해집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믿음은 자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믿음은 사랑크기 만큼만 자랍니다. 사랑이 우리 믿음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벧후1:5-7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공생애도 처음에는 믿음을 강조하시다가, 나중에는 사랑을 강조하셨습니다.

 

13:34-35에도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셨습니다.

사랑해야 하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을 만납니다. 사랑하면 우리 믿음이 어떤 은사로 충만한 것보다 더 온전해집니다. 그리고 사랑의 시작은 용서입니다.

 

개혁신학자 로이드 존스 목사는 여러분 속에 용서의 영이 없다면, 여러분은 용서를 받았을 리가 없다고 말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엄숙하고 심각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무서운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용서를 받았는가. 못 받았는가 하는 여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가. 아닌가로 선언하는 셈이 된다. 만일 용서를 받았다면 용서를 할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의 어느 주에서 있던 일입니다. 한 살인범이 사형언도를 받았는데 이 살인범의 형은, 공직에 있는 동안에 많은 공로를 세워서 잘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형은 주지사를 찾아가 동생을 사면해주기를 간청했습니다. 주지사는 형의 공로를 보고 동생의 죄를 사면해주었습니다. 형은 가슴에 사면장을 품고 곧바로 감방의 동생을 찾아갔습니다.

 

형은 동생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네가 사면을 받고 살아나간다면. 너는 무엇을 하겠니.” 그러자 동생은 험악한 모습으로 만약 내가 살아서 감방을 나간다면, 첫째로 나에게 사형언도를 내린 판사를 찾아 죽일 것이고, 그 다음에는 내 재판에서 증인으로 섰던 놈을 찾아서 죽일 거야.” 그 말을 들은 형은 ,아무 말 없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나왔습니다. 그 결과 사면은 취소되었고, 동생은 사형이 집행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건 누구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도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대로, 올해가 나에게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순종의 열매, 회개의 열매, 믿음의 열매, 기도와 찬양의 열매, 거룩의 열매, 전도의 열매, 사랑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찍혀 불에 던질 수밖에 없,는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올 한 해 시간 관리 잘하면서, 우리 믿음을 더 잘 돌보고, 더 힘써서 더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