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은혜 (출 2:1-10)
이 시간에는 “만남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사람은 인생길을 걸어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을 잘 만나 흥하기도 하고, 사람을 잘못 만나 망하기도 합니다. 나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좋은 만남의 복을 주시기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사람을 잘 만난 모세의 이야기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키고, 역사에 길이 남을 신앙의 영웅이 된 것은,당연히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만남의 은혜이기도 합니다.
♣만일 모세에게 때를 따라 아름다운 만남이 없었다면, 나일 강 물고기 밥이 되었을지언정, 결코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만남은 인생을 좌우 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모세 못지않은 아름다운 만남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만남의 은혜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 아버지와의 만남입니다.
1절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하시는데, 이 말씀은 모세 부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세 아버지는 아므람, 어머니는 요게벳 입니다.
♣당시 애굽 왕 바로는, 노예로 부리는 이스라엘족속의 인구가 기하급수로 늘어나자, 반역을 일으킬까봐 불안을 느끼고, 출1:22에 보면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강물에 던져 죽이라는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당시에 대한 미드라쉬(성경에대한 주석과해설) 기록에는, 60만 명가량의 남자 아이들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죽음에서 생명을 구원 받아,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는 지도자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믿음 좋은 부모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모세 부모가 모세를 살린 것도 대단하지만, 모세 어머니 요게벳이 애굽 공주의 요청으로 돈을 받고 자기 아들 모세의 유모로 들어가, 모세에게 민족의 신앙 교육을 잘 시킨 것이 더 위대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모세가 받은 철저한 궁중의 40년의 교육보다, 어머니 품안에서의 신앙 교육이 그의 삶을 지배 했다는 사실입니다.
♣행7:23에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합니다. 40년 동안 애굽의 정치, 문화를 배운 모세가 애굽 왕자의 삶보다, 자기민족의 삶을 더욱 귀중히 여겨는, 이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교육학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입니다.
♣왜 모세가 그랬을까요? 그것은 모세의 부모가 한 순간도 빠짐없이 모세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후에 보이지 않지만 끊임없는 사랑의 기도를 어느 누가 이길 수 있겠습니까? 모세는 부모를 잘 만났습니다.
♣이와 같이 나와 여러분에게도, 부모님보다 더 위대한 아버지가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배후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혹시 육신의 부모의 혜택을 받지 못했을지라도, 참 아버지 하나님을 진정 의지한다면, 신앙의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시27:10에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했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아들에게 왕으로 기름을 부으러 갈 때, 다윗은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의중에 왕의 제목으로는, 다윗은 아예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양떼를 치며 날마다 초원에서 하루7번씩의 찬송과 세 번씩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다윗을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들도 전능하시고 늘 살아계셔서 우주 만물을 섭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났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다윗처럼 하나님 아버지를 날마다 경외하여 섬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2. 교회와의 만남을 주셨습니다.
출2:21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합니다. 모세는 배우자를 잘 만났습니다. 모세의 아내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딸 십보라 였습니다. 모세는 그의 아내 십보라를 만났기 때문에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민족 구원의 사명을 주시고, 애굽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는 아내 십보라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미디안 광야를 떠나 애굽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시려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왜 하나님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지 몰라 당황 했습니다.
♣그 때 그의 아내 십보라가 하나님의 뜻을 빨리 알아차리고, 날카로운 돌칼을 가져다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고, 벤 양피를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면서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출4:25)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십보라의 행동을 보시고 모세를 살려주셨습니다.
♣여기 피 남편이라는 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지만 모세가 하나님과의 언약인 할레를 아들에게 미디안의 관습으로 행하지 않은, 작은 실수를 용납하시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디안 여자 모세의 아내가 깨닫고, 할례언약의 순종하므로 모세가 생명을 구원 받게 된 것입니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오늘로 말하면 교회로 볼 수 있습니다.
♣교회가 없으면 우리 영혼은 죽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예수님과의 언약인 세례를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복음을 전합니다. 이 속죄의 피의 복음을 전하여, 죄악으로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교회가 간직하고 전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떠나서는 우리 영혼이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 고백처럼 교회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예수의 피로 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입니다. 사람이 만든 단체라고만 생각하거나, 흔한 곳이 교회라면서, 교회를 예사롭게 생각하면, 어느 교회를 가든 은혜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교회와 만남을 은혜로 주셨음을 진실로 감사하시고, 교회에 순종 하고, 교회가 선포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교회가 예수 이름으로 복을 빌 때, 아 멘 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살전2:13). 그 때 교회를 통하여 생명을 살리는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3. 성령과의 만남을 주셨습니다.
출4:14-15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하십니다.
모세는 동역 자를 잘 만났습니다. 그의 형 아론이었습니다. 모세의 약점은 말이 둔한 것이었습니다. 행7:20에 “모세가 애굽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했는데, 모세는 왜? 자기 입이 둔하다고 했을까요?
♣표현력이 부족했습니다. 실력이 좋으면 뭐합니까? 그 실력을 표현할 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뭐합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을 주셔도, 전달력이 부족하다면 다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무능한 자로 매장될 수밖에 없는 모세를, 누가 살려줍니까? 말 잘하는 형 아론이 살려줍니다. 또 한 번의 만남의 은혜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만남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성령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는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은 모든 것, 아버지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고, 죄인의 마음을 감화 감동하십니다.
♣여러분들은 자주 나는 능력이 없다고 말 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능력이 생깁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지혜와 능력을 받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 뿐 아니라 성령은 우리의 생명이시고, 능력이시고, 스승이시고, 장차 영광의 형체로 변화시켜 주실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존중하시고, 성령을 부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부하나님, 성자 예수님을 아시고 부르는 것처럼, 성령 하나님도 일상화해서 은사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늘 나와 함께 계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기쁘게 해드리고. 늘 기도로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복된 성령님과의 만남의 은혜를 멀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세에게 아론이 함께 한 것처럼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성경을 보면 모세를 보필했던 사람이 아론 외에도 훌이 있었습니다. 출17: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합니다. 이스라엘이 아멜렉과 싸울 때 모세의 팔을 붙잡아준 사람 중 한 사람이 훌 입니다.
♣그런데 훌은, 금송아지 사건 이후 성경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해오는 역사에 의하면 훌은 금송아지 우상 만드는 것을 반대하다가 우상 숭배자들에 의해 돌에 맞아 죽었다고 합니다.
♣모세를 위해 죽기까지 보필하던 훌과 같은 도움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바로 죽기까지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인생에서 최고의 만남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찌됐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나와 여러분을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중보의 기도가 있는 한, 우리는 영원히 승리하고 또 구원 받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음으로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누구든지 죄에서, 저주에서, 죽음에서, 지옥에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세보다 더 귀한 만남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만남, 성자 예수님의 만남, 보혜사 성령님의 만남, 그리고 교회의 만남입니다. 우리 모두 이 만남을 소홀히 하지 말고, 귀히 여기고 은혜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 드리고, 두렵고 떨림으로 충성하여서 ,모세보다 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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