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읍시다. (행 16:31)
이 시간에 “예수를 믿읍시다.”라는 제목으로 우리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어느 외국신문에 믿기 어려운 광고가 실린 일이 있었습니다. 3억이넘는 고가의 자동차를 단 돈 1달러1100원에 판다는 광고였습니다. '만우절도 아닌데...' 이 광고를 본 한 남자는 반신반의하며 광고에 나온 주소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혹시, 차에 무슨 이상이 있나요?" "아뇨, 이상 없습니다." 서류를 뒤져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훔친 차도 아니어서 남자는 차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워 차를 파는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싸게 파는 거죠?" 여자는 이 차는 자신의 것이 아니며, 얼마 전에 죽은 남편이 '이 차를 판 금액을 나의 애인에게 넘겨주라'는 유서를 남겼다고 했습니다. 차를 파는 여인은 남편이 몰래 애인을 두고 있었다는 것에도 화가 났고, 더군다나 유서에 애인을 위해 재산을 남긴다는 것이 괘씸해서 1달러에 차를 팔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가벼운 마음으로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의 친구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도 일주일 전부터 그 광고를 봤지만 누군가 장난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봤지만 행운을 잡은 것은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어쩌면 예수 믿으라는 말씀이 사람들에게 황당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도 믿지를 못하거나, 어떤 사람은 믿으면 구원이라니, 그렇게 믿기만 하면 뚝딱 천국도 가고, 뚝딱 하나님의 자녀도 되는 거냐고, 애들 장난도 아니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천하에 어리석은 거짓말쟁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만일 예수 믿고 영생하며 구원받는데 돈 10 억원이 필요하다면 나와 여러분들에게는 기회조차 없을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빛을 내서라도 서로 돈 주고 사려고 머리 터지게 싸울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롬3:24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하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 갚아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나를 대신하여 죽어주시므로 나의 죄 값을 치루어 주셨다고 믿는 사람에게 값없이 은혜로 의롭다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즉 구원은 믿음만 가지면 공짜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귀한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값은 이 세상 어느 것으로도 치룰 수 없는 가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방법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셨습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은 빌립보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행16:31) 외쳤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자기 힘으로는 구원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로 구원 받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은 이미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롬3:10에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했고, 요일1:8에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라 했습니다. 또(롬3:23)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나니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일생 도를 닦아도 구원에 이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혹시 세상 도인이 도를 닦다가 어떤 신비한 체험을 했다 해도 예수 밖에서 한 것이라면 그것은 모두 악령입니다. 악한 영의 역사가 얼마나 많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신비한 것을 체험했다고 다 성령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요즈음 어떤 이들은 관상기도라 하여 기독교 신앙에다 이방종교를 접목시켜 명상하며 도를 닦는데, 우리의 영적 축복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고, 순종하는 인격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가부좌 틀고 하는 명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성철 스님이 8년 동안앉아서 자며 80년 동안 도를 닦았지만 죽으면서 유언으로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 어찌 감당하랴, 내가80년 동안 포교한 것이 헛것이로다, 우리에게는 구원이 없다, 죄 값을 해결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 딸 필하와54년을 단절하고 살았는데 죽을 임종 시에 찾게 되는구나, 필하야 내가 잘못했다. 내 인생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지옥에 간다’고 했습니다. 성철스님은 도 닦은 결론이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 것이 였습니다.
이처럼 헛된 인생을 살지 않고 은혜 받으려면 약4:7-10말씀처럼 하면 됩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합니다. 자기 방법은 물론 예수 이름에 다른 것을 더하거나 빼지 마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께서 믿음의 법을 마련하셨기 때문입니다.
합2:4에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했습니다. 갈3:11에도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율법으로 의로울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마9:20절이하에 나오는 12해 혈루증 여인에게도, 막10장46절이하에 나오는 소경 바디메오도, 눅17장11절이하에 열명의 문등병자중1사람도, 그토록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신 것도 믿음이 그 방법인 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냥 예수 믿으면 됩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던 것처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쉽습니다.
요3장에 율법의 스승이요 관원인 니고데모가 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까? 율법으로는 영생 얻을 수 없음을 체험하고, 번민하다 찾아 온 것입니다. 율법이 무엇입니까? 613가지나 되는 법을 지켜야 온전하다 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중 한 가지만 범해도 모든 것을 범한 것이 되기 때문에 결국 내 의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가 천주교의 신부로서 로마에 갔을 때 그의 나이는 30대였습니다. 그가 동료 신부들과 같이 스칼라 상타라는 계단을 무릎으로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이 계단은 28개 층으로 되어있는데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고난을 당하시면서 올라가신 계단인데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는 천사들이 로마로 옮겼다며 누구든지 이 계단을 무릎으로 한번 오르내리면 15년간의 죄가 용서를 받는다는 터무니없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루터가 반쯤 올라갔을 때 평소에 읽고 은혜를 받았던 롬1:17절의 말씀이 캄캄한 밤중에 샛별처럼 다가왔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 믿음이 방법이다!! 그래서 그는 즉시 헛된 고행을 중지하고 뛰어내려 로마 카톨릭의 비성경적인 것을 개혁하기 위해 95개 조항을 걸고 로마교회에 도전하였습니다.
루터가 개혁을 위해 정한 95조항에는 3대 원칙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율법을 지키거나, 선행이나 공로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는 것으로만이 가능한 것이다. 둘째는, 성경만이 신앙의 행위의 표준이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셋째는 신부에게 고해성사해서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구원자시다.” 는 것이었습니다.
16세기 그 당시 교회는 물론 수도원에서까지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고, 스승들의 글만 읽게 되어 있었고,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해도 화형에 처하는 등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루터는 교황청 대리인인 요한 슈타우피츠의 허락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는 너무나 분명해서 성경을 조금만 봐도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3. 예수님만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요14:6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영접하면 그것이 영생이고 구원이고 천국입니다.
다신국가 일본에는 신이 무려 800만개나 된다고 합니다. 쇠도. 나무도, 벌레도, 사람도 신이 됩니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들의 신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많은 신들을 숭배해도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과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를 생명의 떡이라고 말했고, 음료라고 말했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하는 것입니다.
♣부산에 어느 한 무당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에게 한 가지 고민은 아이들은 커가고 이제 시집 장가를 보낼 나이가 되었는데 무당의 자식들과 누가 결혼을 하려 하겠습니까? 그래서 하루속히 무당 일을 접기로 마음먹지만 귀신이 가만 두겠습니까? 계속 붙잡고 괴롭힙니다. 그래서 이 무당부부는 교회를 찾아가 상담하고 온 가정이 예수 믿고 지금은 교회직분을 받아 잘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영국 브리스톨에 고아원을 세워 3,000명이나 돌본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도 소년 시절 아버지의 돈을 상습적으로 훔쳐 방탕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불량소년의 장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눅5장32절에“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죄와 무능을 깨닫고 예수 앞에 나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고 높이면 주님이 그에게 찾아가 구원이 되고, 생명이 되고, 천국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 모두 한 사람도 낙오됨이 없이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될 뿐 아니라 수많은 죄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전도자가 되어 가장 축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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