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부자에 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8. 1. 18:05

부자에 관한 예화 모음

▣ 한 부자의 재물

대구에서 있었던 일인데 한 엄청난 부자가 있었다. 그는 재산이 너무 많아 밤마다 새벽이 가깝도록 수판을 놓고 다닥거리는 소리를 내어 건너 방에서 자는 며느리의 잠을 설치게 할 정도였다. 그는 쓸 줄은 모르고 모으는 데만 온 신경을 쏟아 부었다. 굉장한 거부가 되는 것 같았다. 그는 재산이 축이 날까 겁나서 자녀와의 사이에도 좋지 못한 얘기들이 오고 가는 일들이 있었다. 그는 모으고 또 모았다. 그러는 중에 그의 인생도 늙었다. 아들은 아버지를 떠나 멀리 미국으로 가버렸다. 이 늙은 아버지는 그 아내를 잃게 되었다. 젊은 여인을 다시 아내로 맞이하였으나 쌀독의 열쇠까지 자기가 쥐고 때마다 쌀을 자신이 퍼내 주었다. 그가 죽자 그 동안 그 많던 재산이 이리 저리 쏟아지며 줄어들더니 세상을 떠난 그의 시신마저 둘만한 장소가 없어서 그가 다니던 교회 일 층 한방에다 관을 두고 있었다.

▣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단 한가지가 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한 가지가 있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는 것이다.
일을 한다는 말은 돈을 번다는 말과 같습니다. 또 먹는다는 것은 돈을 쓴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속담은 열심히 돈을 벌고, 쓰기를 더디하라는 뜻입니다. 내일 일을 오늘 한다는 것은 오늘 할일을 다 하고, 내일 일까지 하는 것이니, 두 곱의 돈을 번다는 뜻이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는다는 말은 돈을 되도록 적게 쓴다는 뜻입니다

▣ 돈이 최고인 줄 아는 부자

부동산 투자로 수백 억을 번 40대 간암 환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죽어가면서 "사람이 죽으면 돈을 의리를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돈을 위해 밤잠을 자지 못하고 그토록 의리를 지켰다가 병까지 들었는데, 돈은 의리를 지켜주지 않고, 자기의 죽음을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고, 죽으면 누구 품으로 갈까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돈을 팔아 자기의 생명을 구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유명한 목사님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사님이 그에게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자, 기도하기 전에 마음의 준비부터 하십시오. 오늘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때 그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를 낫게 해주면 백억 원을 헌금하겠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목사님의 안색이 변하며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 낫게 해 주시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할 것이지 백억 원을 헌금하겠다니! 그래도 몇백 억의 돈은 남겨놨다가 살아서 재미보려고 하는구나! 끝까지 돈이 최고인 줄 알고 하나님의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하다니!"
곧 목사님은 기도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성경을 들고 그냥 터벅터벅 걸어 나왔다고 합니다.

▣ 하늘에는 얼마나

죠지 W. 트루엣 박사가 텍사스의 부유한 석유업자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었다. 그는 박사를 옥상으로 인도하여 석유탑을 가리키며 '박사님 저것이 모두 내 것입니다. 25년 전 나는 맨손이었지만 이제는 당신이 보시다시피 끝도 없는 유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동쪽의 가축 떼를 가르쳤고, 또 서쪽에 있는 처녀림을 가리키며 의기 양양하게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 때 잠자코 있던 박사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서 하늘을 가리키며 '친구여, 이 방향으로는 얼마나 가졌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자는 부끄러움에 그만 고개를 떨구었다.

▣ 부자의 후회

한 부자의 임종을 지켜보던 그의 작은딸은 크고 강하게 보이는 아버지가 평소와는 달리 왜, 그토록 무기력하게 침대 위에 누워 있는지 의아했다. 드디어 그 부자가 막바지에 이르자 그 딸은 '아버지, 멀리 가실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자기 딸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얘야, 그렇단다. 나는 너를 다시 보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구나'라고 말했다. '그곳에 가면 멋진 집과 친구들이 많아요?' 그 말을 듣고 성공했다고 자부했던 그 부자는 한동안 말이 없더니 겨우 입을 열어 말했다. '나는 그 동안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이 세상에는 위대한 사업을 일으킨 나이건만 저 세상에서는 가난한 빈털털이로구나'.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부자와같은 고백을 하게될지 모른다

▣ 부자들의 가난

몇 년 전에 우리가 살고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칼을 갈아 돈을 버는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상당히 많이 들도록
장가도 가지 못하고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주 집을 비웠고 한번 나가면 몇 일만에 한번씩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언제나 어려운 사람으로 보였고 늘 가난에 찌들린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의 집은 쓰러지기 직전에 있는 아주 낡은 집이었습니다. 그는 밖에 나가면 남의 집에서 얻어먹거나 허술하게 먹기 일수였고 집에 들어오면 라면이나 끓여먹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두들 보면서 참으로 안되었다는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가 한때는 저희 교회에 참석을 해서 모두들 즐거워했는데 그의 관심이 다른 곳에 있어서인지 구원을 받지도 못하고 그만 다시 세상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어느 날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내 사람들이 가서 그의 장례를 치루어 주었는데 장례가 끝나고 그의 누나들이 집안을 뒤져보니까 여기저기에서 돈이 많은 돈이 나왔고 은행에도 많은 돈을 예금해둔 통장이 나왔습니다. 그후 사람들은 그가 어쩌면 그의 집안 터의 어디엔가 항아리 속에 많은 돈을 묻어 두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모두 그의 가난에 동정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돈 많은 가난뱅이 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때로 이와 같지 않을까요? 온 우주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 받은 자들로서 그 복을 누리지 못하고 날마다 심령의
메마름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말입니다.

▣ 누리지 못하는 부

하루는 윌리암 랜돌프씨가 신문을 보다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그 그림이 세상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살수 있게 하라고 그의 비서들에게 명했다. 그의
비서들은 세계 각처에 있는 그림과 연관된 화랑들을 둬져서 결국 수개월 후에 그 그림이 다른 곳이 아닌 윌리암 랜돌프씨집 창고에 수년전부터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그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안에서 많은 값진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심령의 메마름 가운데서 살아갈 수 도 있다. 그래서 바울
은 에베소에서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받은 축복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 참된 부자는 남을 부요케 하는 자

예수님의 생애는 나눔의 생애였습니다. 주님은 진리도 지혜도 사랑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나눔에 대한 묵상을 하면서 이해인 시인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 주님 당신의 생애는 그렇게도 철저한 나눔의 생애로 부서졌건만 우리의 날들은 어찌 이리 소유를 위해서만 숨이 차게 바쁜지 시시로 당신 앞에 성찰하게 하소서. 진정 당신 안에서가 아니면 나눔의 참뜻을 알지 못하는 우리에게 당신이 세상에서 모범을 보이신 대로 아낌없이 모든 것 내어 주고도 한 끝의 후회가 없는 너그럽고 순수한 마음을 주소서. / 나눔은 소유의 많음에 있기보다 존재의 넉넉함에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 내면의 충만을 누리는 자만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나눔은 물질의 과다의 문제가 아니라 성품의 문제입니다. 나눔은 사랑할 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대상에게는 항상 나눌 것이 있습니다. 주고 또 주고도 줄 것이 남는 연인들의 마음처럼, 더 주지 못해 안달하는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나눔은 생명의 원리입니다. 나눔은 희생으로 시작되지만 풍성함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기쁨은 나눌 때 그 기쁨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눌 때 그 슬픔이 절감이 됩니다. 깊은 샘물을 퍼내면 퍼낼수록 맑은 물이 올라오듯이, 우리의 삶은 나눔으로 더 풍성해집니다.
/ 강준민
* 기도: 세상의 모든 것들의 주인 되신 하나님! 내게 있는 모든 것들이 마치 내 것인양 허세와 오만을 부렸던 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 나로 하여금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 것임을 날마다 시인하며 나로 드려지게 하소서.

▣ 백만장자

부자만을 연구해 가지고 유명해진 토마스 제이 스태니(Thomas J. Stanney)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백만장자 마인드"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거예요. 백만장자들이 백만장자 된 이유에 대해서 깊은 심층분석 한 결과 여덟 가지 특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것은 결코 교육도 아니고 환경도 아니고 운도 아니에요. 백만장자가 되는 길은 성실함과 건전함과 원만한 가정과 종교적 신앙과 우정과 스포츠맨쉽, 낙천성, 그리고 자기 관리 능력이 있고 나아가서 남의 책임을 내가 지는 성격을 가졌어요. 이 사람이 백만장자가 되는 거예요. 뭘 잘못했다고 다 남에게 떠맡기고 이리저리 변명하는 이 시시한 인간은 성공할 수가 없어요.

▣ 어느 백만장자

어떤 벼락부자가 돈을 물 쓰듯이 하여 서재를 호화롭게 꾸미고 안에는 서화 골동품 등 온갖 귀한 것을 잔뜩 진열해 두었다. 어느 날 손님이 오자 "이 서재에서 무엇이든지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으면 일러 주시오, 즉시 치우겠소."하고 말하였더니 "어느 것 하나 어울리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만은 꼭 치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손님이 대답했다. "그래 어느 것을?"
"바로 당신이오."

▣ 백만장자

이런 사람들이 백만장자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는 일을 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 일을 통해 성장한다.
- 혼다 켄의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중에서 -

* 백만장자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돈의 액수가 아닙니다. 삶의 가치가 우선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자신의 행복 창고가 비어 있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 일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마이더스의 모임

1923년 시카고 에드워드 비취 호텔에 7명의 미국 부자들이 모였다. 이 모임에 모인 사람들의 재산이 당시 미국 전체의 국고보다 더 많았다. 그래서 이 모임 이름을 마이더스의 모임이라고 했다. 무엇이든지 손만 대면 금으로 바뀌었다는 전설의 왕, 마이더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황금을 가장 많이 가진 7인의 신화적인 만남이었다. 온 미국의 매스컴이 이 에드워드 비취 호텔에 집중되었고 이목을 집중시킨 모임의 참석자들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25년이 지난 다음에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았다.
미국의 제일 큰 강철 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샤브는 거지로 죽었다. 농산물 곡물 수집업을 해서 거부가 된 아더 퀴터도 거지로 죽었다. 뉴욕 은행의 총재였던 리차드 위트니는 중한 죄를 짓고 감옥에서 복역하고 있었다. 미국의 재무부 장관까지 지냈던 엘버트 홀은 사기죄로 감옥에 들어갔다가 풀려 나와서 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국제 은행 총재였던 네언 훼저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큰 회사 사장이었던 제시 리버모우는 자살했다. 또 미국 부동산의 대표적인 거구였던 이반 쿠버는 자살 미수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그를 돌보아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들 모두 물질적으로는 누구보다도 풍족했지만 그 말로는 비참하기 짝이 없었다.
- 「홍정길 목사의 301가지 감동 스토리

▣ 뉘것이 되겠느뇨

성경: 눅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무디 명상 록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부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한 사람이 "그 친구가 얼마나 재산을 남겨 놓았나 ?"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말하기를 "그 친구는 모든 재산을 다 남겨 놓았다."
인생은 떠날 때 아무것도 가져가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요 귀한 것입니다.
오늘도 육신을 위하여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하여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 진정한 부자

주식투자가 워렌 버핏이 한 노인과 골프를 치게 되었습니다.
노인이 버핏에게 "이번 홈에서 당신이 홀인원 하는데 만달러 걸겠소. 당신은 2달러만 거시오." 라며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확률이 낮은 도박은 하지 않습니다." 라며 거절했습니다. 2달러 갖고 뭘 그렇게 벌벌 떠느냐고 묻자 버핏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2달러를 함부로 쓰는 사람은 만 달러를 주어도 날려버립니다. 이길 확률이 없는데 요행을 바라는 것은 투기꾼이나 할 짓이지 투자가가 할 일이 아니지요."
버핏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나 45년간을 한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벌었지만, 콜라와 햄버거를 즐겨먹는 평범한 생활을 합니다. 그는 단번에 큰 재물을 얻으려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대박은 끔찍한 것이다. 내 관심은 오로지 나를 믿고 투자하는 주주들의 신뢰뿐이다."
사람을 신뢰하며 재물에 대한 올바른 원칙을 가진 자가 진정한 부자입니다.
/류 중 현(지하철사랑의편지 운영자)

▣ 진정한 부자

선하면 가난해진다는 생각은 위험한 착각이다. 진정한 부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며, 바로 그 때문에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이다.
- 마크 피셔의《스피릿/부자를 만드는 영혼의 힘》중에서-

* 돈이 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부자는 돈이 아니라 사는 방식에서 나오고, 사는 방식은 삶의 순서에서 비롯됩니다. 많이 베푸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다음에 받고, 모으면 더 큰 것이 뒤따라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부자인 채로 죽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

‘강철왕’으로 알려진 Andrew Carnegie라는 사업가가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얼레잡이, 기관조수, 전보배달부, 전신 기사를 거쳐서 후에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를 운영했던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를 철강사업가로 생각하기보다는 자선사업가로 생각합니다. 아마 그가 벌어들인 재산만 생각하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에서 최고의 호사를 누리면서 살아도 남고 또 남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어느 시점에서 회사를 매각하고, 인생 후반부는 자선사업에 몰두했습니다. 2,509개의 공공도서관, 카네기공과대학, 카네기교육진흥재단, 각종 평화재단 건립 등에 전 재산의 90%를 기부했습니다. 평소에 그는 늘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부자인 채로 죽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카네기는 그 말대로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남에게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카네기는 인간의 일생을 2기로 나누어서, 전기에는 부를 축적하고, 후기에는 축척된 부를 사회복지를 위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그 신념을 실천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생 혼자 살다 세상을 떠난 80대 할머니가 전재산 15평짜리 아파트를 동사무소에 기증하고, 그 곳은 지금 불우이웃을 위한 마을빨래방으로 부활했습니다.
- 김충현 목사

▣ 큰부자와 작은 부자

누구든 열심히 돈을 모으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액수가 얼마든지 모으기만 하면 그는 '작은부자' 입니다.
자기 생애에 다 쓸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많이 모으는 것이 결코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로 인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 자신에게서 머물러 흐르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노후에 걱정 없이 쓸 정도의 돈 이상은 모아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돈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큰부자' 가 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로소 '더큰부자' 가 되기도 합니다. 모은 돈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으기만 하는 사람은 '작은부자'
모으기도 잘하지만 쓰기도 잘 하면 그는 '큰부자'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면 그는 '더큰부자'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앞가림도 할 수 없을 만큼 돈이 없는 사람은 열심히 돈을 모으십시오.
/최용우

▣ 록펠러가 놀라워

역사상 가장 큰 부자였던 록펠러의 인생을 살펴보면 적어도 세 번은 크게 놀라게 됩니다.
첫째, 그의 재산은 약 30억달러 였는데, 오늘날 환율로 바꾸어 보면 적어도 3천억불은 넘을 것이라 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 재산이 약 1천억불 정도이니 그가 얼마나 큰 부자였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런 그가 청년시절 첫사랑의 여인에게 청혼을 했다가 딱지를 맞았습니다. 이유는 록펠러의 장래성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었지요.
둘째, 번 돈의 약 25%를 각 방면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각 기업이 해마다 벌어들인 돈을 얼마나 사회에 환원하는지 눈 여겨 본 사람이라면 25%는 깜짝 놀랄만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부자이면서도 진심으로 만인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셋째, 그는 97세까지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그의 부를 시기한 사람들과 경쟁자들로부터 매일 협박을 받으며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의치(義齒)를 사용하지 않고 97세까지 산 유일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일이든 서둘지 않고 좋게 해석하는 낙천적이고 평온한 기질이 그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아무리 큰 일을 당해도 흥분하거나 당황하는 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최용우

▣ 철학이 있는 부자

요즈음 서점에 가보면 재테크에 관한 책들이 베스트 셀러 코너를 휩쓸고 있다.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인데,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도박이나 로또에 희망을 걸고,결국 인생을 망친 사람이 부지기수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
“부자로 죽는 것보다 부끄러운 일은 없다”고 말한 철강왕 카네기나,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부자보다 자선 사업가로 불리기를 좋아했던 록펠러,세계 1위의 부자로 살면서 그 엄청난 재산을 사회에 내놓고 은퇴 후 자선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 빌 게이츠의 소식을 들으면서 미국이 왜 최대 강국이 되는지를 생각해본다.
성경은 우리에게 부자가 되는 비결을 말씀하신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 6:38)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 존경받는 부자들

자신과 가족만을 위할 때 사회는 불안정해지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벌어져 결국 자신의 삶도 위협받지만, 사회 전체를 위해 부를 나누고 기부를 하고 봉사를 할 때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명예와 존경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부자로 죽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 이미숙의《존경받는 부자들》중에서 -

* 부자가 되는 것도 어렵지만 존경받는 부자가 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을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그 어려운 일에 비유했겠습니까. 존경받는 부자가 많아야 그 사회가 삽니다. 그래야 세상에 온기가 돌고 더욱 따뜻해 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부자의 정신

부자의 정신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 자신의 노력과 요령과 술수로 어떻게 해서 억지 부자가 되어 끼치는 해악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부자의 정신이란 '나눔의 정신'입니다. 이 '나눔의 정신'은 부자학교에서는 아예 안 가르쳐 주거나 아주 살짝만 언급하고 넘어가버립니다. 부자 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면 이 세상은 참으로 살기가 힘들어 집니다. 만약 우리나라를 100명이 사는 100평의 땅이라고 한다면 한 사람이 한 평씩 '나누어' 살면 100명이 모두 행복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나눌 줄 모르는 부자 10명이 90평을 독차지하고 살고, 나머지 90명이 10평 안에서 바글바글 복작거리며 살기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부자 10명이 가지고 있는 것 '반'만 나누어도 모두모두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부자가 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자가 되는 기술만 배우려 할 뿐, 부자의 정신인 '나눔'은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나누어주기 위해'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길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그런 착한 부자들이 점점 많아져야 살기 좋은 세상이 됩니다.
/최용우

▣ 부자와 현자 사이

하워드 휴즈는 65세 무렵에 약 25억 불의 재산을 모은 엄청난 재력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돈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신질환에 시달리며 햇빛이 완전히 차단된 깜깜한 방에서 살았습니다. 이 얼마나 우울한 일입니까! 텁수룩한 수염과 허리까지 내려오는 엉클어진 머리, 긴 손톱 등 육체적으로 그의 몸은 이미 파산 상태였습니다. 그가 한 일이라곤 병균이 두려워 벌거벗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것뿐이었지요 그는 결국 화학 약품에 중독되어 일흔두 살의 나이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인간이 그의 영혼을 잃어버린다면 그 모든 보화를 얻는 것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람이 가진 소유의 정도에 따라 그 가치를 평가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부자(富者)와 현자(賢者)를 구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2008년에는 영혼을 가꾸는 현자, 인생을 소유하는 진짜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부자에 관한 성경 말씀

0 부자로 누우려니와 다시는 그렇지 못할 것이요 눈을 뜬즉 아무것도 없으리라(욥27: 19)
0 손을 게으리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잠10:4)
0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패망이니라 (잠10:15)
0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잠11:28)
0 가난한 자는 그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잠14:20)
0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6)
0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잠18:11)
0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22:1)
0 빈부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잠22:2)
0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잠22:7)
0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잠23:4-5)
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5:10)
0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배부름으로 자지 못하느니라(전5:12)
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8:9)
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
0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딤전6:17-18)

▣ 부자에 관한 금언

0 부자는 먹기를 잘하고 가난한 자는 자식 낳기를 잘한다.(영국 속담)
0 사람들은 항상 내년은 부자가 된다고 말한다.(미국 격언)
0 돈을 사랑하기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탈무드)
0 돈은 신사를 만든다. 그러나 돈에 대한 과욕은 악한을 만든다.
0 자기가 그만한 능력이 없으면서 커다란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손하다. 또한 자기의 가치를 실제보다 적게 생각하는 사람은 비굴하다. 자기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위대하다(아리스토텔레스)
0 잘못되어 들어온 돈은 역시 잘못되어서 나간다.
0 아버지의 덕행은 최고의 유산이다.
0 최대의 부는 작은 것을 가지고 만족하는데 있다.
0 광에서 인심난다.
0 가난한 사람에게는 적이 적고, 구두쇠 부자에게는 친구가 적다.

 

 

참된 부자는 남을 부요케 하는 자
예수님의 생애는 나눔의 생애였습니다. 주님은 진리도 지혜도 사랑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나눔에 대한 묵상을 하면서 이해인 시인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 주님 당신의 생애는 그렇게도 철저한 나눔의 생애로 부서졌건만 우리의 날들은 어찌 이리 소유를 위해서만 숨이 차게 바쁜지 시시로 당신 앞에 성찰하게 하소서. 진정 당신 안에서가 아니면 나눔의 참뜻을 알지 못하는 우리에게 당신이 세상에서 모범을 보이신 대로 아낌없이 모든 것 내어 주고도 한 끝의 후회가 없는 너그럽고 순수한 마음을 주소서. / 나눔은 소유의 많음에 있기보다 존재의 넉넉함에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 내면의 충만을 누리는 자만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나눔은 물질의 과다의 문제가 아니라 성품의 문제입니다. 나눔은 사랑할 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대상에게는 항상 나눌 것이 있습니다. 주고 또 주고도 줄 것이 남는 연인들의 마음처럼, 더 주지 못해 안달하는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나눔은 생명의 원리입니다. 나눔은 희생으로 시작되지만 풍성함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기쁨은 나눌 때 그 기쁨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눌 때 그 슬픔이 절감이 됩니다. 깊은 샘물을 퍼내면 퍼낼수록 맑은 물이 올라오듯이, 우리의 삶은 나눔으로 더 풍성해집니다.


부자들의 가난
몇 년 전에 우리가 살고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칼을 갈아 돈을 버는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상당히 많이 들도록
장가도 가지 못하고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주 집을 비웠고 한번 나가면 몇 일만에 한번씩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언제나 어려운 사람으로 보였고 늘 가난에 찌들린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의 집은 쓰러지기 직전에 있는 아주 낡은 집이었습니다. 그는 밖에 나가면 남의 집에서 얻어먹거나 허술하게 먹기 일수였고 집에 들어오면 라면이나 끓여먹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두들 보면서 참으로 안되었다는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가 한때는 저희 교회에 참석을 해서 모두들 즐거워했는데 그의 관심이 다른 곳에 있어서인지 구원을 받지도 못하고 그만 다시 세상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어느 날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내 사람들이 가서 그의 장례를 치루어 주었는데 장례가 끝나고 그의 누나들이 집안을 뒤져보니까 여기저기에서 돈이 많은 돈이 나왔고 은행에도 많은 돈을 예금해둔 통장이 나왔습니다. 그후 사람들은 그가 어쩌면 그의 집안 터의 어디엔가 항아리 속에 많은 돈을 묻어 두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모두 그의 가난에 동정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돈 많은 가난뱅이 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때로 이와 같지 않을까요? 온 우주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 받은 자들로서 그 복을 누리지 못하고 날마다 심령의
메마름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말입니다.

믿음 있으면 가난해도 부자
인간은 누구나 부요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부요한 나라, 부요한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부요와 성서적인 부요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물질적인 양의 다소에 따라 빈부를 구별하지만 성경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인간을 부요케 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합니다. 그 뜻은 일시적이고 유한적인 것을 영원하고 무한한 것으로 생각해 삶의 목적을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요일 2:15-17).
부요하다는 것은 마음에 여유가 있고 쓸 것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의로운 재물로 부요해야지 불의한 재물로 축적한 부라면 오히려 그 불의한 재물이 증거가 되고 불같이 자기의 살을 먹게 됩니다(약 1:1-6).또한 아무리 의로운 방법으로 재물을 모았다고 해도 그것이 자기를 위한 축재라면 그것은 결코 부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인 것입니다(눅 12:16-21).
물질적으로 부요한 것도 축복입니다. 그러나 물질의 부요가 행복의 모든 열쇠는 아닙니다. 물질적인 부요 때문에 오히려 얼마든지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준다고 해서 그들의 인생이 행복하게 되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비록 물질적인 유산은 못 물려줄지라도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자녀를 훨씬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물질의 부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될 때 참으로 그 부는 가치있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부요와 지식적인 발전 이전에 영적으로 신앙적인 믿음의 부요가 있어야 합니다. 지식을 알게 하기 이전에 하나님을 알게 하고, 재산을 물려주기 이전에 신앙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영육 간에 부요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케 하십니다(약 2:5). 그래서 이것을 체험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일컬어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했던 것입니다(고후 6:10). 또한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리라”는 말씀만 믿고 고향을 떠났던 야곱은 거부가 되어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창 28:30, 43). 아브라함도 풍부한 갈대아 우르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떠났을 때에 숱한 고생과 기근의 고통 속에서도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영육 간에 부요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부요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 40년 동안 모든 것을 다 채워 주셨고,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영적인 부요 뿐만 아니라 육적인 부요까지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 우리는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죽음 너머에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계 20:14).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큰 승리는 죽음을 이기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계 20:6).궁핍과 환난 속에서도 우리는 실상 그리스도의 생명과 그 기업을 받은 부요한 자인 것을 믿고 항상 감사와 기쁨 가운데서 생활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자가 될 기회를 놓친 마크 트웨인
마크 트웨인은 몇 번이나 쓸모 없는 발명품에 투자했다가 돈을 몽땅 날려버린 경험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웬 낯선 사람이 찾아와서는 이상하게 생긴 물건을 자기가 발명한 것이라고 보여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에게 행운을 사라고 강요하지는 않겠소. 하지만 당신이 5달러만 낸다면 그만한 몫을 얻을 수 있을 거요."
그러나 마크 트웨인은 싫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발명품도 쓸모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그의 집을 떠났다.


짚신장사 부자
오랜 옛날, 가난한 짚신 장사 부자가 있었다. 나흘동안 열심히 짚신을 삼아 오일 장날에 가지고 나가서 팔곤 했다. 그런데 아들의 짚신은 하루종일 팔아도 다 팔리지 않고 남는데 반해 아버지가 만든 짚신은 금방 팔렸다. 기술이 부족했던 아들은 계속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었지만 아버지는 그 비법을 나누지 않았다.
세월이 흐르며 아버지는 늙어갔고 숨지게 되었다. 죽음에 임박한 아버지는 비로소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자신만의 대단한(?) 비법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털,털…”이었다. 짚신을 다 만든 후에 마지막 손질을 하면서 거칠게 붙어있는 털을 잘 뜯어내는 것이 비법이라는 것이었다. 과연 이것이 죽을 때가 돼서야 가르쳐줘야 할 만큼 대단한 것이었을까?
누구에게나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의미가 깊어지는 것들에 절대가치를 두지만 어떤 사람은 너무도 하찮은 것에 집착해 자신과 타인의 시간을 허비한다.우리 자신과 우리 사회가 소중히 여기는 절대가치가 “털,털…” 정도로 끝나는 것이 되지 않기를 소망해 본다.

부자 교만과 거지 교만
헬라의 거지 철인 디오게네스는 어느 날 귀족부자요 철학자인 플라톤의 궁전같은집을 방문했다. 그 집의 응접실에 깐 호화스런 양탄자 위를 걸어 가면서 디오게네스는 마치 생물을 밟아 죽이는 제스처로 짓이기며 플라톤의 교만을 짓밟았다.

다음에는 플라톤이 디오게네스의 가난을 과시하며 사는 비가 새는 집을 방문했을때 누더기 양탄자 위를 뱀의 머리를 밟아 죽이는 모션으로 그 방을 거닐면서 디오게네스의 성탐과잉의식의 교만을 짓밟아 주었다.

성자는 자신이 성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성자가 아니다. 성자마다 참회록을쓰고 천국 주님 앞에 설때 잘한 것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나같은 죄인을 구속해주신 은총을 만입이 있어도 못다 찬송하는 상하고 깨어진 마음과 감루 속에 대한다.
우리는 모두 설익은 플라톤 바리새든가 디오게네스 바리새가 되는 경향이 있다.


에머슨 부자와 송아지
유명한 시인 에머슨의 집에서 있었던 실화다.에머슨이 그의 아들과 함께 송아지를 외양간에 집어넣으려고 아들은 앞에
서 끌고 에머슨은 뒤에서 밀었다고 한다.그런데 부자가 힘을 다했지만 송아지는 네 발을 딱 버티고는 좀체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그때 아일랜드 출신 부인이 이 광경을 보고 달려왔다.땀을 닦고 있는 에머슨 부자 앞에서 송아지 입에 손가락을 넣고 다
른 손으로는 송아지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다정스럽게 대해 송아지가 스스로 외양간으로 들어가게 하더라는 얘기다.그녀
는 에머슨처럼 멋진 시를 쓸 줄 몰랐지만 송아지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가정만 해도 그렇다.자녀를 강제로 끌고가는 식의 가정교육은 부작용이 많다.자녀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잘 알아서
나름대로 흥미를 갖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그렇다.상대방의 약점을 보기보다 장점을 찾아 기분좋게 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는 게 필요하다.미국의 심리학자 오버스트리트 교수는 ‘사람의 행위를 지배하는 힘’이라는 책에서 상대의
욕구를 먼저 알아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진정한 부자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 (마태복음19:29)
영국 대부호 캐리씨에게는 죠지와 윌리암이란 두 아들이 있었다. 두 아들 모두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수재였으며 장래가 크게 촉망되어 가문의 자랑이 되었었다. 예상한 대로 형 '죠지'는 돈도 많이 벌었고 국회의원까지 되어 부자로서 정치가로도 명성을 크게 떨치게 되었다.
하지만 윌리엄은 출세할 수 있는 좋은 조건들을 모두 마다하고 난데없이 인도의 선교사로 지망하였다. 온 가족이 놀라서 강력하게 만류했고 심지어 영국 교회 교단에서도
"하나님이 택한 백성은 주님이 친히 구원하신다."
며 '예정'의 교리를 앞세워 윌리암의 선교사 지망을 탐탁치 않게 여겼으며 옥스퍼드 대학의 친구들은 '굴러 들어온 행운과 명예를 저버린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비난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대영 백과사전에 두 사람을 나란히 소개하고 있는데 '윌리엄 캐리'에 대해서는 무려 1페이지 반을 할애하여 그의 생애와 업적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으나 죠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윌리엄 케리의 형'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봉변 부른 부자의 교만
주전 4세기 그리스에 디오게네스라는 철학자가 있었다. 하루는 어떤 부자가 디오게네스를 집으로 초청했다. 그에게 자신의 집을 자랑하기 위해서였다.
과연 부자의 집은 으리으리했다.정원은 온갖 기화요초로 가득했고,집안은 각종 보석으로 사치스럽게 꾸며졌다. 그는 자기 집을 자랑하는데 여념이 없어 디오게네스에게는 단 1분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때 별안간 디오게네스가 부자의 얼굴에 가래침을 ‘퉤!’하고 뱉어버렸다.디오게네스는 어리둥절해 있는 부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집은 너무 깨끗하고 아름답군요. 그래서 아무리 둘러보아도 내가 가래침을 뱉을 만한 곳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교만과 위선으로 가득한 당신의 얼굴이 내게는 쓰레기통처럼 보이는군요”
혹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디오게네스의 침을 받을 만한 모습이지는 않는가? 누구를 만나든지 겸손함을 잊지 말자. 나의 말은 가급적 삼가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줄 수 있는 아량을 갖자.

부자(父子)의 대화
어떤 부자가 말을 타고 숲속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아들은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길입니다. 몇 십 마일을 간 다음에 드디어 어 느 지점에서 부자가 만났습니다. 그래서 서로 반가워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때 아들이 아버지께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 참 우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1하지요. 하나님의 섭리가 놀라워요.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 말에 아버지가 궁금해서 까닭을 물었습니다. 아들이 하는 말이

"제가 지금 아버지를 찾으로 오는 도중에 나무 뿌리에 걸려 말이 세번이나 쓰러졌어요. 그런데 저는 한군데도 다친 데가 없어요.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감사한지 몰라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도 "그래, 참 감사할 일이구나. 그런데 나도 하나 감사하자. 내가 너를 찾아 오는 도중에 내 말은 한번도 나무 뿌리에 걸려서 쓰 러진 적이 없으니 얼마나 감사하냐? 참 우리 하나님 감사하구나." 우리는 이부자의 대화에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봉변 부른 부자의 교만
주전 4세기 그리스에 디오게네스라는 철학자가 있었다.
하루는 어떤 부자가 디오게네스를 집으로 초청했다.그에게 자신의 집을 자랑하기 위해서였다.
과연 부자의 집은 으리으리했다.정원은 온갖 기화요초로 가득했고,집안은 각종 보석으로 사치스럽게 꾸며졌다.
그는 자기 집을 자랑하는데 여념이 없어 디오게네스에게는 단 1분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때 별안간 디오게네스가 부자의 얼굴에 가래침을 ‘퉤!’하고 뱉어버렸다.
디오게네스는 어리둥절해 있는 부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집은 너무 깨끗하고 아름답군요.그래서 아무리 둘러보아도 내가 가래침을 뱉을 만한 곳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교만과 위선으로 가득한 당신의 얼굴이 내게는 쓰레기통처럼 보이는군요”
혹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디오게네스의 침을 받을 만한 모습이지는 않는가?
누구를 만나든지 겸손함을 잊지 말자. 나의 말은 가급적 삼가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줄 수 있는 아량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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