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감사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22. 15:28

감사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스 8 : 10).
  ★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신 8 : 10).
  ★ 여호와여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삼하 22 : 50).
  ★ 감사의 소리를 들리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이르리이다(시 26 : 7).
  ★ ……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 9 : 6∼15).
  헬라의 철학자 플라톤은 그의 임종 시에 세 가지 감사를 드렸다.
    남자로 태어난 것.
    야만인이나 짐승으로가 아니라 헬라인으로 태어난 것.
    소크라테스와 동시대에 태어난 것 등이다.
  ★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나는 흑인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다고 했다.
  ★ 오랫동안의 고통과 수난의 일생을 끝나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드리자(L. 베토벤의 임종 시의 말).
  ★ 감사는 여러분의 축복에 자물쇠를 채우는 비결이다(조용기 목사).

 〈실 화〉

  ★ 한국의 성자라고 일컫는 손 양원 목사님은 여수 반란 사건 때 동인이와 동신이 두 아들을 공산당에게 학살을 당했는데 그 아들의 영결식에서 다음과 같이 열 가지를 감사했다고 한다.
    나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 어찌 이런 보배를 주께서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감사합니다.
    삼남 삼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남, 차남을 하나님께 바치게 된 축복을 감사합니다.
    한 아들의 순교도 감사한데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이리요 감사합니다.
    예수 믿다가 와석종신(臥席終身)하는 것도 큰 축복이라 하거든 하물며 전도하다가 총살 순교당함이리요 감사합니다.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나의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하는 마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으로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같은 역경 중에도 이상 여덟가지 진리의 신애를 기쁜 마음과 여유있는 믿음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⑩ 오 주여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주신 하나님 감사하오며 영광 돌려 마지않나이다. 옛날 내 아버지, 어머니가 새벽마다 36년간 눈물로 된 기도요 결정입니다.  나의 형제 자매들이 23년 간 기도해 주셔서 열매를 거두게 하니 감사합니다.

  ★ 공산 국가에서는 종교를 용납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기독교는 더 원수시한다.  어느 공산 국가에서 목사님 한 분을 붙들어다가 고문을 하는데 고문을 하면 할수록 감사합니다만 연발하더랍니다.
  고문하던 공산당원들이 그 목사님에게 무엇이 감사하냐고 물었답니다.  그 때에 목사님 말씀이 예수 이름으로 매를 맞고 핍박을 받은 것이 훗날 하나님 앞에 가서 상 받을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대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자기 두목에게 말을 했더니 옥에 가두어 보아라 해서 옥에 가두었다.  목사님은 더욱 기뻐하더랍니다.  이유는 조용한 골방에 앉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되니 오히려 더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는 두목은 목사를 죽여 버리라 명했다. 이때 목사님은 더욱 기뻐했다 한다.  이유를 물은즉 예수 믿다가 순교한 것은 더욱 큰 영광이오. 큰 상금 받을 것이기 때문에 더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목사를 때리지 못하고 옥에 가두어 두지도 못하고 죽이지도 못하고 풀어 주더랍니다.  감사는 옥에서도 나올 수 있다(행 16 : 10).

   ★ 추수 감사절의 유래
  영국에서 청교도 즉 퓨리탄 운동이 강해지면서 국회의 탄압이 심해졌다.
  이때 그들은 추방되어 1607년 8월 화란 암스텔담과 라이덴으로 망명하였고 이곳에서도 탄압을 받자 1620년 뷰르스다를 지도자로 삼고 메이플라워호에 탑승 미국(프리머스)에 상륙하여 신영주를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신앙의 자유를 가지게 된 이들은 씨를 뿌려 농사를 지었고 각가지 고생 끝에 1623년엔 비로소 훌륭한 첫 수확을 거둬 그 은혜를 하나님께 감사하는 축제를 가졌다.
  이른바 이를 기념하게 된 것이 감사절의 처음이 되었다.  그 해 11월엔 당시 행정관 브랏포드가 감사절을 지킬 것을 선언하였으나 정식으로 국경일이된 것은 와싱톤이 1789년 11월 26일을 감사절로 정한 뒤였다.
  그후 정권은 감사절을 11월 마지막 목요일로 개정하였다.  또 루즈벨트는 1939년 시판례로 11월 셋째 목요일로 감사절을 정하였으나 미국 여러 지사들은 이를 따르지 않았다.
  이러한 것이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퍼져 그 해 추수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뜻으로 지키게 되었다. 특히 교회에서는 농촌과 도회지를 불문하고 특별한 순서로 감사예배를 드리고 특별헌금을 하여 선교사업 및 구제사업에 쓰고 있다.

  ★ 미국의 한 실업가의 딸이 10살이 좀 지났는데 귀신이 들려서 자기 동생을 미워하고 보기만 하면 마구 두들겨 주곤 했다. 병원에 몇 해를 다녀도 낫지가 않았다.
  그런데 미린 케러더스 목사님이 그 부모를 보고 하나님께서 당신들에게 무엇을 알게 하시려고 이 아이를 주셨고 당신의 가정에 필요한 은혜와 축복을 주시려고 하는 것이니 진심으로 감사하고 찬양하십시오 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으나 한 2주동안 계속 감사하고 찬양했더니 처음에는 그 딸 아이가 더 발작을 하더랍니다. 그래도 계속했더니 한 번은 그 부모가 거실에 앉아 있는데 딸이 화분을 들고 들어오더니 부모를 바라보고 웃으면서 방바닥에 떨어뜨렸다. 그 때 그 부모도 질겁을 하고 놀랐으나 하늘을 쳐다보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가르쳐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고 찬양하니 그 순간 귀신이 떠나고 그 아이가 깨끗해졌다는 것이다.

  ★ 독일에 대기근이 있었을 때 한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 주었다. "자 이 자루 속에 너희들이 한 사람이 한 개씩 먹을 빵이 들어 있단다. 꼭 한 개 씩만 가져가고 내일 또 오면 빵을 줄께". 아이들은 그 말을 듣기가 무섭게 자루에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랐다. 빵을 골라든 아이들은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가고 있는데 그레첼이란 소녀는 한쪽에 가만히 서 있다가 맨 나중에 남은 것 제일 적은 빵을 집어들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도 아이들은 어제와 마찬가지였다. 그레첼은 또 맨 나중에 남은 제일 작은 빵을 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와 어머니와 나누어 먹기 위해 빵을 쪼개보니 그 속에 50센트 은화가 여섯 개가 들어 있었다. 그레첼이 그 돈을 도로 가지고 갔을 때 노인은 그레첼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주기 위해 일부러 빵 속에 넣어 둔 것이다.  걱정말고 네가 가져라.

   ★ 밀톤의 감사
  영국의 청교도 시인 죤 밀톤은 한창 일할 나이에 눈이 어두워져 그가 44세 때에는 완전히 소경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하기를 주께서 내 육안을 어둡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볼 수 있도록 신령한 눈을 열어 주시니 감사하다고 했다.
  순복음중앙 교회에 신앙이 좋은 처녀 자매님이 있는데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는 신실한 자매님인데 그에게 하나님의 성령님께서 감사 헌금을 해야 되겠다고 감동이 늘 와서 십만원을 감사 헌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이 흡족하지 못하고 그저 괴롭기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며칠 간 금식 기도를 하고 저축한 돈 백만 원을 무명씨로 주님의 제단에 드렸습니다.
  사업가도 아니고 처녀가 피아노를 가르쳐서 모은 돈 백 만원은 큰 돈입니다. 감사 헌금을 드린 그날 저녁에 잠을 자는데 영롱한 꿈 속에서 자기가 교회에 가서 앉았는데 갑자기 강단에서 조 용기 목사님이 춤을 추더랍니다. 교회 강단에서 춤을 너울너울 추시더니만 강단에서 내려 와서 많은 사람을 지나고 바로 자기 앞에 오더니 계속 춤을 덩실덩실 추더랍니다. 그래서 꿈을 깨고난 후 '왜 목사님이 내 앞에서 춤을 출까?' 하고 궁금하게 생각되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하나님을 대접하였으니 하나님의 성령이 기뻐서 네 앞에서 주의 종을 통해서 춤을 춘다〉고 하더랍니다.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성도들이 하실 때에 하나님은 기뻐서 춤을 추시는 것입니다.

 

⑴ 감사로 치유되다.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는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 것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 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은 감리교 신학대학의 윤성범 학장님을 만났다.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목사님은 형편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학장님이 제안을 했다.

노트를 한 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들고 아내에게 갔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사모가 한두 줄씩이나마 노트에 감사할 일을 써내려 간 것은 목사님이 방을 나서고 난 후에도 한참이나 시간이 흐른 뒤였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일부터 적어 나갔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겼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랐다. 암세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나 자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 타인에게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복된 손길을 맞잡기 위해 서 범사에 감사하라.



⑵ 감사가 있는 사람



무말랭이처럼 말라비틀어진 육체는 지니고 언제나 휠체어에 앉은 채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루 게릭병(근육 무력증)이라는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이다. 겨우 20세가 되던 해에 이 병에 걸렸다는 통고와 함께 앞으로 1, 2년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학적인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사람이다. 천우신조(天佑神助)랄까. 죽음이 선고가 있은 지 무려 4반세기 이상을 살고 있긴 하지만 1985년에는 또 다시 폐렴에 걸려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아 말하는 기능가지 상실하고 말았다. 우리가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 번 상상해 보자. 그 불행과 고통을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야 할까?

당사자인 호킹(Howking)박사의 <시간과 역사>라는 책을 대하면 유달리 농도 짙은 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득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선 우리가 통상 머리말이라고 하는 부분을 그는 감사의 말이라는 제목 하에 기술하고 있다. 그의 글이 또한 전개되어 가면서 그는 계속하여 자기의 행복을 고백하고 타인에 못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부단히 감격하고 있다.

호킹은 만인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불행의 요건을 남달리 많이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히려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삶의 자세로 간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정신적인 자세가 아니라면 그가 어찌 그렇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우리나라까지 와서 강연을 하겠다는 엄두인들 내겠는가? 호킹은 남달리 값지고 성공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원인은 곧 감사로 충만한 정신자세 때문이 아니겠는가고 생각해 본다. 흔히 그는 현대의 살아 숨쉬는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사공의 마술사'인 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이론 물리학자라는 평가도 받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기에 그는 나이 겨우 32세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학문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왕립협회의 회원이 되는 영광을 안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현재 영국 케임 브리지 대학의 루카스(Lucasian) 수학교수로서 뉴턴의 영예를 계승하고 있다.

건강, 지위, 재산, 가문, 학벌, 건전한 가족운 등 남이 부러워할 만한 여건들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서도 불평 불만에 사로잡혀 찌들고 비뚤어진 삶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사람은 천당에 옮겨다 놓아도 거기에서도 불평거리를 찾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에서도 지옥의 삶을 살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이 보기에 아무리 고통스러워 보이는 삶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고 할지라도 호킹 박사와 같이 본인의 기본적인 자세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감사가 충만한 생애를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인간임을 우리는 새삼스럽게 재음미해 보아야 한다.



⑶ 감사하는 생활



J. C. 페니는 미국의 부호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1929년 미국 증권시장 파동 때 실수로 인해 많은 재산을 날리고 고민하던 중 불면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였다. 나중에는 대상포진이란 육체적인 병까지 생겨 통증으로 고생을 하며 밤만 되면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진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고도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가 일쑤였다. 어느 날 아침 고통과 불안에 떨고 있던 페니에게 병원 예배실로부터 찬송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조금 후에 성경을 봉독하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페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고백하기를 그것은 다만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나는 찬송과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를 들으면서 캄캄한 굴 속에 서서히 햇빛이 비치더니 나중에는 온 굴 속이 밝아져 마치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인생의 새 출발을 하며 예수님의 너희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자기의 사업과 생활의 표어로 정하여 그가 재기한 후 맨 처음 교회에 많은 헌금을 바쳐 플로리다에 은퇴 목사를 위해 주택 백 동을 건축해서 헌납하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것을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을까'생각하며 감사하는 생활 속에 넘치는 복이 있음을 알았습니다라고 고백했다.



⑷ 역경 중에서도 할 감사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를 거절하여 5년의 옥중 고생을 하고, 나환자를 위해 그 일생을 바치다가, 공산군에 의해 피살 순교한 손양원 목사는, 역경 중에 감사한 대표적 인물이랄 수 있는 분이다. 다음 편지는 그가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투옥되어 있는 중에, 사랑하는 그 아내에게 낸 편지인데, 병든 아내에게 그런 때에도 감사할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동인 어머니에게!

병고 중에서 얼마나 신음합니까? 이 같은 염천에 고열도 심한데, 게다가 병고까지 있으니 설상가상이다. 그러나 신애와 진리는 기후와 환경을 초월하니, 안심하소서. 꽃피고 '새우는 양춘 가절에만 신애가 있을 뿐 아니라 백설이 분분한 엄동 혹한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하며, 오곡 백과가 성숙하는 가을 9월에만 하나님이 있을 뿐 아니라, 한천출배를 이루는 이 같은 염천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하며, 금전옥루에서 산해진미를 먹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찬미할 뿐 아니라, 수간두옥 속에 기한질고 중에서도 신의 사랑을 찬양할지니, 항상 기뻐하시고, 범사에 감사하소서. 당신의 신앙이 능히 병고를 극복할 것을 믿고, 나는 안심합니다.

여보시오 나는 솔로몬의 부귀보다도 욥의 고난이 더욱 귀하고 솔로몬의 지혜보다 욥의 인내가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것은 솔로몬의 부와 지혜는 나중에 타락의 매개가 되었으나 욥의 고난과 인내는 최후에 영화가 된 까닭이외다. 사람의 영화는 최후를 보아서 알고, 참다운 지혜는 죄악을 떠남이 참 다운 지혜이겠나이다. 안심과 희락은 만병의 보약이오니, 모든 염려는 주께 맡기고 부디 병석을 떠나소서.

1943(소하18)년 8월 18일 손양원



옥중에 매여서도 오히려 밖에 있는 자기 부인에게 이런 글을 보낼 수 있었음은 그가 먼저 감사의 사람이기 때문이오, 신앙의 용장이기 때문이다.



⑸ 은총 받은 생활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의 우화적 단편이 있다. 이 이야기는 예수께서 과거에 은혜를 입혀준 몇 종류의 사람을 그 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우화적으로 엮어본 것이다.

처음 예수는 한 주정꾼을 만난다. 그는 거의 폐인과 같이 된 젊은이였다. 예수께서 왜 그런 생활을 하고 있소 하고 물었더니 주정꾼은 이렇게 대답한다.

당신이 내가 절름발이였을 때 나를 일으켜 걷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걸어 다닌들 무엇을 먹고살라는 말이요, 그동안 직업을 구해 보았으나 만족한 직업 하나도 없었오.

그 다음 예수는 한 여자가 창녀가 되어 남자들 사이에서 희롱받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예수는 여자에게 말한다.

어째서 이런 생활로 되돌아갔오. 창녀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나를 창녀에서 건져 새 사람을 만들어준 것 같았으나, 창녀에서 발을 씻은들 무슨 행복이 있단 말이오. 나는 더욱 고독해서 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창녀의 생활을 시작했오.

그 후 예수는 한 불량자가 정신 없이 이웃과 매질을 하고 있는 장면에 부딪힌다. 예수는 그에게 묻는다. 여보 청년. 어째서 이런 생활을 하고 있소. 불량자는 예수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나는 당신이 눈을 뜨게 해 준 소경이었소. 그러나 눈을 뜨고 무엇을 보라는 거요. 보이는 것이 모두 신경을 돋구고 귀찮고 화나는 세상이 아니오. 결국 나는 화풀이도 하고, 마구 치고 받고 하는 생활이 나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생각하였소.

이 단편은 은총을 은총으로 살려, 빛을 내지 못한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은 참으로 거대한 것이다. 창녀에게서 구원되거나, 소경이 눈을 뜨는 이상의 큰 은혜를 우리는 입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감사를 모른다. 감사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바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보답이 되는 새로운 생활로 자기를 전환시킬 때 감사의 의미가 비로소 살아나는 것이다.

 


  감 사

 성구와 금언

  ★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 : 25-26.>
  ★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 139 : 14)
  ★ 감사는 마음의 기억이다. (프랑스).
  ★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풍부한 수확이 있다. (블레이크)
  ★ 감사는 갚아야 할 의무이지만 어느 누구도 그 것을 기대 할 권리는 없다. (루소)
  ★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그대는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 것을 발견할 수 없다. (존슨)
  ★ 오랫동안의 고통과 수난의 일생을 끝나게 해준 신에게 감사한다 (임종할 때 베에토오벤)

 실 화

  ☆ 병과 감사 : 전 한국 신학대학 학장으로 수고하였던 김정준 박사가 병원에서 신고하시는 분들에게 추수 감사절을 맞아 이런 권별을 하셨다.
병상에 누워서 새 몸 새 건강을 얻도록 바라는 사람에게는 일년에 한번씩 추수 감사를 드린다는 것이 부족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것은 비록 병자로 누웠지만 하루하루 새 날을 맞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병으로 오래 신고하는 사람 중에는 감사보다 불평을 하며, 고마움보다 원망을 하실 분들이 많을 것을 압니다.
  사실 병을 앓고 보면 좋은 것은 모두 빼앗긴 셈이 되니까 감사의 심정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자연스럽겠지요. 더욱이 건강할 때 가졌던 사업의 재미, 사업의 꿈, 가정의 단란함, 공부하는 재미. 미래를 꿈꾸는 일들 병상에 누워서 생각하면 모두가 사라져 버린 것이지요. 나 혼자서 여섯자 남짓한 침대에 누워 괴로운 나날을 보내야 하니 감사의 심정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솔직한 심정으로는 인생이 싫어지고 이 병상에서 일어날 생각하니 지루하고 고달프고 반드시 병이 회복된다는 보장도 주지 못하는 것이니 어찌 감사의 심정을 가지겠습니까?
  <그러나 환자 여러분 아직은 병을 고쳐서 건강한 몸으로 가정과 사회에는 돌아가지 못했다고 해도 병상에서 맞이하는 하루 하루가 감사하지 않습니까?> 나는 내 병상에서 새 날을 맞이할 때마다 또 하루가 내게 주어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그저 감사하는 마음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지나간 밤사이도 수많은 사람이 죽었을 것인데 그래도 이 병신만은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서 새날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나를 고쳐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이 하루가 또 연장된 것이 아닙니까? 내가 이 땅에서 필요 없는 존재라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나도 지나간 밤 동안에 죽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중병을 가지고, 이 불치라는 병을 가지고도 새 날을 맞이했으니 저 태양 저 맑은 하늘과 공기 저 바라보이는 산천 그리고 오늘도 날 찾아 주시는 의사와 간호원 그리고 내가 회복되기를 날마다 말로 몸으로 수고를 하며 빌고 있는 가족들이 이 날 또 다시 내 곁에서 염려해 주고 시중해 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부모도 친척도 없는 고아로서 병원에 누워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부모 형제 아내 자식 친구 친척들이 있는 나보다 얼마나 외로운 사람입니까? 나는 나를 염려하는 이 모든 사람들 그리고 나를 위해서 몸소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을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병자라고 불평과 원망을 하고 있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병자니까 감사로 나날을 보내야 합니다. 이렇게 하므로 우리의 병은 고치는 일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때론 영양분의 음식보다도 더 효과 있는 치료의 길이요. 좋은 의술의 치료와 의약품 간호의 손길보다 더 병 고침에 도움이 됩니다.
  <나는 요양소 3년 세월에 불평과 짜증을 내는 환자가 병을 고치는 예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병 고치는 일에 가장 큰 도움은 병을 감사하는 일입니다 고 했다. (김정준 목사님 이 달의 묵상에서).

  ☆ 마티의 감사 : 지금부터 약 백 팔십 년 전 독일의 유명한 청치가 마티 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독일의 재상으로 있다가 그에게 자유적인 사상이 있다고 해서 정계에서 물러 나와 고생을 하였는데 심지어는 외출 할 때 신발이 없어서 그냥 외출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어느 날 맨발로 예배당에 들어 가다가 두 다리가 없는 불구자가 예배당 문에서 구걸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 나는 얼마나 감사한가 비록 신발은 없으나 이렇게 성한 두 다리를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하며 들어가 감격한 감사를 드렸는데 그 날처럼 은혜 받은 날이 없었다 한다.


 제목:감사의 태도
 
 
멕시코의 일부 지역에서는 온천과 냉천이 나란히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자연현상 때문에 그 지역의 아낙네들은 빨래를 냇가로 가지고 와서 온천에다 옷을 삶은 다음 냉천에다 헹구곤 한다. 이 광경을 자세히 지켜보던 어느 관광객이 멕시코인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대한 어머니인 자연은 매우 관대해서 냉천과 온천을 자유롭게 사용할 정도로 많은 물을 공급해주고 있군요" 멕시코 친구가 대답했다.
 “그렇지도 않다네. 비누가 없다고 사람들의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
 
 제목:감사의 힘

 감사하면 '불행한 상황'이 달라진다. 어떤 처녀가 반지를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분노한 모습으로 불평했다.
 그녀는 반지 한 개를 잃어버림으로써 행복과 자존심, 생활까지 다 잃은 듯 끊임없이 원망을 쏟아놓았다.
 이런 딸을 본 어머니가 웃으면서 이렇게 말해 상황이 반전됐다.
 "얘야, 손가락을 안 잃어버린 것을 감사해라. 네 손가락은 그대로 있잖니.  손가락마저 잃어버렸으면 어떡할 뻔했니? 반지야 다시 살 수 있지만 손가락은 살 수 있겠니?"


 제목:감사치 않은죄
 
 
전에 미시간 호수에 배 한 척이 침몰했을 때, 노스웨스트 대학의 학생 한명이 뛰어들어가 물에 빠져 죽게 된 사람 23명을 구출해주었습니다. 수십년 후에 토레이 목사님이 설교하면서 그 청년의 용기를 칭찬했는데, 마침 그때의 청년이 백발 노인이 되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면서“그 사건을 통해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니까 “단 한사람도 고맙단 말을 한 일이 없었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감사할 줄을 모르고, 감사를 잊고 사는 것입니다.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옳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형님 밑에서 개만큼도 대접을 받지 못하고 지냈다고 불평하니까, “당신은 개만큼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책망했다고 합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무례한 사람이라 하나님께도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복도 못 받고 성공도 못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도 영광을 받기 위함이요,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신것도 세세토록 찬송과 영광을 받기 위하심입니다. 영광 받으실 때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도 누가 신세를 지거나 은혜를 받았을때 와서 감사하면서 칭찬해주면 얼마나 기쁩니까? 하나님은 감사를 통하여 영광과 기쁨을 누립니다.

 제목:감사하는 마음

 어느 여름날의 한 낮이었다. 두 사람의 행인이 나무 한 그루없어 잠시 쉬어갈 그늘이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 두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금방이라도 더위에 쓰러질 것 같은 걸음걸이로 걷고 있는데 마침 가지가 무성한 커다란 나무한 그루를 발견했다. 그 나무아래는 과연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두 사람은 구세주를 만난 기분으로 그 나무 그늘로 달려 들어갔다. 숨이 막힐 것 같던 가슴이 열리고 이마의 땀방울이 식어가자 두 사람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 여보게 나무란 원래 대부분 어디엔가 쓸모가 있는 법인데 여기 이 오리나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네 정말이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진 게 이 나무라더군" 그러자 한 사람이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그러고 보니 절말 그렇군, 정말 쓸모 없는 나무야 "
 이 두 행인은 그 오리나무 때문에 금새 쓰러질 듯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피했건만 그 은혜를 잊고 있었던 것이다.

 제목:감사하는 믿음
 
 
얼마전 일이었습니다. 소형 트럭을 몰고 다니는 채소장사가 마이크로 열심히 외치며 골목골목을 다니다 그만 네살짜리 사내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것을 미쳐 못보고 치어서 죽게 하고 말았습니다. 운전을 하던 가난한 채소 장사는 구속되고 말았습니다.
 아이 부모는 교회 집사님이셨습니다. 갑자기 당한 슬픔에 집안이 온통 눈물 바다가 되고 시름을 놓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모친되는 집사님은 구속된 채소장사를 감옥에서 꺼내주고 보상금도 하나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만약에 내 아들이 살아 몸을 고쳤다면 고치는 돈이 필요하겠으나 하늘 나라에 갔으니 무슨 돈이 필요하겠습니까? 내가 보상받으면 또 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는 진정 예수 사랑이 아니고서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일입니다. 가난한 채소장사의 삶까지 끊고서야 어찌 마음이 편하겠냐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이 이중 불행을 감사하는 믿음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제목:감사하는 삶
 
 
부서진 질그릇같은 인생의 소유자인 화니 크로스비. 이 여성은 맹인 이었다. 그녀는 어려서 의사의 실수로 맹인이 됐지만 아무도 탓하지 않았다. 그녀는 스스로 행운을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믿고 『감사』와 『기쁨』에 가득찬 삶을 살았다. 화니 크로스비는 평생 9천 편의 찬송시를 썼다. 자신의 처지를 탓하지 않고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감사와 기쁨을 시로 옮긴 것이다.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찬송가 446장 『오 놀라운 구세주』가 바로 그녀의 찬송시다.
 
 제목:감사하는 삶

 미국의 기독교 교단 중 '그리스도 연합교회'가 있다. 이 교단에서는 하루에 열두 번 감사할 것을 강조한다.
-아침, 새로운 시간을 주심에
-아침 식사에는 음식을 보며
-일터에 가면서 움직이는 기쁨에
-일하는 보람에
-일하면서 비판이나 압력을 받을 때는 도전을 주심에
-칭찬을 받을 때는 만족함에
-점심에는 대화할 수 있는 동료에
-일과 후 작은 성취에
-귀가 후 가족을 보며
-신문,TV를 보면서 여가를 주심에
-잠을 주신 은혜에
-꿈 속에서는 생명을 주신 은혜에


 제목:감사하는 생활
 
 
J.C.페니는 미국의 부호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1929년 미국 증권시장 파동 때 실수로 인해 많은 재산을 날리고 고민하던 중 불면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였다. 나중에는 대상포진이란 육체적인 병까지 생겨 통증으로 고생을 하며 밤만 되면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진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고도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가 일쑤였다. 어느 날 아침 고통과 불안에 떨고 있던 페니에게 병원 예배실로부터 찬송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조금 후에 성경을 봉독하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페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고백하기를 “그것은 다만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나는 찬송과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를 들으면서 캄캄한 굴 속에 서서히 햇빛이 비치더니 나중에는 온 굴 속이 밝아져 마치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인생의 새 출발을 하며 예수님의 “너희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자기의 사업과 생활의 표어로 정하여 그가 재기한 후 맨처음 교회에 많은 헌금을 바쳐 플로리다에 은퇴 목사를 위해 주택 백 동을 건축해서 헌납하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것을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며 감사하는 생활 속에 넘치는 복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라고 고백했다.

 제목:감사하는 훈련
 
 
남아메리카 주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읍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끓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물과 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오릅니다. 그러니까 그 동네 아낙네들은 빨래 광주리를 가지고 와서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갔읍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들이 안내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물었읍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읍니다." "왜요?"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코 안내원의 대답이 "천만예요." "왜요?"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어떻게요?" "더운물과 찬물이 땅에서 나는 것은 괜찮은데 빨래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 나오지 않아서 불평이 많습니다." "그건 무엇입니까?" "비누가 나오지 않으니까 불평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죄인 인간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감사보다 불평이 더 있읍니까? 죄가 가리어서 그렇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그의 자비를 기억하고 주신 복을 세어보면 감사가 생기게 됩니다.

 제목:감사할 조건
 
 
진수는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예배를 드리려고 주일학교실에 들어가면서 신발장에 벗어둔 신발이 어느 새 없어진 것입니다.
 예배가 끝나고 찬양을 배우는 시간 내내 화가 풀리지 않아 찬양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 때 앞에 앉아서 찬양을 드리는 친구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친구는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한 쪽 다리가 없는 장애인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찬양을 드리는 그 친구의 얼굴에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신발이 아니라 두 다리 모두 잃어도 감사할 조건을 찾아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그 친구를 보며 진수는 무척 부끄러워 졌습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16-18)
 
 진수는 신을 잃어 버렸을 때 화가 났지만, 그 친구는 한쪽 다리를 잃고도 기쁨으로 찬양 드릴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 일들의 대부분이 우리의 감정에 따라 감사의 조건이 될 수도, 낙심의 조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들에 핀 꽃 한송이에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 드릴 수 있을 겁니다.
 범사에 감사하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찬양으로 돌려 드리세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받으실 겁니다.

 

제목:감사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는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것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은 감리교 신학대학의 윤성범 학장님을 만났다.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
 목사님은 형편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학장님이 제안을 했다.
 “노 트를 한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들고 아내에게 갔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사모가 한두 줄씩이나마 노트에 감사할 일을 써내려간 것은 목사님이 방을 나 서고 난 후에도 한참이나 시간이 흐른 뒤였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일 부터 적어 나갔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났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 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겼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랐다. 암세포가 사 라졌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나 자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 타인에게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복된 손길을 맞잡기 위해 서 범사에 감사하라.
 
 제목:감사
 
 
기독교 방송 드라마에 맹인 목사인 윤인수 목사의 간증 드라마가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중병으로 앓아 누워 있는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어린 소년 시절에 그는 길거리에 나가 신문을 팔고 구두닦기를 시작했습니다. 친구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년으로서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돈을 기뻐하며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그 돈을 내놓았습니다. 돈을 받아 든 어머니는 그의 등을 두들겨주며 “십일조를 먼저 떼자”고 하자 그는 버럭 화를 냈습니다. “십일조는 무슨 놈의 십일조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한테 해준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나의 눈은 멀게 했고. 엄마는 병들게 했고. 공산당에게 쫓겨 피난민 신세가 되게 했고. 재산도 다 빼앗기게 한 그런 하나님께 무슨 놈의 십일조를 내라는 것입니까.”하며 항변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병든 어머니는 어린 아들의 손을 꼬옥 쥔 다음 “인수야 고향 잃어버린 것도 한스럽고. 집 잃어버린 것도 원통하고. 건강 잃어버린 것도 서러운데 하나님까지 잃어버리고 믿음까지 잃어버리면 뭐가 남겠느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멀리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지금 당장 하나님께로 돌아와 잃어버린 믿음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상황에 처한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교훈과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우리 모두는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제목:감사 결핍증

 지난 연말, 세종로 복판 교보문고 외서(敎保文庫 外書) 책가게 앞에서 친구 하나 만나기로 약속하고 서 있었던 적이 있다. 20대로 보이는 젊은 어머니가 네댓 살 먹어 보이는 사내 아이와 계집 아이 손을 잡고 지나 가다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서 있는 장식용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아이들을 세워 놓고 사진을 찍고 싶었던 것 같다. 핸드백에서 카메라를 꺼내더니 날더러 찍어 달라는 것이었다.
 거리를 조절하며 초점을 잡고 있는데 이 어머니 부탁이, 웃겨서 찍어 달라고 한다. 스마일, 치이즈...해도 알아듣질 못하고 히히, 해해 광대짓을 해도 웃질 않는다. 고양이 소리 쥐 소리를 내어 겨우 웃겨놓은 것이 웃는 상이 아니라 찡그린 상이었고, 마냥 그러하고만 있을 수 없어 셔터를 눌러 버렸다. 못마땅했던지 그 젊은 어머니는 `웃지 않았는데...' 하며 카메라를 빼앗듯 돌려 받더니 아이들 뒤쫓아 가버린다. 나의 노역(勞役)은 조금도 감사 받지 못하고 증발해 버리고 말았다.
 애들 아비가 곰처럼 무뚝뚝하겠거니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새끼 사슴처럼 발랄한 여학생 하나가 뛰어 오더니 메었던 가방을 내앞에 벗어 던지면서 `아저씨 화장실 좀 갔다 올게요'한다. 가방 좀 지켜 달라는 것같다. 귀밑머리 희끗희끗한 것을 보고 안심했던 것 같다. 색깔 바랜 인생을 한숨 쉬고 있는데, 돌아온 그 아가씨는 벗어진 신발이라도 줍듯 제가방 주워 메고는 뒤돌아 보지도 않고 총총 뛰어가 버린다. 이 역시 나의 가방지기 노역은 조금도 감사 받지 못하고 만 것이다.
 한 장소에 연속적으로 일어난 이 감사 증발이 우연의 일치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나, 요즈음 젊은 사람들 대체로 감사할 줄 모르는 것 같다. 거스름을 받지 않고 택시 요금을 주었을 때 감사하다고 말하는 운전 기사를 별반 본 일이 없다.
 택시 스톱에서 바삐 구는 아가씨에게 차례를 양보했을 때 감사 받기도 힘든 일이다. 단골집에 물건 사러 갔을때, 또 오십시오...하는 이기적(利己的) 인사는 들어도 감사하다는 말듣기는 어렵다. 아이들에게 과자 나부랭이를 사 주었을 때 신난다고는 외치지만 감사하다고 답례하는 아이가 몇 이나 되겠는가.
 말끝마다 감사가 뒤따르는 기독교 문화권과 비겨 감사 결핍증(感謝缺乏症)은 너무 혹심하다. 유태교의 성전(聖典)에도 `혓바닥(舌)에게 감사합니다는 말을 버릇들이기 전에 아무 말도 하지말라'는 가르침이 있다. 감사 한다는 것은 신(神)에게 감사하건, 사람에게 감사하건 물건에 감사하건 그것을 소중히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보호의 `응석'속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이요 자기 중심(自己 中心)적으로 살아온 탓인지 요구만 할 줄 알고 감사할 줄 모르는 이 한국인의 감사 결핍증은 국제화 시대에 소외 받을 한국병(韓國病)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다.

 제목:감사 기도보다 간구가많음
 
 
사람이 자기를 위한 간구기도는 많이 한다. 그러나 하나님한테 감사드리는 기도는 적다.이런 이야기가 있다.천사가 감사의 기도를 담으려고 그릇을 가지고 세상에 내려와 온 천하를 다니며 담아 보았지먁 그릇에 들고 내려왔더니 온 천하는 고사하고 한나라 말할 것도 없고 한 고을에서 다 차버렸다고 한다.이것은 물론 이야기이다. 그러나 얼마나 우리가 자기를 위한 간구는 많이 하지만 감사의 기도를 드리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그런고로 우리는 간구 기도도 많이 해야되겠지만 진정 감사의 기도는 잊지말아야 하겠다.

 제목:감사 없는 삶
 
 
미국 남부 도시의 큰 정신병원의 구급차 운전수로 일해 온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여전한 일과로 정신병 환자를 병원에 내려 놓고 차를 돌리려고 하는데 병원의 윗층 창문을 통하여 누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나 좀 보시요!" 운전수는 병실 위를 바라보며 "나를 부르는 겁니까?" 라고 했다. 그러자 병실의 창문에다 상체를 내어 놓은 어느 사람이 대답하기를, "그렇소. 그런데 내가 당신에게 한가지 물어 보아도 되겠오?" 했다. 운전수가"무슨 질문인데요?"라고 하자, "당신은 건강한 정신을 가졌다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해 본 일이 있오?"라는 것이었다. 그 운전수는 나중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15년 동안 이 병원에서 일하며 매일 정신병 환자를 운반하면서도 나의 건강과 정신에 대하여 한번도 감사해 본 일이 없었음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어떤 분이 태어난 애기의 손가락을 하나씩 세면서 열 손가락을 다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감사를 하지 않는 인생은, 마치 돼지가 도토리 나무 밑에서 떨어진 열매를 잘 줏어 먹으면서도 그 도토리가 어디서 온 것인지 위를 한번도 바라보지 않는 것과 같은 인생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들의 뚜렷한 특징인 것이다.

 제목:감사 할아버지
 
 
어떤 잘 믿는 할아버지 한 분이 있었는데 언제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다니니 감사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듣게 되었읍니다. 이 할아버지가 한번은 거리에 나가서 고기 한근을 사가지고 돌아오다가 돌에 걸려 넘어져서 고기를 손에 마침 개 한 마리가 곁을 지나다가 고기를 물고 달아납니다.  할아버지는 물끄러미 보기만 하고 있읍니다. 개는 사라졌읍니다. 이때 할아버지는 "감사합니다" 하는 것이었읍니다.  때마침 어떤 젊은이가 지나가다가 묻기를 무엇이 감사한 일이 있느냐고 했읍니다. 그때 할아버지 하는 말이 "아 이사람아, 고기는 잃어버렸으나 내 입의 입맛은 그냥 있네"하는 것이었읍니다. 사실 고기가 아무리 많아도 입맛이 없으면 별로 감사한 일이 못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캄캄한 밤에도 별을 보고 감사합니다. 검은 구름위의 무지개를 보고 감사 합니다. 슬픔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보고 감사 합니다.

 제목:감사가 있는 사람
 
 
무말랭처럼 말라 비틀어진 육체는 지니고 언제나 휠체어에 앉은 채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루 게리그병(근육 무력증)이라는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이다. 겨우 20세가 되던 해에 읫로부터 이 병에 걸력다는 통고와 함께 앞으로 1, 2년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학적인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사람이다.
 천우신조(天佑神助)랄까. 죽음이 선고가 있은지 무려 4반세기 이상을 살고 있긴 하지만 1985년에는 또 다시 폐렴에 걸려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아 말하는 기능가지 상실하고 말았다. 우리가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 번 상상해 보자. 그 불행과 고통을 도데체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야 할까?
 당사자인 호킹(Howking, 1942 - )박사의 "시간과 역사"라는 책을 대하면 유달리 농도 짙은 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득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선 우리가 통상 머리말이라고 하는 부분을 그는 "감사의 말"이라는 제목하에 기술하고 있다. 그의 글이 또한 전개되어 가면서 그는 계속하여 자기의 행복을 고백하고 타인에 못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부단히 감격하고 있다.
 호킹은 만인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엄청난 불행의 요건을 남달리 많이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히려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해하며 ㅂ다 적극적이고 활방한 삶의 자세로 간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정신적인 자세가 아니라면 그가 어찌 그렇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우리 나라까지 와서 강연을 하겠다는 엄두인들 내겠는가? 호킹은 남달리 값지고 성공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원인은 곧 감사로 충만한 정신자세 때문이 아니겠는가고 생각해 본다.
 흔히 그는 현대의 살아 숨쇠는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사공의 마술사""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이론 물리학자"라는 평가도 받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기에 그는 나이 겨우 32세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학문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왕립협회의 회원이 되는 영광을 안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현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루카스(Lucasian)수학교수로서 뉴턴의 영예를 계승하고 있다.
 
 건강, 지위, 재산, 가문, 학벌, 건전한 가족운 등 남이 부러워할 만한 여건들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서도 불평 불만에 사로잡혀 찌들고 비뚤어진 삶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사람은 천당에 옮겨다 놓아도 거기에서도 불평거리를 찾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천구ㅡ에서도 지옥의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이 보기에 아무리 고통스러워 보이는 삶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고 할지라도 호킹박사와 같이 본인의 기본적인 자세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감사가 충만한 생애를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인간임을 우리는 새삼스럽게 재음미해 보아야 한다.
 성경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50:14-15)라고 말씀하고 아울러 범사에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고 당부하고 있다.
 
 제목:감사드린 대로 된다
 
 
꽃망울같은 꿈을 안고 결혼을 했는데 결혼 첫날 부터 남편이 술망태가 되어서 독수공방으로 지새웠다. 그후 10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남편의 버릇은 고쳐지지를 않았다. 아무리 마음을 고쳐먹고 살아보려고 해도 더이상 살수가 없어서 이혼을 결심했다. 그러던 어느날 직장 동료가 사연을 물은즉 대답 동료말. 그러지 말고 점심시간에 우리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우리교회 목사님이 무슨일이나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감사드린대로 되게하신다고 하셨다고 그래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남편, 술주정뱅이인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고 집에 돌아가니 그렇게도 밉던 남편이 밉지가 않았다. 며칠후 주일 아침에 교회를 가기위해 옷을 갈아 입는데 당신 어디 가오 "몰라서 물어욧"하고 쏘아 붙쳤다. 글쎄 어디가느냐고. 어디는 어디요 교회가요 "나도 따라갈까?" 이양반이 누구 약올려요? 약올리긴 나도 가면 될까? 정말이세요? 그래. 남편이 그날 교회가서 통회 자복을 하고 새사람이 되었다.

 제목:감사를 기억하는 사람
 
시 50:23; 63:4-8; 골 3:16, 17
 
 과거의 생활을 돌이켜 보면, 당신은 감사해야 할 많은 조건들을 발견하지 못하느가? 당신이 착수한 일들이 당신이 기대한 만큼 번창하지 못했을 때, 당신은 당신이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어떤 방법으로 그 일들이 당신에게 유익을 주었던 경우를 경험하지 못했는가?
 당신은 종종 마음속으로 무한한 성공을 기대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을때도 감사하지 않았는가? 당신의 일이 당신을 부유하게 해주지 못한다 해도 그 일이 종종 당신을 겸손하게 만들지 않았는가?그리고 당신은 30년, 40년 또는 60년의 기간을 편견없이 되돌아 보고 " 여호와께서 나의 하는 모든 일에 내게 복을 주셨다."라고 주저없이 말하지 않는가? (커밍)
 
 제목:감사를 잊지않는 사람
 
 
물에 빠져 죽게된 사람을 머리칼을 잡아 끄집어내 살려주었더니 다른 사람은 메달을 달아주며 칭찬하는데 살아난 사람은 그때 머리칼이 아파서 혼이 났다고 두고 두고 원망하더랍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대로 은혜를 잊기가 쉽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Springfield에 있는 위튼벌그 대학에서는 34년 전에 200달러를 갚지 못했던 학생한테서 백만불을 기부받은 일이 있는데 그 분은 대 Power회사의 사장인 Dr.Stanley Hanley입니다. 그가 성공한 것은 바로 이 감사를 잊지 않는 성품때문일 것입니다.
 "기도와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로새4:2)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문제이다"라는 서양격언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기쁨을 줍니다.

 제목:감사와 불평
 
 
영국 크랜취 감독의 시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덩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같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와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똑같은 은혜를 받은 자 중에도 감사하는 자는 실로 얼마 되지 않는 것이다. (눅17:11-19)
 불평 원망은 쉽고 감사란 어려운 것이다. (민14:1-25)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 지라.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17:11-19)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민14)
 
 제목:감사의 결핍

 일곱 살 난 아이를 데리고 이웃집에 놀러간 부인의 이야기입니다. 이웃집 부인은 이 아이에게 사과를 하나 주었는데 아이는 '고맙습니다'는 인사도 없이 얼른 받았습니다.
 “얘야”아이의 어머니가 무섭게 불렀습니다.“다른 분이 사과를 줄 때는 뭐라고 해야 되지?”아이는 잠깐 생각하더니“껍질을 벗겨주세요”라고 말하더랍니다. 타인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서 감사를 잃어버린 사람은 일곱 살 난 이 아이뿐이 아닙니다.
 이 아이의 모습은 바로 오늘 우리들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타인이 베풀어준 친절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침묵한 채 더 많은 친절을 베풀어주기만을 바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베풀어주지 않을 때는 원망하고 돌아섭니다.
 사과 껍질을 벗겨주지 않으면 사과를 준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감사하지 않습니다.
 많은 십대들이 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가정 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타인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부터 부모님이 몇 번이나 깨워야 하고 밥을 먹고 옷을 입고 학교에 등교할 때까지 끊임없이 부모님께 요구하고 더 많은 것을 챙겨주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타인이 자신을 위해 베푸는 친절에 대해서 '그까짓 것 가지고' 이렇게 말하거나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가까운 사람이 매일 같이 베풀어주시는 작은 일에 대해서도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자세가 우리들에겐 꼭 필요합니다.

 제목:감사의 근거
 
 
모든 조건이 없다 할지라도, 조건없이 찾아 주시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신자의 감사의 근거가 아닐까?
 
 제목:감사의 마음

 옛날, 신앙심이 돈독한 어떤 성주(城主)가 식사를 하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신하들의 자세를 고치기로 하고 한 거지를 식탁에 초청했다. 거지는 분에 넘치는 식사를 마음껏 한 후 성주의 배려에 한마디 감사하다는 말도 없이 그냥 나가버렸다. 이 모습을 본 신하들은 "저런, 은혜도 모르는 놈같으니라구"라고 분개하면서 거지가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자 성주는 웃으며 말했다. "그대들도 거지와 똑같소. 그대들도 모든 것을 거저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고 있잖소"

 제목:감사의 조건
 
 
미국의 어떤 부흥사가 집회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어느 뚱뚱한 흑인 여자가 아이를 다섯이나 데리고 옆에 앉더랍니다.
 이 흑인 여자가 아이들과 함께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자기는 구석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는데, 이럴 경우는 무슨 감사를 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그 감사의 조건을 찾아내고는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옆의 이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제목:감사의 조건을 찾으라
 
 
영국의 유명한 매튜 헨리(Mothew Henry)라는 목사님이 하루는 어떤 골목길을 가다가 매를 맞고 정신을 잃어버리게 되었읍니다. 그러다가 정신차려 일어나보니 온 몸이 상처투성이고 피가 흐르고 있었읍니다. 그는 간신히 일어나 집에 들어오니, 온 식구가 다 깜짝 놀랐읍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서재에 들어가서 그 피투성이의 몸을 가지고 엎드려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는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생명만은 살아 돌아와서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또 내가 예수를 안믿었다고 하면 나를 때린 저 강도와 같이 되었을 터인데 예수 믿고, 강도가 안 되고 목사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잃어버린다 하더라도 내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하면서 감사의 조건만 찾아서 기도를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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